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숲, 다시 보기를 권함

숲, 다시 보기를 권함

페터 볼레벤 (지은이), 박여명 (옮긴이), 남효창 (감수)
더숲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숲, 다시 보기를 권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숲, 다시 보기를 권함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태학
· ISBN : 9791190357654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1-06-25

책 소개

환경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우리가 ‘자연보호, 환경보호’라는 이름하에 행하고 있는 것들이 진정으로 자연을 위한 것인지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저자는 인간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나무와 자연의 세계를 자신만의 독특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

목차

머리글 / 감수의 글
제1장 산림경영 전문가가 되다
제2장 숲에서 배우다
제3장 체스판 같은 숲의 탄생
제4장 야생에서 자라는 나무들
제5장 심어진 나무들
제6장 수렵
제7장 ‘보호’라는 이름 아래
제8장 숲에 개입하는 사람들
제9장 허술한 산림경영 평가
제10장 비용 절감이 숲에 빚은 결과
제11장 모든 우듬지 아래에는 영원한 안식이 있다
제12장 숲 서바이벌 체험이 준 깨달음
제13장 어린이에게 알려 주고 싶은 것
제14장 숲의 미래
제15장 숲 주인들의 고집으로 지켜지는 나무
제16장 젊은 산림경영 전문가들
제17장 희망의 끈을 놓지 않다

저자소개

페터 볼레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생. 어릴 때부터 자연을 좋아했다. 대학에서 임학을 공부하고, 20년 넘게 라인란트팔츠주 산림청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현재 아이펠에서 숲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원시림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애쓴다. 숲과 자연보호를 주제로 많은 책을 썼으며, TV 출연·강연·세미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독창적이고 정서적인 지식 전달의 공을 인정받아 ‘바이에른 자연보호상’을 받았다. 그의 책은 생태학과 임학의 지식을 재미있고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15년 펴낸 《나무 수업(Das geheime Leben der Baume)》은 큰 반향을 일으켜서, 독일 〈슈피겔〉과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에도 올랐다. 그 밖에 《나무의 긴 숨결》 《동물들이 어디 사는지 아나요?》 《숲, 다시 보기를 권함》 《자연 수업》 《인간과 자연의 비밀 연대》 《나무의 말이 들리나요?》 《나무 다시 보기를 권함》 《숲 사용 설명서》 《자연의 비밀 네트워크》 《동물의 사생활과 그 이웃들》 등 많은 책을 펴냈다.
펼치기
박여명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며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데미안》 《숲, 다시 보기를 권함》 《경영의 본질》 《두려움 없는 글쓰기》 《존엄하게 산다는 것》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남효창 (감수)    정보 더보기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산림생태학으로 석사학위를, 산림환경정책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학교 산림환경정책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숲을 연구하다가 귀국해 2000년까지 서울대학교 임업과학연구소 특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숲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숲 생태체험놀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고 있으며, 숲 전문가 양성을 위해 숲사관학교인 도산의 숲을 운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얘들아 숲에서 놀자》(2006 환경부 우수도서), 《나는 매일 숲으로 출근한다》(2004 환경부 장관상ㆍ2004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추천도서), 《나무와 숲》(2008 환경부 우수환경도서ㆍ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등이 있다. 감수한 책으로는 페터 볼레벤의 《나무들의 비밀스러운 생활》을 비롯해 《인간과 자연의 비밀 연대》, 《숲, 다시 보기를 권함》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일상의 소음과 분주함은 숲에서만큼은 자취를 감춘다. 바람이 우듬지 사이를 살랑거리면 새들이 노래하고, 초록의 나뭇잎들이 파란 하늘과 뒤섞인다. 우리가 깊이 호흡하며 휴식을 누리는 시간이다. 마실 물과 깨끗한 공기, 생물종의 다양성을 허락하는 것 또한 숲이다. 이는 우리가 숲을 사랑하는 이유다.
나는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정말 자연의 본모습인지 묻고 싶다. 숲의 미래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살피기 시작하자, 그저 녹색의 무대 세트에 불과한 수많은 숲이 내 눈에 들어왔다. 정작 무대 세트의 뒤에서는 무자비한 착취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숲의 동물들은 가장자리로 밀려난 채 성가신 방해물 정도로 여겨지고 있으며, 나무는 체류기간이 이미 정해져 있는 목재 원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머리글>에서


페터 볼레벤은 분명 개혁가이다. ……현실적 모순과 부조리에 맞서 자신의 철학을 실천으로 옮기려는 의지가 책의 서두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 마치 한 그루의 위대한 너도밤나무가 페터 볼레벤인지, 페터 볼레벤이 한 그루의 위대한 너도밤나무인지 책을 읽는 내내 혼동될 정도다. 너도밤나무는 서두름이 없는 나무다. 소나무나 참나무가 자신을 추월하며 서둘러 높이 자랄 때도 너도밤나무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그냥 그들의 그늘 아래에서 참고 견딘다. 모순과 부조리를 삼키며 혁명의 시기만을 기다릴 뿐이다. ―<감수의 글>에서


도로 위에서 일어나는 야생동물 사고는 개체수가 너무 많아 서식 공간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노루의 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개체수가 자연적인 수준에 머물렀다면 어땠을까? 자연히 노루와 눈을 마주치는 운전자도 없었을 것이다. 결국 사육과 먹이 공급을 부추기는 트로피 헌팅 문화가 사고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통계로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 ―<제6장 수렵>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0357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