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91190475501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1-05-21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9
서문 13
1 사회적 유럽의 쇠퇴와 민주주의의 파편화 19
“두 개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 민주주의의 파편화 29
★ 사회민주주의의 문제 39
2 유럽연합의 신자유주의적 수용에 대한 투쟁 49
“더 많은 시장을 원한다면, 더 많은 사회정책을 가져야 한다.”
3 사회적 유럽의 확대와 표준의 역할 67
“최종 제품의 품질이 아닌 공정 그 자체에 대한 표준이 필요하다.”
★ 환경 훼손과 기후 변화에 대한 투쟁 71
★ 세계화의 개혁 77
★ 금융화된 자본주의 규제 85
★ 물질적 불평등 감소 89
★ 노동자의 안전과 노동의 미래 조화 96
★ 사회투자복지국가의 강화 107
4 결론: 유럽사회연합을 향하여 119
옮긴이의 말: 혐오와 폭력이 아닌 희망의 세상을 위하여 127
리뷰
책속에서
두 개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신자유주의와 외국인 혐오 민족주의다. 이 둘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유럽을 배회하고 있었으며, 유럽의 사회와 민주주의에 악영향을 끼쳤다.
우리는 세계화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길들여야 한다. 그리고 경제적 권력 economic power이 더 광범위한 인간의 행복 human good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규제와 공공정책을 통해 세계화를 인간의 통제 아래 두기를 요구해야 한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이것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공격하기 전에 이미 견고하게 확립된 익숙한 대립들이다. 전자의 시나리오에는 배후에 사회민주주의자들, 그 외 평등주의자들과 집단적 노력 collective endeavours의 신봉자들, 환경주의자들이 있다. 후자의 배후에는 외국인을 혐오하는 민족주의자들과 규제 없는 시장 및 사회정책 최소주의의 신봉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 팬데믹은 어떤 새로운 것을 제시하기보다는 이러한 대립들이 제시한 선택들을 더욱 심화시키고 뚜렷하게 만들었다.
-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