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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번씩 썼다 지우는,

하루에도 몇 번씩 썼다 지우는,

정훈교 (지은이)
시인보호구역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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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번씩 썼다 지우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루에도 몇 번씩 썼다 지우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310130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2-10-22

책 소개

<또 하나의 입술>, <난 혼자지만, 혼밥이 좋아> 등을 출간한 정훈교 작가의 네 번째 도서. 시인은 첫 시집과 마찬가지로 '당신'이라는 화두를 대상으로 삼고 세상과 끊임없이 대화를 하고 있다.

목차

제1부
바람벽에 바람이 머무는 밤 ː 문학 그리고 작품세계

외로움과 쓸쓸함에 대해 긍정을 말하는,
하염없이 낮은
온통 울음인 당신의 몸을 지나왔다,라고
그대, 아직도 안녕하신가
5번 국도
늙은 게 부부가 죽은 새끼의 빈집을 밀며 이사가는 달밤

제2부
임중이도원 任重而道遠 ː 문학 생태계 그리고 문화

당신의 품격
시를 만나는 새로운 방식
공무원께 올리는 지부상소
청년대구를 표방하는, 시장께 올리는 지부상소
질문에 답하기 참 민망한 순간이 되고 말았다
페이스북으로 본,
우리 모두는 지역인 동시에 중앙이다
지역 문학, 그리고 대구의 젊은 시인들
이런 축제 모두, 원산지는 외국산이다
대명행복문화마을에 대한 기우
착한 권력, 나쁜 권력
김광석 벽화거리
사공이 많은 대구예술발전소
도시가 젊어지기 위해
참으로 따사로운 봄날이었다
조금 더 나아진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책이 있는 삶
민들레 홀씨처럼 아무 곳으로 떠나는 중이다
슬프지만, 시인보호구역 안녕!

제3부
나는 2016년생예요 ː 일상 속 동네in문학

빈방에서 별밤을 그리워하거나
홀로 잠긴다는 건 참으로 쓸쓸한 일이다
이제 말은 영원히 가난하지 않고
그녀를 꼭 안고
스물넷의 그녀
미래는 당연히 불투명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예술은 전쟁이다
경찰이 막아서는 겁니다
슬픈 눈으로 마지막 잔을 비웠다
당신의 집을 허무는 일
그래서 아버지 얼굴도 늘 탄빛이었나 봐
안부 ː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인연 ː 국민가수 이솔로몬
인연 ː 국민가수 박창근 이솔로몬, 야구선수 구자욱

저자소개

정훈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모래가 흐르는 강' 내성천에서 나고 자랐으며,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석사)했다. 2010년 《사람의문학》으로 데뷔했으며, 저서로 시집 『또 하나의 입술』, 『난 혼자지만, 혼밥이 좋아』가 있다. 산문집으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썼다 지우는,』과 시에세이집 『당신의 감성일기』와 『당신이라는 문장을 읽다,』, 디카시집 『이제, 저 멀리 우리가 있는 것처럼』이 있다. 문화기획자로 활동 중이며 현재 문화콘텐츠그룹 시인보호구역 상임대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협력위원회 위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막 한가운데에서의 生은 ‘시퍼렇게 설익은 혈관 가지들이 뻗쳐있’는 생경하면서도 펄펄 살아 움직이는 ‘모래바람’ 같은 것이다. 「해부」라는 시에서도 ‘지하실 문이 열릴 때마다 산목숨들이 죽어나가는 걸 나는 막지못했다’와 같이 죽음 이면의 수동성을 능동성으로 살아 숨 쉬게 했다.”
- 「외로움과 쓸쓸함에 대해 긍정을 말하는,」 중에서


“나해철의 시는 서정적 시어 ‘흙집’, ‘둥근달’, ‘삼경’, ‘무덤’, ‘그믐’을 사용함으로써 잔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반면 ‘서방’, ‘모래사막’, ‘이정표’, ‘사막늑대’ 등의 시어로 이질적인 문화가 뒤섞여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독성可讀性과 심상心像을 놓치지 않는 완벽함이 있다. 시 「달의 울다」의 시적 분위기는 흡사 백석의 시 「힌 밤」과도 통한다.”
-「외로움과 쓸쓸함에 대해 긍정을 말하는,」 중에서


“안테바신처럼 어떤 경계를 넘어서면 무가 되고 넘지 않으면 유가 되는 그런 세계. 어떻게 보면 카오스Chaos의 세계이고 또 어떻게 보면 질서정연한 세계가 나란히 공존하는 지점, 시인은 바로 이 지점에 서 있다. 스스로 화두話頭를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있다. 「무기질 바람, 유기질 사랑」 시도 그렇고, 위 「사랑은 경계에 서서」도 그렇다. 마치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순간’ 사랑의 본질은 흐려지는 것처럼, 모호한 경계는 결국 선명함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
-「외로움과 쓸쓸함에 대해 긍정을 말하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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