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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시대 사람들의 일상은 어땠을까 1

성경시대 사람들의 일상은 어땠을까 1

(성경 속 문화와 풍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바이블 디스커버리 북)

유재덕 (지은이)
브니엘출판사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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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시대 사람들의 일상은 어땠을까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경시대 사람들의 일상은 어땠을까 1 (성경 속 문화와 풍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바이블 디스커버리 북)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0308298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0-09-03

책 소개

기존 연구서들이 주로 종교나 정치, 또는 경제처럼 굵직한 주제들에 집중하는 데 비해서 지금껏 충분히 조명되지 않은 성경시대 개인들의 일상사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1. 성경시대 일상은 어땠을까

- 예수님은 하루 몇 끼를
-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맷돌
- 여자들만의 일, 물 긷기
- 1세기의 시장 보기
- 시에스타와 목욕, 그리고 발 씻기
- 유대인의 저녁식사

2. 성경시대 옷차림은 어땠을까

- 요셉이 채색 옷을 입은 까닭
- 예수님의 패션
- 부의 기준, 허리띠
- 위험한 여성용 신발
- 예수님과 키파
-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 옷 아니면 죽음을
- 옷감과 혐오 직업

3. 성경시대 여성은 어떻게 꾸몄을까

- 아름다움은 유죄
- 목숨 건 화장
- 향유를 물처럼
- 대머리는 괴로워
- 리브가의 코걸이

4. 성경시대에는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

- 움직이는 집, 천막
- 이스라엘의 풍수지리
- 돌쩌귀와 열쇠 자랑
- 굴뚝이 없는 집
- 다용도실, 지붕
- 수도와 수세식 화장실

5. 성경시대에는 무슨 음식을 먹었을까

- 결코 빵을 자르지 말라
- 대를 잇는 반죽
- 건강에 나쁜 채소?
- 성경의 대표 과일
- 젖과 꿀이 흐르는 땅
- 예수님이 좋아하신 생선 메뉴
- 젖과 고기를 함께 요리하지 말라

6. 성경시대에는 어떻게 결혼했을까

- 결혼을 하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다
- 연애, 또는 중매
- 마리아의 결혼 나이는
- 연상과 결혼하지 말라
- 동전 하나를 찾고 기뻐한 까닭
- 요셉은 마리아를 사랑했을까
- 결혼식은 제왕처럼
- 이혼과 유대인의 칠거지악

7. 성경시대에는 어떻게 출산했을까

- 너무 두려운 유산
- 소금을 치라
- 언제 젖을 뗐을까
- 아기 이름은 엄마가
- 할례는 어째서

주제 색인
지명 인명 색인

저자소개

유재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기독교 역사와 성서배경, 기독교 고전을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새롭게 해석하기 위해 애쓰는 저자는 활발한 글쓰기와 방송활동 이외에도 인간의 뇌와 학습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유재덕은 서울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은 그는,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에서 우수업적상(2013, 2015)과 최우수업적상(2014)을 수상했다. 전공과 관련된 수십 편의 연구논문과 함께 저서로는 「거침없이 빠져드는 기독교 역사」 「맛있는 성경이야기」 「인물로 본 구약성서」 「인물로 본 신약성서」 「성경시대의 문화와 풍습」 「기독교교육사」 「미래교회와 기독교교육」 「기독교교육학의 새 지평」 외 다수가 있다. 번역서로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조지 뮬러의 기도」 「마틴 루터의 기도」 「천국에서 보낸 9일」 「휴거,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달콤한 죄 죽이기」 「기도로 증명하라」 「모든 기도가 응답되는 영적 능력 비밀」 「머레이의 예수님처럼」 「나를 죽이고 예수로 사는 기쁨」 「무지의 구름」 「먼저 기도하라」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헤롯 대왕은 권위와 권력, 그리고 상업의 중심지였던 성문의 전통적 기능을 그리스, 로마 문화와 결합해서 강화했다. 헤롯은 여러 도시를 건설하면서 로마인이 포룸(forum)이라고 부르는 그리스식 대중 공간 아고라(agora)를 본격적으로 끌어들였다. 아고라는 아크로폴리스와 마찬가지로 고대 폴리스의 중심지였고, 그것을 로마식으로 변형한 포룸 역시 문화적으로 아주 다채로운 공공의 광장이었다. 아고라는 시장이면서 정치와 철학과 종교를 주제로 한 토론의 장이었고, 축제의 장소이면서 동시에 시민의 관심을 사로잡는 일이 가능한 공간이었다. 아테네와 코린토스(고린도)의 아고라는 선교에 나선 사도 바울에게도 익숙했다. 로마는 제국 도처에 포룸을 설치했다. 헤롯은 아버지 안티파트로스 1세(Antipatros, ?-BC 43) 덕분에 그리스, 로마 문화에 정통한 인물이었다. 그는 아테네에 거액의 기부금을 희사해서 아크로폴리스와 아고라에 새겨진 명문에 황제와 로마인의 친구로 자신의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다. 예루살렘 성전 주위에는 신구약 중간기에 등장한 하스몬 왕조가 도입한 아고라가 배치되어 있었다. 이후로 헤롯 대왕이 예루살렘 성전을 개축하는 과정에서 기능을 확대한 아고라에서 바리새인들은 한가롭게 거닐며 인사를 주고받았고(마 23:7), 일용직 노동자들은 자신에게 일감을 안겨줄 수 있는 농장 주인을 애타게 기다렸으며(마 23:2-3), 어린이들은 놀이터 삼아서 뛰어다녔다(마 11:16).” - 1세기의 시장 보기 중에서


“로마인도 샌들을 즐겨 신었는데, 흙과 먼지를 집안에 들이지 않으려고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구분해서 신었다. 집 밖을 나다닐 때는 발을 모두 덮는 샌들, 귀가한 뒤에는 가벼운 실내용 끈 샌들로 갈아 신었다. 그리고 성경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지만 여자가 신발을 신는 행위는 단지 편리함이나 위생상의 문제가 아니었다. 신발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수도 있었다. 1세기 당시 로마 여성은 샌들을 신고 외출하면 긴 튜닉(스톨라) 사이로 발이 드러나지 않게 걸으려고 노력했다. 중세에도 그랬지만 로마에서는 여성이 맨발을 노출하는 행위를 이성에게 강력하게 어필하는 성적 코드(sexual code)로 간주했다. 만일 어떤 여성이 남들 앞에서 길이가 짧은 옷을 입는다든지, 그래서 맨발이 드러나면 행실이 나쁘다는 뒷말을 들을뿐더러 심하면 매춘부나 노예로 오인될 수 있었다.” - 위험한 여성용 신발 중에서


“장신구 가운데는 코걸이도 있었다. 아브라함의 종은 장차 주인집 며느리가 될 리브가에게 팔찌 한 쌍과 금으로 만든 코걸이 하나를 건넸다(창 24:22). 코걸이는 우리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착용한 모습이 잘 떠오르지 않지만 성경에는 자주 언급된다(삿 8:24, 잠 11:22, 호 2:13). 성경시대 여인들이 아름다움을 위해서 코걸이를 착용하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었다. 왼쪽 콧구멍의 중심 부분을 뚫어 착용하는 코걸이는 대개 상아나 귀금속으로 만들었다. 직경이 6cm가 넘어서 입술에 닿는 것은 예사였다. 코걸이는 장신구뿐 아니라 다른 용도로도 사용되었다. 고대 근동지역에서는 남편이 코걸이를 통해 아내와 입을 맞추는 오랜 풍습이 있었다. 원정에서 거둔 승리를 기념하면서 선두에서 행진하는 정복자들은 포로를 줄지어 끌고 갈 때 코걸이를 마치 갈고리나 코뚜레처럼 사용했다(왕하 19:28). 후자는 대체로 짐승에게나 하는 일이라서 포로가 된 패배자들에게 고통은 물론이고 말할 수 없는 수치를 안겨주었다.” - 리브가의 코걸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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