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불쑥, 떠오르는 사람이 될까

005 ___ 작가의 말

동쪽 길
시 〈겨울바다 만리포〉

017 __ 거울아 거울아, 어디만큼 왔니?
022 __ 포토라인은 거기만 있을까?
026 __ 또, 꽃이 피네
031 __ 어느 여배우가 행복한 이유
036 __ 사람들 사이에 숫자 1이 있다
042 __ 느낀다. 그게 진짜 말(言)이다
047 __ remind 1984
050 __ 굴이 아니다. 터널이다
056 __ 누구나 자기만 가진 헛간이 있다
062 __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068 __ 당신의 〈추억통장>엔 얼마가 있습니까?
076 __ 사진으로 당신을 배웅했습니다
083 __ 하현달이 비추는 시간
088 __ ‘혼잣말’에서 ‘말 건넴’으로
093 __ 심 봉사가 눈뜬 것만큼

서쪽 길
시 〈빈집〉

버리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 __ 097
당신이라서 웁니다 __ 101
질긴 놈이 모진 놈을 이긴다! __ 105
네 번째 세상에 마중 나온 사람 __ 110
눈은 ‘내릴 때’ 아름답다 __ 116
기억이 아픈 이유 __ 120
‘울창’하게 살아 본 적이 없다는 당신에게 __ 124
당신은 세상 뜰 때 울어줄 사람이 있습니까? __ 133
그 사람의 날짜 __ 142
조수미의 ‘셈 치고 놀이’를 배웠다 __ 147
현재는 미래보다 훨씬 ‘진짜 시간’입니다 __ 154
인사동에서 만난 40년 전의 대구 여고생 __ 162
오작교의 마지막 1밀리미터 __ 167
The Terminal __ 172

남쪽 길
시 〈기쁨〉

181 __ 네가 오기 전 세상은 전생 같다
188 __ 절창의 문장을 만났다
193 __ 약점이었는데, 그게 스펙이 되었네요
197 __ 긍정적으로 삽니다
204 __ 하늘에 매단 카네이션
209 __ 나는 어떻게 불쑥, 떠오르는 사람이 될까
213 __ 유기견, 유기묘? 유기인(遺棄人)은 더 많다
218 __ 행복숙제를 매일합니다
223 __ 일몰은 해 혼자 만드는 게 아니에요
227 __ 그리고, 기적을 본다
232 __ 아는 사람이 점점 없어집니다.
237 __ 보이지 않는 사랑
245 __ 어느 날, 당신을 불러낼
252 __ 아들의 책상
256 __ 당신의 버킷 리스트는 무엇인가요?
258 __ 누군가에게 잊을 수 없는 사람이 된다는 것

북쪽 길
시 〈소멸을 본다〉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뜨지 않았어요 __ 263
왜 걱정이 없냐고 물었더니…… __ 266
타임머신도 과거로는 데려다 줄 수 없다고? __ 269
‘마음에 안 드는 것’과 ‘실망’의 차이 __ 272
‘벌써’를 자꾸 쓰는 나이가 됐습니다 __ 275
당신의 첫 집 __ 280
두 개의 묵주반지와 빨간 성경책 __ 285
스님의 마지막 법문 __ 291
후회는 왜 늘 나중에 오나 __ 296
그리움 간수하는 법 __ 303
열렬한 사랑, 그래서 당신은 행복했습니까? __ 307
못하는 것과 안 하는 것 __ 310
낙엽이 아름다운 건 저절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__ 313
저물어야 다시 오는 것들 __ 318
이별은, 헤어진 게 맞다 __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