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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0475310
· 쪽수 : 1432쪽
· 출판일 : 2020-11-11
책 소개
목차
『준비되지 않은 전쟁,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화보 6
머리말 다시 생각함 15
1장 잊혀진 문제 45
2장 제1차 세계대전의 유산 65
3장 전후 십 년 103
4장 베르사유의 종언 137
5장 아비시니아 문제와 로카르노의 종말 181
6장 반무장 상태의 평화, 1936~1938년 207
7장 병합: 오스트리아의 종말 255
8장 체코슬로바키아의 위기 289
9장 여섯 달 동안의 평화 347
10장 신경전 393
11장 단치히를 위한 전쟁 447
주 495
참고문헌 506
연표 514
인물소개 522
옮긴이의 말 547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
머리말 7
1장 1914년 11
2장 1915년 79
3장 1916년 145
4장 1917년 205
5장 1918년 263
6장 전쟁 이후 : 1919년 321
사진 출처 359
인물 소개 369
옮긴이의 말 393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머리말 7
1장 세계대전 9
2장 전쟁의 시작 39
3장 유럽 전쟁 1939-1940년 69
4장 원거리 전쟁 1940-1941년 109
5장 진정한 세계대전의 시작 1941년 6월 ? 12월 165
6장 최전성기에 달한 독일과 일본, 1942년 211
7장 전환점 1942년 271
8장 드디어 시작된 연합국의 공세 1943년 301
9장 여섯 달 동안의 평화 339
10장 전쟁의 종결 1945년 389
사진 출처 431
인물 소개 439
책속에서
예를 들어 제정신을 가진 어떤 이가 다른 국가들이 히틀러를 타도하기 위해 1933년에 군대를 동원하여 개입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그때는 히틀러가 합법적으로 정권을 잡았고 분명히 독일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었는데 말이다. 아마도 1936년 라인란트에서 히틀러를 몰아내기 위해 개입하는 일 말고 히틀러가 독일에서 더욱 인기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었겠는가? 독일인들이 히틀러를 권좌에 올려놓았고, 그들만이 히틀러를 축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었다.
- 『준비되지 않은 전쟁,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중에서
히틀러에게 죄를 뒤집어씌움으로써 나머지 독일인들은 무죄를 주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전에는 전쟁 범죄를 말하는 것에 가장 격렬하게 반대했던 독일인들이 이제 그 굳건한 옹호자가 되었다. 일부 독일인들은 히틀러의 사악함에다 특히 그럴듯한 왜곡을 가하려고 애썼다. 히틀러가 분명히 극악무도한 괴물이었기 때문에 결단코 저지되었어야 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히틀러의 죄가 확정된 후 남은 책임은 1936년에 그를 라인란트에서 쫓아내지 못했던 프랑스인들 혹은 1938년 9월에 겁을 먹고 주춤한 체임벌린의 몫이 될 수 있었다.
- 『준비되지 않은 전쟁,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중에서
모든 곳에서 독일인들이 후퇴하기 시작했다. 연합국의 고위급 장교들은 한 달 안, 심지어 삼 주 안에 독일에 입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연합국의 진격은 닷새 동안만 지속되었다. 9월 14일 독일인들이 엔 강에 도달했다. 지쳐 있었고 더는 행군이 불가능했다. …… 독인들은 땅을 긁어 구멍을 파고 기관총을 설치했다. 모두에게 놀랍게도, 연합국은 주저했고, 진격을 멈추었다. 작전이 끝났다. 흙으로 쌓은 둔덕에 몸을 숨기고 기관총으로 사격을 하면, 고작 한 사람으로도 진격하는 대군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다. 참호전이 시작된 것이다.
-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