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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

기후정의

(희망과 절망의 갈림길에서, 2021 세종도서 하반기 교양부문 선정도서)

한재각 (지은이)
한티재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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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후정의 (희망과 절망의 갈림길에서, 2021 세종도서 하반기 교양부문 선정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0178464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1-02-27

책 소개

기후위기(Climate Crisis)를 다룬 책이다. 책은 기후정의(Climate Justice)를 강조한다. 기후위기는 모든 인류 공동의 문제라고 선언되지만, 그 피해가 모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기후위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

1장 “아는 북극곰 있나요?” / 2장 누가 피해를 겪고 있는가? / 3장 어떤 배출인가? ― 사치 대 생존 / 4장 기후정의 운동

2부 계속 배출할 수 있는가

5장 “파티는 끝났다!” / 6장 모든 것이 무너진다 / 7장 누구의 책임인가? / 8장 탄소예산을 아시나요?

3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9장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구적 노력 / 10장 잘못된 해결책들 / 11장 경제성장을 지속하면 줄일 수 있나? / 12장 코로나19 재난과 그린뉴딜

4부 무엇을 할 것인가

13장 기후침묵을 깨라 / 14장 기후정의의 눈으로 질문하라 / 15장 기후정의 동맹을 만들자 / 16장 실용적 불가능주의를 넘자

나오는 글 / 참고 문헌

■ 상자 글 목차
― 필리핀의 비극과 다국적 석유 기업들
― 메탄 이야기 : 공장식 축산과 육식 위주의 식단
― 해수면 상승과 강력한 태풍, 300만 명의 수해 위험
― 전 세계 부자들과 빈자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격차
― 영국의 탄소예산과 감축 경로
― 기후과학과 국제 협상
― 코로나 위기와 탈성장
― 사회운동 속의 기후침묵
― 부자는 많이 배출하고, 그 배출량은 계속 증가한다

■ 그림 목차
[그림 1] WRI-CSE 논쟁을 야기한 두 보고서
[그림 2] 세계 에너지 소비 현황 : 1800~2019년
[그림 3] EROEI 절벽
[그림 4] 주요 국가의 이산화탄소 누적 배출량
[그림 5] 주요 국가의 1인당 CO2 배출량 (2015년도)
[그림 6] 전 세계 탄소 배출량 불평등
[그림 7] 영국의 탄소예산과 감축 경로
[그림 8] 2007년도 현재의 이산화탄소 배출 집약도와 450ppm 목표 달성을 위한 수준
[그림 9] 전 세계 소득 불평등과 온실가스 배출의 불평등

저자소개

한재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에서 부소장과 소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기후 정의 운동에 전념하기 위해서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결성하는 데 참여하고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일했으며, 2022년 ‘924 기후정의행진’을 조직한 9월 기후정의행동 조직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기후 정의를 위해서 읽고 쓰고 강의하며, 직접 행동을 조직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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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후위기는 지구라는 행성에 사는 우리 모두의 위기라고는 하지만, 그 책임이 모두에게 동일한 것은 아니다. 누가 얼마나 기후위기에 책임을 가지고 있는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여행에 나섰다가 한 식당에 밥을 먹으러 들어갔다. 돈 좀 버는 한 무리의 사람들은 한 상 가득한 수만 원짜리 정식을 시켜 먹고, 또 다른 무리는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6~7천 원 가격의 찌개백반을 하나씩 먹었다. 그만 한 여력도 없는 다수의 사람들은 김밥 몇 줄을 시켜서 나눠 먹었다. 떠나야 할 때가 되어 일어서는데, 별실에서 따로 배불리 정식을 먹고 나선 이들이 외쳤다. “함께 먹었으니, N분의 일로 합시다!” 김밥을 나눠 먹은 이들은 기가 막힐 일이다. 당장 멱살을 잡지 않으면 다행이고, 이 여행은 결코 제대로 끝낼 수가 없을 것이다.
기후위기에 직면해서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일이 이와 비슷하다. 비싼 음식 시켜 먹은 사람이 그 값을 치러야 하는 것처럼,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한 나라와 사람들이 감축의 책임을 더 크게 져야 한다. ‘공동의 차별화된 책임’ 원칙을 상기하라. 따라서 기후변화가 누구의 책임인지를 따지기 위해서는, 누가 온실가스를 지금 더 많이 배출하고 있는지, 혹은 과거부터 더 많이 배출해 왔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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