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물과 사건으로 읽는 일본, 칼의 역사)

나카무라 도키조 (지은이), 박현석 (옮긴이)
현인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12,600원 -10% 2,500원
0원
15,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7개 10,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도쿠가와 이에야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물과 사건으로 읽는 일본, 칼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 ISBN : 9791190156387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3-01-25

책 소개

겨우 숨만 붙어 있는 것 같았던 일개 미카와의 작은 지방에서 태어나 마침내는 일본 전체를 지배하기까지, 역경과 고난으로 가득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삶. 그의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었다. 늘 궁지에 몰린 듯하면서도 역경을 헤치고 나온 그는 어떤 순간에 어떤 선택을 했을까?

목차



제1편 고투기
1. 토쿠가와 씨의 기원
2. 미카와 8대
3. 이에야스 탄생
4. 떠도는 신세
5. 이에야스의 첫 출진
6. 오케하자마 전투

제2편 비약기
1. 오다 씨와의 연합
2. 동방 경략
3. 광란의 소용돌이
4. 엔슈 경략
5. 아네가와 전투
6. 미카타가하라 전투
7. 나가시노 전투 이전
8. 나가시노 전투
9. 그 후의 코산 지방
10. 후타마타 성의 비극
11. 저물녘 텐모쿠잔의 폭풍
12. 이가지의 난(혼노지의 변)
13. 회오리바람과 하시바 히데요시
14. 코마키 · 나가쿠테 전투
15. 토요토미 · 토쿠가와 두 영웅의 암투
16. 토요토미 타이코의 오다와라 공략
17. 칸토 이봉
18. 조선침략 전후
19. 히데요시의 죽음과 이에야스의 비약

제3편 완성기
1. 세키가하라 전투
2. 에도 막부
3. 막부의 정책 (1)
4. 오오사카 성의 비극
5. 막부의 정책 (2)
6. 이에야스의 죽음
7. 맺음말(인물론)

저자소개

나카무라 도키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일본의 역사, 특히 전국시대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수많은 저서를 냈다. 그의 저서 대부분은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것이어서 어른은 물론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었다. 때로는 역사적 사실을 냉철하게 펼치기도 하고, 때로는 야사를 곁들여 옛날이야기처럼 들려주기도 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해석을 가하기도 하기에 재미와 더불어 역사적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역사적 인물을 다룬 전기로는 『타이라 마사카도』, 『키무라 나가토노카미 시게나리』, 『후지타 토코』, 『오오이시 쿠라노스케 요시오』 등이 있다.
펼치기
박현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 및 직장 생활을 하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우리나라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서 출판을 시작했다. 나쓰메 소세키의 『갱부』, 『태풍』, 다자이 오사무의 『판도라의 상자』, 나카니시 이노스케의 『붉은 흙에 싹트는 것』, 누마 쇼조의 『가축인 야푸』, 요시카와 에이지의 『우에스기 겐신』 등을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 · 출간했으며, 야마모토 슈고로, 고가 사부로, 구사카 요코, 와시오 우코 등의 작가도 소개했다. 일본 중단편소설 선집으로는 『일본 무뢰파 단편소설선』, 『간단한 죽음』, 『일본 탐미주의 단편소설선집』 등을 엮은 바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에야스는 전란의 근원은 무지에서 오는 것, 윤리와 도덕을 알지 못하는 살벌한 기풍에서 오는 것이라 여겨, 학문의 힘으로 그에 대한 올바른 감식안을 기름으로 해서 오로지 평화를 마음에 두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즉, 평화을 위해서 학문을 장려한 것인데 그 목적은 충분히 달성되었다고 할 수 있으리라.

이에야스는 실력 제일주의자였다. 어떤 일에서나 가장 우선시한 것은 실력이었으며, 그런 다음에야 명칭을 붙인 것이 그 예다. 막부의 타이로 · 로주라는 명칭도 훗날에 붙인 것으로 이에야스 시대에는 미카와 때부터 써오던 토시요리(年寄)라는 명칭을 썼다. 세키가하라 전투도 완전히 실력을 갖춘 후에야 싸움을 시작했다. 실력은 급속하게 생기지 않는다. 그것은 한 걸음 한 걸음 오랜 시간의 계획적이고 영속적인 노력에 의해서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다. 이에야스의 참된 면모는 한 가지 목표를 정하면, 한 걸음 한 걸음 소의 발걸음으로 그곳에 다가가 마침내는 그것을 관철시키는 면에 있었을 것이다. 오오사카 성의 멸망과 각 다이묘의 통제, 공가제법도 등이 그러한 그의 주의를 잘 보여주는 것인데, 한편으로는 그것을 위해서 잔혹한 모습도 보였기에 세상 사람들로부터는 동정을 잃고 말았다.

이에야스의 일생은 인내와 분투의 연속이었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으니 서두를 필요 없다. 불편함을 늘 생각하면 부족함은 없다. 마음에 뜻이 서지 않는다면 곤궁했던 때를 생각하라. 인내는 무사함의 근원, 화는 적이라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것을 모르는 자는 해가 그 몸에 미치리라. 자신을 탓하고 남을 탓하지 말라. 미치지 못하는 것이 넘치는 것보다 낫다.”

그의 행동에 표리가 있어서 음험하고, 말과 마음이 달랐던 점 때문에 아무래도 그의 남자다움이 사라져버리고 만 듯한 느낌이다. 이는 그가 노부나가의 최후, 히데요시의 최후를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사후 그들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생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자손의 번영을 생각하면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었기에, 이전까지의 주의와 주장을 깨고 억지스러운 행동을 했던 것이라 여겨지지만, 그것은 누가 뭐래도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이에야스의 일대 결점이었다.
어찌 되었든 300년의 평화는 역시 이에야스의 공으로 돌리지 않을 수 없으리라. 인내와 자중, 겨우 숨만 붙어 있는 것과 다를 바 없었던 일개 미카와에서 몸을 일으켜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룬 이에야스.
오닌의 난 이후 끊임없는 전쟁으로 피어올랐던 흙먼지를 내외의 정책으로 닦아내어 찬란한 에도 문화의 꽃을 피우고, 전국에서 천하태평의 노래를 구가케 한 이에야스의 일생에 걸친 분투는 일본 역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