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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교실은 살아 있다

다정한 교실은 살아 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을 꿈꾸는 어느 국어 교사의 행복한 교단 일기)

허서진 (지은이)
책과이음
17,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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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교실은 살아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정한 교실은 살아 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을 꿈꾸는 어느 국어 교사의 행복한 교단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9119036568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4-10-15

책 소개

뉴스에 오르내리는 학교 관련 기사에는 비관적인 소식이 넘쳐난다. 교권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더는 버티지 못하는 교사들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해지고, 아이들과 학부모는 더 이상 공교육을 신뢰하지 않는다.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14년 차 국어 교사로 일하고 있는 허서진 선생님은 오직 ‘다정함’만이 캄캄한 현실을 헤쳐나갈 돌파구라고 여긴다.

목차

응원하는 마음들 | 선생님, 우리 선생님
프롤로그 | 오늘도 다정한 교실을 꿈꾸며

1부 교사가 되다
나를 진짜 교사로 키운 이들
변화를 꿈꾸다
수업에 마음을 쏟는 일
다정한 마음을 받아 다정한 마음을 내다
나의 달과 6펜스
동사형 꿈을 꾸며
작은 학교에서 얻은 것
교단 일기 | 여전히 학교에는 사랑이 있다

2부 교사로 자라다
진심은 편지를 타고
서로 배우는 교무실
결핍이 자산이 되다
교실을 열다, 수업을 열다, 마음을 열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국어 수업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첫 교생 선생님을 만나다
너의 엄마가 되어주어도 될까
교단 일기 | 색색의 봄으로 피어난 아이들

3부 다시 교사로 서다
더욱 사랑하기 위한 시간
선을 넘는 교사로 살아갈 용기
수업을 잘하는 교사는 아닐지라도
반짝이는 네일아트
비난보다는 공감이 먼저
내게는 형벌 아닌 축복
선택과 탐색이라는 말 앞에서
첫 마음을 잃고 싶지 않아서
교단 일기 | 오늘도 나는 배가 고프다

4부 국어 교사로 산다는 기쁨
가심비를 갖춘 국어 수업
우리가 그림책을 읽는 이유
‘나’를 떠올려보기를 바라는 마음
샘은 진짜 행복해 보여요
글쓰기를 통한 작은 성장
또다시 선을 넘어서며
수업에 정답은 없다
교단 일기 | 선배 교사의 퇴임식을 지켜보며

추천사 | 다정한 교실은 반드시 존재해야 하니까

저자소개

허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수능과 입시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그것만이 학교 교육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판서와 문제 풀이 대신 시를 나누고 삶을 쓰는 국어 수업을 꿈꾸며 매일의 수업을 정성껏 준비한다.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십 대들의 기쁨과 슬픔에 함께하고자 노력 중이다. 학교 현장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가끔은 교사라는 직업에 회의가 들기도 하고,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두려워지기도 한다. 그러나 적어도 아직까지는 학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여전히 학교에는 희망과 사랑이 있다고 확신한다. 복도 끝에서 “샘~!”이라 부르며 달려와 와락 안기는 아이들이 있는 한, 그 아이들을 안아줄 다정한 마음을 품은 교사들이 있는 한. 그 믿음과 확신으로 내 안의 다정을 꺼내놓을 용기를 낸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수업을 준비하는 일은 10년 차가 넘어도 조금도 수월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만큼 행복하기도 하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내가 국어 교사라는 사실이 기껍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다정한 교실을 꾸린다. 《엄마만으로 완벽했던 날들》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공저) 《시의 언어로 지은 집》을 썼다. 인스타그램 @jinabookstory 브런치스토리 @mam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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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찬 바람 불어올 때쯤 되면 다 괜찮아질 거예요.”
아이들을 지도하다가 혼이 빠진 채 넋을 놓고 교무실에 앉아 있던 나에게 학년 부장님이 자주 해주신 말씀이다. 꽃샘추위로 찬 바람이 불어오는 3월에 만나, 따스한 봄바람을 거치고 여름 더위를 거쳐 다시 찬 바람이 불어올 때쯤이면 모두 괜찮아질 거라는 말이 왠지 모르게 위로가 되었다.


교사는 학생들 앞에서 대체로 혼자일 때가 많다. 수업에서도. 담임으로서도. 엄청난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다. 그 책임감을 혼자 짊어지려 하다 보면 외롭다 못해 두려워지는 순간들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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