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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 철학자의 편지

스토아 철학자의 편지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은이), 유원기 (옮긴이)
BOOKERS(북커스)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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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 철학자의 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토아 철학자의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011886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4-12-20

책 소개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는 로마 시대 네로 황제의 스승이자 대표적인 후기 스토아 학파 철학자로 12편의 에세이와 9편의 비극 작품을 남겼다. 이 책에 수록된 124통의 편지에는 삶의 ‘행복’과 ‘죽음’, 감정보다 중요시해야 할 이성, 불안과 두려움을 이기는 법, 바람직한 삶의 방향에 대한 조언 등 스토아 철학의 핵심이 담겨 있다.

목차

옮긴이 서문

편지 1 시간의 가치
편지 2 독서의 방법
편지 3 친구의 의미
편지 4 죽음의 두려움
편지 5 철학자의 삶
편지 6 지식 나누기
편지 7 군중을 경계하는 이유
편지 8 철학의 선물
편지 9 우정의 가치
편지 10 신에게 바치는 기도
편지 11 본받을 만한 성품
편지 12 하루하루를 대하는 태도
편지 14 두려움 없이 사는 방법
편지 15 육체보다 중요한 영혼의 활동
편지 19 은퇴의 시기
편지 21 편지에 언급하는 이름
편지 24 정신적인 삶의 가치
편지 26 죽음을 만날 준비
편지 28 잘못의 깨달음
편지 35 사랑과 우정
편지 36 기다림의 미학
편지 37 이성이라는 지배자
편지 40 철학자의 태도
편지 48 철학자의 역할
편지 49 죽음에 대한 공포
편지 54 죽음의 연습
편지 56 마음이 심란한 이유
편지 57 여행이 안겨 주는 생각
편지 60 쓸모 있는 사람
편지 61 떠나기 위한 준비
편지 62 나 자신의 주인
편지 63 친구의 죽음과 애도
편지 64 스승에 대한 존경심
편지 67 좋은 삶과 바람직한 삶
편지 68 눈에 보이는 것의 가치
편지 69 삶의 여유
편지 73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
편지 75 마음의 평화와 자유
편지 76 늙어서도 배워야 하는 이유
편지 77 죽음을 맞는 자세
편지 87 덕과 관련된 몇 가지 삼단논증
편지 90 현명한 사람이 사는 방식
편지 101 후회 없는 삶
편지 115 거짓된 것의 즐거움
편지 116 감정의 조절
편지 121 인간과 동물의 본성
편지 124 이성이라는 선을 가진 우리

옮긴이 후기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연보

참고자료
용어 찾아보기
인명 찾아보기

저자소개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히스파니아(스페인) 코르도바의 기사 계급 가문에서 태어나 로마에서 성장한 세네카는 소아 천식과 결핵으로 고통받으며 어린 시절부터 죽음과 마주해야 했다. 병약했던 그는 이집트에서 10년간 요양하며 삶의 덧없음을 체감하고 철학적 성찰의 깊이를 키웠다. 37년 재무관으로 정계에 입문했지만 칼리굴라의 시기로 목숨을 잃을 뻔했고, 41년에는 황후 메살리나의 모함으로 코르시카섬에 8년간 유배되었다. 49년 아그리피나의 도움으로 복귀한 그는 네로의 교육을 맡고, 54-62년까지 근위대장 부루스와 함께 황제의 고문으로 초기 5년간의 선정을 이끌었다. 이처럼 그는 생존의 위기와 권력의 중심을 오가며, 운명 앞에서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스토아적 지혜를 터득해갔다. 그러나 네로가 변질되고 부루스가 사망한 뒤 세네카의 영향력은 급격히 쇠퇴했다. 62년 이후 시골로 물러나 연구에 전념하던 그는, 65년 네로 암살 음모에 연루되어 자결 명령을 받는다. 그는 평생 추구해온 스토아 철학의 신념에 따라 죽음조차 담담히 받아들이며, 이를 영혼의 자유를 완성하는 순간으로 여겼다. 그는 로마 제정 초기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스토아 철학의 정수를 담은 윤리학 저작들을 남겼다. 14편의 에세이와 124편의 서신은 “인간의 의지로는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의 글은 세속적 성공을 넘어선 삶의 목표와 인간다움의 본질을 깊이 성찰하게 하며, 감정에 흔들리는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내면의 기술’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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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청남도 천안에서 출생했다. 서강대학교(BA,1990)를 졸업하고, 영국의 글래스고대학교(MPhil, 1994)와 브리스톨대학교(PhD,1999)에서 아리스토텔레스를 전공했으며, 고대 그리스 철학과 한국 철학의 비교 연구를 위해 성균관대학교(PhD,2011)에서 성리학 (퇴계와 율곡)을 전공했다. 특히, 자연과 인간의 구성과 본성을 밝히는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행복의 조건을 묻다》(2009), 《조선 성리학 논쟁의 분석적 탐구-사단칠정론과 인심도심론》(2018), 《아리스토텔레스의 심리철학》(2023)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에 관하여》(2001), 플라톤의 《필레보스(또는 즐거움에 관하여)》(2013)와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향연》(2018) 등의 그리스어 원전 번역서를 비롯하여 우드필드의 《목적론》(2005), 암스트롱의 《어느 물질론자의 마음 이야기》(2015), 로위의 《플라톤의 철학》(2019), 콜링우드의 《자연이라는 개념》(2024) 등이 있으며, 동서양 철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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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론 세네카가 우리에게 해 주는 조언이 모두가 정답은 아니다. 그러나 그는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한 번쯤은 던져볼 만한 주제들을 고찰하고, 그에 대해 생각해볼 만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것이 세네카의 글에서 우리가 찾아볼 수 있는 가치이다.
_ <옮긴이 서문>


오직 앞으로 나아가게 되면, 우리는 어떤 것들이 아주 많은 두려움을 가져오기 때문에 오히려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네. 어떤 것에 끝이 있다면 고통이 크지 않을 것이네. 죽음이 자네에게 다가올 것이네. 그것이 자네와 공존한다면 두려울 가치가 있을 것이네. 그러나 죽음은 자네에게 도달하지도 않았고 지나가지도 않았네. 자네는 “삶 자체를 멸시하도록 마음을 설득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할 것이네. 그러나 어떤 사소한 이유로 인해 사람들이 삶을 멸시하게 되는지 모르는가?
_ 편지 4 <죽음의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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