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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간신열전

한국사 간신열전

최용범, 함규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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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간신열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사 간신열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0475914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1-11-11

책 소개

한국사에서 과연 대의에 충실했는가를 놓고 충신과 간신의 변별점을 파악, '왕의 남자'가 된 간신들, 왕보다 더한 독재적 권력을 추구한 세력가, 격변의 상황에서 대의를 잊고, 일신의 이익을 위해 이리 붙고 저리 붙고 하는 소인배 등으로 구분했다.

목차

책머리에 간신을 감별하지 못하면 기업도 나라도 망한다 · 5

‘왕의 남자’, 측근이 나라를 망친다
백제 멸망 불러온 간신 ‘공작원’ 도림 · 14
서경 천도·칭제건원의 주인공 묘청 · 26
무신의 난을 불러온 내시 김돈중 · 38
공민왕까지 중독시킨 희대의 간신 김용 · 48
지나친 충신은 간신이 된다 홍국영 · 60
헌정사 초유의 국정농단 스캔들 일으킨 비선 최순실 · 82

실세 간신, 권세에 취해 왕권까지 넘본다
권력자의 부채의식이 낳은 간신 이자겸 · 94
개혁세력에서 돈벌레가 된 간신 염흥방 · 104
철혈鐵血의 승부사 한명회 · 114
이보다 더 썩을 수는 없다 윤원형 · 134

역사의 승자가 그들을 간신으로 몰았다
개혁가와 간신의 갈림길에 선 인물 신돈 · 158
역사에 버림받은 사람 임사홍 · 170
‘수구 꼴통’이 되고 만 ‘온건 개혁’ 남곤 · 190
시대가 만든 ‘간신’ 원균 · 212
오직 나만이 ‘왕의 남자’다 이이첨 · 234

모든 기준은 ‘대세’, 부귀영화만이 길이다
위기관리와 변화경영의 귀재 송유인 · 256
원 간섭기는 간신들의 전성시대 홍복원 3대 · 268
“고발은 나의 힘” 유자광 · 278
시대의 어릿광대 김자점 · 298
최후의 인간 이완용· 318

에필로그 간신이란 무엇인가 · 339

저자소개

최용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월간 『사회평론 길』에서 취재 기자로 일하다, 2000년 『월간중앙』에 「역 사인물 가상 인터뷰」를 연재하면서 역사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50만 독자가 선택한 한국사의 결정판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를 비롯해, 『역사 인물 인터뷰』, 『만약에 한국사』, 『한국사 간신 열전』(공저) 등 역사와 사회 전반에 관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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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이토록 다정한 개인주의자》, 《개와 늑대들의 정치학》, 《정약용: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공정하다는 착각》, 《빈곤 해방: 피터 싱어의 담대한 제안》,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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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국민의 손으로 뽑힌 대통령이 권력 서열 3귀이고, 한낱 ‘강남 아줌마’가 서열 1위로서, 정부 부처의 과장 인사에서 기관장. 장관급 인사까지 좌우한다니…. ‘비선’이 청와대 수석을 심부름시키고, 재벌 돈을 갈취하거나 혹은 자발적인 상납을 받아 공익재단이란 곳에 예치시키는 동안, 대통령은 가끔 나와 ‘인쇄물’을 읽을 뿐이었다.
- 「헌정사 초유의 국정농단 스캔들 일으킨 비선 - 최순실」


‘간사모략.’ 간첩을 파견해 최고권력자에게 한껏 아첨을 떨어 판단을 흐리게 하는 계책에 개로왕은 당했던 것이다. 일생의 취미인 바둑 친구가 되어 달콤하기 그지없는 ‘충언’을 읊조리니, 성질 급하고 과시하기 좋아하는 개로왕으로서는 안 넘어갈 수가 없었다. 그것도 진심으로 백제와 개로왕을 위하는 듯한 모양새를 띠고 있으니 그 속마음을 알아차리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스파이로서 간신의 전형적 행태를 훌륭하게 연기한 도림은 백제의 국력이 피폐해진 것을 확인하고 고구려로 탈출했다. 장수왕은 도림의 보고를 받고 크게 기뻐하면서 곧 출정을 준비했다.
- 「백제 멸망 불러온 간신 ‘공작원’ - 도림」


이때 모략의 대가였던 김용은 자신이 반군의 배후에 있으면서도 반군 진압에 앞장섰다. 그는 재상들에게는 행궁으로 가라고 하면서도 자신은 흩어진 병력을 수습해 곧 가겠다며 공민왕에게 가는 것을 미루었다. 그러고는 잡혀오는 반란군을 그의 문객인 화지원과 눈짓을 맞춰가며 즉석에서 죽여서 입을 막아버렸다. 사건의 추이를 재빨리 읽어 생존을 도모하는 무서운 음모가였던 것이다.
- 「공민왕까지 중독시킨 희대의 간신 –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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