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눈물 많은 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9847425
· 쪽수 : 101쪽
· 출판일 : 2022-09-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9847425
· 쪽수 : 101쪽
· 출판일 : 2022-09-30
책 소개
그 동안 이문길 시인이 발표한 열여섯 권의 시집에서 동시의 자리에 놓음직한 작품들만 골라 묶은 동시집이다. 동시를 묶은 작품집이기는 하지만 시인이 말하는 시론처럼 “절망, 적막이 없으면 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바로 그 자리에 눈물 겹게 놓여 있는 시이다.
목차
시인의 말
_입산入山
구름 한 송이
글로 쓰는 것
기러기
저 참새
쭈꾸미
착한 딸
말
거미
눈물
돌
하늘
오늘 아침은
오목눈이 고향
산길
굼벵이
꽃고무신
경비
하늘소
할머니
산 1
아쩌씨
겨울
우리 집 뒤안
아버지
개구리
건널목
겨울 3
엄마 1
두 잔
하나님
이상하다
불을 켜면
별
돌과 바위
하늘에 있는 별 세상
산에 가서
약수
진아
가을
꿈도 꾸지 마라
_출산出山
해 2
_시인의 산문
산데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오늘 나는
버스 속에서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해주는 아주머니를 보고
나는 나도 모르게
하느님같이 속으로
자꾸 말했다
착하다 딸아
착하다 딸아
-「착한 딸」 전문
누가
내 소리를 듣고
말을 걸어올까
나 잠든 체하며
오래
기다렸네
나만 너무 오래
기다렸다
-「돌」 전문
낮에 먹이 찾으러 모두 가버려
비어 있다가
저녁이면 돌아와 불켜 놓은 집
별들은 오목눈이 새들의
집인지 모른다
지지지지 마른 덤불 속에
떼 지어 몰려 다니다
몰려 가버리면 산골짝에 남는 적막
밤새도록 잠만 자고 얘기하다가
불켜 놓은 채 잠들어 버린
별들은 오목눈이 새들의 오막살이
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
은하 서쪽으로 흘러가던 아주 먼 옛날
오목눈이 할아버지가 집 지어놓고 기다리는
별들은 오목눈이 새들의
고향인지 모른다
-「오목눈이 고향」 전문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