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91190277440
· 쪽수 : 216쪽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감수의 말
초판 추천사
새 번역 및 해설판 추천사
서문: 구름과 동굴
『반야심경』: 강 건너 참자유에 이르는 지혜
하나: 상호존재
둘: 무엇이 비었는가?
셋: 이해의 길
넷: 비어 있음이여, 만세!
다섯: 비어 있음의 표식
여섯: 행복한 지속
일곱: 해바라기가 보이는가?
여덟: 장미와 쓰레기
아홉: 달은 언제나 달일지니
열: 이름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열하나: 별은 곧 의식이다
열둘: 모든 것은 형성되어진 것
열셋: 행복의 길
열넷: 나비를 쫓아서
열다섯: 자유
열여섯: 두려움 없는 경지
열일곱: 깨닫는 이는 누구인가?
열여덟: 만트라
맺는말: 감귤 파티
부록 1
산스크리트어 버전
영어 직역
부록 2
올바른 이해의 정수
역자 후기
틱낫한 스님 소개
리뷰
책속에서
마치 종소리를 듣듯이 이 책을 읽어주십시오. 일상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자리에 앉아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고, 경이로운 스승의 법문이 내면에 깊이 울리는 것을 느껴보십시오. 이렇게 책과 하나가 되어 읽다보면 마음챙김의 종소리를 분명 여러 번 듣게 될 것입니다. 종소리가 울리면 잠시 책을 내려놓고 내면 깊은 곳에서 울려퍼지는 그 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십시오. _「초판 추천사」에서
시간, 공간, 대지, 비, 흙속의 광물질, 햇살, 구름, 강, 열기, 심지어 의식에 이르기까지 세상 모든 것이 이 종이 한 장에 깃들어 있습니다. 삼라만상이 이 종이와 공존합니다. 존재한다는 뜻은 곧 상호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당신은 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다른 모든 것과 함께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_「둘: 무엇이 비었는가?」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불행은 공(空)이라는 본질을 들여다보는 통찰을 통해 완전히 다른 것으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 지적인 관점에서 『반야심경』을 철학으로 바라보고 아무리 연구한들 우리가 안고 있는 괴로움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야심경』의 모든 단어와 문구를 우리의 괴로움과 우리의 가장 깊은 열망에 비추어 읽을 수 있다면 경전은 의미를 갖게 됩니다. _「셋: 이해의 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