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자연이라는 개념

자연이라는 개념

로빈 콜링우드 (지은이), 유원기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30,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9,260원 -5% 0원
920원
28,34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4,640원 -10% 1230원 20,940원 >

책 이미지

자연이라는 개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연이라는 개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철학사
· ISBN : 9791128895401
· 쪽수 : 403쪽
· 출판일 : 2024-09-05

책 소개

고대부터 20세기 초반까지의 자연관을 시대별로 서술해 철학사적 맥락에서 자연관을 설명한다. 성찰과 실험으로 특징지어지는 철학과 과학이 서로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음을 강조하며, 우리가 올바른 자연관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기존의 자연관을 충분히 이해하고 숙고해야 한다고 말한다.

목차

서론
1. 과학과 철학
2. 그리스의 자연관
3. 르네상스의 자연관
4. 현대의 자연관
5. 위 견해의 결과들
(1) 더 이상 순환적인 변화가 아니라 진보적인 변화
(2) 더 이상 기계적이지 않은 자연
(3) 목적론의 재등장
(4) 기능으로 이해되는 실체
(5) 최소 공간과 최소 시간

제1부 그리스의 우주론
I. 이오니아학파
1. 이오니아의 자연 과학
(1) 탈레스
(2) 아낙시만드로스
(3) 아낙시메네스
2. 이오니아 자연 과학의 한계
3. ‘자연’이라는 단어의 의미
II. 피타고라스학파
1. 피타고라스
2. 플라톤 : 형상 이론
(1) 형상의 실재성과 지성성
(2) 처음에는 내재적인 것으로, 나중에는 초월적인 것으로 생각된 형상들
(3) 형상들의 초월성은 플라톤의 개념이었는가?
(4) 참여와 모방
(5) 《파르메니데스》 : 내재성과 초월성은 서로를 함축한다.
(6) 크라튈로스가 미친 영향
(7) 파르메니데스가 미친 영향
(8) 성숙해진 플라톤의 형상 개념
3. 플라톤의 우주론 : 《티마이오스》
III. 아리스토텔레스
1. ‘퓌시스’의 의미
2. 스스로 운동하는 자연
3. 아리스토텔레스의 지식 이론
4. 아리스토텔레스의 신학
5. 다양한 부동의 원동자들
6. 질료(물질)

제2부 르네상스의 자연관
I. 16∼17세기
1. 반(反)아리스토텔레스주의
2. 르네상스의 우주론 : 제1단계
3. 코페르니쿠스
4. 르네상스의 우주론 : 제2단계?브루노
5. 베이컨
6. 길버트와 케플러
7. 갈릴레오
8. 정신과 물질 : 물질론
9. 스피노자
10. 뉴턴
11. 라이프니츠
12. 요약 : 그리스의 우주론과 르네상스의 우주론 비교
II. 18세기
1. 버클리
2. 칸트
III. 헤겔 : 현대 자연관으로의 전환

제3부 현대의 자연관
I. 생명이라는 개념
1. 진화론적 생물학
2. 베르그송
II. 현대의 물리학
1. 과거의 물질 이론
2. 물질 이론의 복잡성과 비일관성
3. 새로운 물질 이론
4. 자연의 유한성
III. 현대의 우주론
1. 알렉산더
2. 화이트헤드
3. 결론 : 자연에서 역사로

찾아보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로빈 콜링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철학자이자 역사학자로서, 특히 철학자로서는 예술 철학(미학)과 역사 철학 분야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13세까지 집에서 교육받았고, 그 후 공립 학교를 거쳐 1908년에 옥스퍼드 대학교에 들어가 고전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인문학 과정을 밟았으며, 1910년부터 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1912년 졸업 이전에 이미 옥스퍼드 대학교의 펨브로크 대학(Pembroke College) 연구원이 되었다. 그의 초기 저술은 신학과 종교 철학에 집중되었으며, 1912년부터 몇 년 동안은 영국 북부에서 고대 로마의 유물 발굴을 이끌기도 했고, 또한 1920년대에서 1930년대 초반까지 고대 로마와 로마 제국 시대의 영국에 대해 많은 논문과 저술도 집필했다. 그의 생존 시에 출간된 《예술 철학 개요》(1925), 《철학적 방법론》(1933), 《예술의 원리들》(1938), 《역사라는 개념》(1946) 등을 비롯한 12권의 저서와 사후에 출간된 7권의 저서를 비롯한 많은 저서들이 있다. 과로와 불면증으로 인해 1930년대 초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음에도 연구를 지속했으며,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 참조.) https://plato.stanford.edu/entries/collingwood/ https://www.newworldencyclopedia.org/entry/Robin_George_Collingwood
펼치기
유원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청남도 천안에서 출생했다. 서강대학교(BA,1990)를 졸업하고, 영국의 글래스고대학교(MPhil, 1994)와 브리스톨대학교(PhD,1999)에서 아리스토텔레스를 전공했으며, 고대 그리스 철학과 한국 철학의 비교 연구를 위해 성균관대학교(PhD,2011)에서 성리학 (퇴계와 율곡)을 전공했다. 특히, 자연과 인간의 구성과 본성을 밝히는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행복의 조건을 묻다》(2009), 《조선 성리학 논쟁의 분석적 탐구-사단칠정론과 인심도심론》(2018), 《아리스토텔레스의 심리철학》(2023)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에 관하여》(2001), 플라톤의 《필레보스(또는 즐거움에 관하여)》(2013)와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향연》(2018) 등의 그리스어 원전 번역서를 비롯하여 우드필드의 《목적론》(2005), 암스트롱의 《어느 물질론자의 마음 이야기》(2015), 로위의 《플라톤의 철학》(2019), 콜링우드의 《자연이라는 개념》(2024) 등이 있으며, 동서양 철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철학과 자연 과학은 서로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 과학은 철학이 시작되지 않고는 오래 지속될 수 없으며, 또한 철학은 과학자 자신이 기초했던 원리들을 새롭게 의식하는 데서 나오는 새로운 확신과 일관성을 미래의 철학에 부여함으로써 그것이 성장해 나온 과학에 반응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과학은 과학자들이라고 불리는 한 집단의 사람들에게만 부과되고, 철학은 철학자들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집단의 사람들에게만 부과되어야 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자기 자신의 작업 원리들에 대해 한 번도 반성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에 대한 성숙한 태도를 가질 수 없다. 자신의 과학에 대해 철학적 성찰을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과학자는 삼류 과학자, 가짜 과학자, 또는 평범한 과학자에 지나지 않는다. 한편, 어떤 종류의 경험을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사람은 그것에 대해 반성할 수 없다. 자연 과학을 공부하거나 자연 과학 분야에서 일한 적이 전혀 없는 철학자가 그것에 대해 철학적으로 성찰한다는 것은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탁월하고도 저명한 19세기 이전 과학자들의 저술에서 드러나듯이, 그들은 항상 자신들의 과학에 대해 어느 정도 철학적인 사고를 했다. 그러나 그들이 자연 과학을 자신들의 주된 업무로 생각했음을 고려한다면, ‘어느 정도’라는 표현은 그들이 했던 철학적인 성찰의 정도를 과소평가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자연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을 상대방의 분야에 대해 거의 모를 뿐만 아니라 거의 공감하지도 않는 두 집단의 전문 직업인들로 분리하는 성향은 19세기에 생겼다. 그것은 양쪽 모두에 피해를 준 부적절한 성향이었다. 그러나 그런 성향을 없애고, 또한 그 성향이 만들어 낸 오해의 폭을 좁히려는 진지한 노력이 양쪽 모두에 있었다. 그런 노력은 반드시 양쪽 모두에서 시도되어야 하며, 철학을 직업으로 하는 한 사람인 내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나 자신의 자연 과학적 경험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전문 과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나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들을 연결하려는 작업은 계속되어야 한다.
- 〈서론 1. 과학과 철학〉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2889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