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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라그나로크: Re 2 (맹수들의 미메시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라이트 노벨 > 기타 라이트노벨
· ISBN : 9791189881054
· 쪽수 : 462쪽
· 출판일 : 2019-05-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라이트 노벨 > 기타 라이트노벨
· ISBN : 9791189881054
· 쪽수 : 462쪽
· 출판일 : 2019-05-15
책 소개
내 파트너 리로이 슈발처와 카틸과의 전투 중 갑자기 나타난 것은 “살육의 숙녀” 레이디 뫼베와 “다크 원” 아슈간. 그리고 아슈간에 의해 카틸은 어딘가로 사라지고 만다. 카틸의 탈환을 의뢰받은 파트너는 행동을 개시한다.
목차
서
1장
2장
3장
4장
종장
1장
2장
3장
4장
종장
책속에서
파편 위에 누군가 있다. 방금 전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센서도 그 인물이 갑자기 출현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소녀다.
10살도 안 돼 보이고 검은 드레스를 입은 그 소녀는 파편의 산 위에 홀연히 서 있었다. 투명하고 하얀 피부, 피처럼 붉은 눈동자가 리로이와 아슈간을 바라보고 있었다.
난 그녀를 알고 있다. 예전에 「살육의 숙녀」로 두려움을 샀고 지금은 「아인트라트」라는 이름의 기업을 통괄하는 「다크 원」의 상급 권속──뱀파이어의 여왕 레이디 뫼베다.
아슈간 또한 그녀한테로 시선을 옮겼다.
“슈왈베인가.”
“나를 그렇게 부르는 것은 이제 당신뿐이에요, 아슈간.” 아름답다고 표현하는 것도 꺼려지는 레이디 뫼베의 목소리는 듣는 사람이 혼을 뺏길 수밖에 없는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과연. 그녀한테서 들었는데 넌 정말 인간은 아닌 것 같군.”
그는 확신을 가진 듯했다.
이 홀로그램은 꽤나 정밀하다. 가까이서 보고 만지더라도 내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간파하는 자는 없을 터다.
“인간이 아니면 뭐일 것 같은데?”
난 굳이 부정하지 않았다.
뭘 근거로 그렇게 단언하는 것인지는 궁금했지만, 사실대로 말하자면 들켰다고 해서 불편할 것은 없다.
“병기” 펜릴은 말했다.
티컵을 든 내 손가락 끝이 아주 살짝 떨렸다.
그는 그것을 바라보면서 말을 이었다. “인간이 「다크 원」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낸 병기--그것이 너의 정체지, 라그나로크.”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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