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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img_thumb2/9791190475747.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0475747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1-07-1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7
1장 1914년 11
2장 1915년 79
3장 1916년 145
4장 1917년 205
5장 1918년 263
6장 전쟁 이후 : 1919년 321
사진 출처 359
인물 소개 369
옮긴이의 말 393
책속에서
이러한 다양한 원한들은 - 세계 무역이 다소 제한을 받지 않고 이루어지고 통화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사기업이 국가의 간섭을 거의 받지 않는 - 전전戰前의 경제 질서가 잠시 회복되는 1920년대 동안에는 해를 끼치지 않고 잠잠하게 있었다. 그러나 1929년 가을에 대공황이 밀어닥치자 회복은 물거품이 되었다. …… 사람들이 거의 알아차리지 못하는 가운데 경제 전쟁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전쟁이었으나 곧 성격이 바뀌어 세계의 분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 제1장, 「세계대전」 중에서
처칠은 노르웨이의 중립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군소 국가들은 우리가 그들의 권리와 자유를 위해서 싸울 때 우리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 법적 정당성이 아니라 인간성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지침이 되어야만 한다.” 내각은 그의 제안을 거부했다.
- 제3장, 「유럽 전쟁 1939 -1940년」 중에서
프랑스-독일 국경을 따라 건설된 마지노선은 프랑스에 효과적인 안보를 제공했다. 또한 쉽게 인지되지는 않았지만 독일에도 안보를 가져다주었다. 프랑스인들은 마지노선을 순전히 방어적인 것으로 생각했고, 로마인들이 영국 북부의 방벽을 넘어 나아갔듯이 마지노선을 넘어 진격할 수단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다. 마지노선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확신 덕분에 독일인들은 자신들 쪽 국경의 방어를 위해 주의를 거의 기울이지 않았고, 프랑스인들이 배치한 병력의 삼분의 일만 배치해놓았다. 프랑스가 59개 사단을 배치한데 비해 독일은 19개였다. 이렇게 어처구니없게도 마지노선은 독일인들에게 이로움을 주었고 프랑스인들을 약화시켰다.
- 제3장, 「유럽 전쟁 1939 -1940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