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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사회인가 우리 함께 사회인가)

로버트 D. 퍼트넘, 셰일린 롬니 가렛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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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업스윙 (나 홀로 사회인가 우리 함께 사회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91190475778
· 쪽수 : 648쪽
· 출판일 : 2022-03-25

책 소개

도금시대에서 오늘날에 이르는 미국의 경제, 사회, 문화, 정치의 추세를 멋지게 분석하여 미국이 개인주의적인 “나” 사회에서 공동체주의적인 “우리” 사회로 전향했다가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간 과정을 보여준다.

목차

추천사 7
제1장 과거는 하나의 서곡이다 13
제2장 경제: 평등의 흥망성쇠 45
제3장 정치: 부족주의에서 공동체주의로 109
그리고 원상복귀
제4장 사회: 고립과 연대 사이에서 165
제5장 문화: 개인주의 vs 공동체 241
제6장 인종 문제와 미국적 “우리” 297
제7장 젠더와 미국적 “우리” 363
제8장 20세기의 아크弧 417
제9장 표류와 통제 467
감사의 글 509
미주 521
찾아보기 623
옮긴이 후기 637

저자소개

로버트 D. 퍼트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명한 인문학자이자 권위 있는 사회과학 연구자로서 베스트셀러인 『우리 아이들』과 『나홀로 볼링』을 포함한 십여 권의 저서를 집필했고, 빌 클린턴, 조지 부시, 버락 오바마 등 미국 대통령을 비롯 영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싱가포르, 아일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지도자들의 정책 자문으로 활약했다. 국제 관계에서는 국제정치와 국내정치를 구분해 분석하는 기존의 외교 이론들을 비판하며, 양면게임이론(Two-Level game theory)을 새로이 제시했다. 외교에 나서는 정부는 국가 간의 협상에 임하는 한편 국내의 국회와 이익집단에 동의를 구하는 행위 역시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그에게 가장 큰 명성을 안겨준 것은 ‘사회적 자본’에 대한 분석이다. 정치, 경제, 사회의 발전 요소에 사람 간의 관계라는 요소를 포함시킨 이 개념은 발표되자마자 학계는 물론 미국 사회 전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 당시 대통령 빌 클린턴이 다급히 면담을 요청했을 정도였다. 2000년 원래의 논문에 방대한 자료를 첨가해 출간한 『나 홀로 볼링』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1941년 미국 뉴욕 로체스터에서 태어나 오하이오의 포트클린턴에서 성장하였으며 스와스모어 대학교를 졸업하고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예일 대학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시간 대학교를 거쳐 1979년 하버드 대학교에 부임했다. 현재 하버드 대학교 공공 정책 분야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케네디 행정대학원 원장, 미국정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미국학술원과 영국학술원의 회원이기도 하다. 2006년에는 정치학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알려진 쉬테(Skytte) 상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내셔널 휴머니티스 메달(National Humanities Medal)을 받았다. 학자, 시민사회 지도자, 언론인, 정치가들과 함께 미국 사회의 공동체 문화 회복을 위한 토론과 연대를 목표로 하는 ‘사구아로 세미나(Saguaro Seminar)’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영국의 『선데이타임즈』가 꼽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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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린 롬니 가렛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는 사회사업가다. 아스펜 연구소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신뢰를 재구축하기 위한 계획 Weave의 창설에 기여하였으며 로버트 D. 퍼트넘, 데이비드 E. 캠벨과 함께 『아메리칸 그레이스』의 집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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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전업 번역가로서 30여 년 동안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문학을 위해 죽다》, 《번역은 글쓰기다》, 《전문번역가로 가는 길》, 《지하철 헌화가》,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축약 번역한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를 비롯해 《로마와 페르시아》, 《피렌체 사람들 이야기》, 《도미니언》,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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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공 논의는 여러 다른 사상들을 심사숙고하는 장이 아니라, 반대파 사람들을 악마로 몰아붙이는 장이 되었다. 정당의 강령은 극단을 향해 달려갔다. 권력을 잡은 세력은 그들의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들을 배제하는 데 자기들의 영향력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국가는 경제 · 이념 · 인종 · 윤리의 구분선에 따라 점점 분열되었고, 매사를 갈라치기로 해결하는 방식에 능한 지도자들이 점점 더 정국을 주도하게 되었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정치적 교착과 공공 부문의 마비를 가져왔다. 낙후하는 기반시설, 불충분한 기본 서비스, 낡은 공공정책 등은 전 국민을 당황하게 만드는 문제였다. 당연하게도, 시민들은 선출직 공무원들은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며 기대를 접어갔다.
- 「과거는 하나의 서곡이다」 중에서


1870년대, 1880년대, 1890년대의 미국은 오늘날의 미국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불평등, 정치적 양극화, 사회적 혼란, 문화적 나르시시즘 등이 만연했다. 이런 현상들은 오늘날의 미국이 그런 것처럼 전례 없는 기술적 발전, 번영, 물질적 웰빙을 수반했다. 그 시대의 미국과 오늘날의 미국 사이에는 유사한 점이 너무나 많아서 그 시대 미국의 묘사를 오늘날의 미국에 대한 정확한 묘사라고 해도 별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마크 트웨인이 경멸적인 어조로 “도금시대 Gilded Age”라고 불렀던 그 시대는 오싹할 정도로 오늘날의 현실을 그대로 비추는 거울 이미지이다.
- 「과거는 하나의 서곡이다」 중에서


처음에는 중산층과 상류층이 함께 노동자와 빈자 계급으로부터 분산되어나갔다. 그러다가 1980년대에 들어와 상류층이 중산층으로부터 떨어져나갔는데, 그 실제 효과는 총 국민소득 중 8퍼센트를 하위 50퍼센트에서 상위 1퍼센트로 이전시킨 것이었다. 확실히 상위 10퍼센트(대체로 고소득 전문직들)와 나머지 사람들 사이의 격차는 그 세월 동안에 계속 벌어졌다. 그러나 숨 막힐 정도로 빠른 소득 격차의 확산은 최상류층에 집중되었다. 1974년부터 2014년까지 40년 동안, 인플레이션 조정된, 각 가정별 연간 시장소득annual market income을 계층별로 살펴보면 이러하다. 최하위 10퍼센트의 가정 소득은 320달러 떨어졌고, 차하위 10퍼센트는 388달러가 늘어났고, 전국 중간층은 5,232달러가 늘어났고, 상위 5퍼센트는 75,053달러가 늘어났고, 상위 1퍼센트는 929,108달러가 늘어났으며, 상위 0.1퍼센트는 4,846,718달러가 늘어났다. 여기에 인쇄가 잘못된 오탈자誤脫字는 없다!
- 「경제: 평등의 흥망성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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