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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중국 군벌 전쟁 2

[큰글자책] 중국 군벌 전쟁 2

(현대 중국을 연 군웅의 천하 쟁탈전 1895~1930)

권성욱 (지은이)
  |  
미지북스
2022-08-31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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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큰글자책] 중국 군벌 전쟁 2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중국 군벌 전쟁 2 (현대 중국을 연 군웅의 천하 쟁탈전 1895~1930)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 이후)
· ISBN : 9791190498302
· 쪽수 : 392쪽

책 소개

청조 말부터 중일전쟁 발발까지 20세기 초반의 중국 역사를 다룬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할거한 군벌들로 갈기갈기 찢어진 중국을 삼민주의 혁명의 이념 아래 근대적인 국민국가로 통일하려 했던 쑨원과 장제스의 군사적 활약상을 중심으로 개괄한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자금성의 황혼
1. 우창봉기
2. 몰락하는 제국
3. 풍운아 위안스카이
4. 구식 군대에서 신식 군대로
5. 철도, 청조를 무너뜨리다
6. 북양함대의 부활
7. 혁명이냐, 입헌이냐

2부 짧았던 공화정의 꿈
8. 신해혁명
9. 중화민국의 건국
10. 2차 혁명
11. 위안스카이, 황제를 꿈꾸다
12. 중화제국의 등장
13. 토원전쟁
14. 간웅 죽다
15. 변발장군 장쉰

3부 군웅, 사슴을 좇다
16. 쑨원, 북벌에 나서다
17. 북양군의 분열
18. 안즈전쟁
19. 반反즈리연합 결성
20. 양호의 싸움
21. 동북왕 장쭤린
22. 제1차 펑즈전쟁
23. 국공합작
24. 뇌물총통 차오쿤
25. 펑톈은 죽지 않는다
26. 제2차 펑즈전쟁
27. 쑨원 서거
28. 반펑反奉전쟁
29. 북방대전

4부 북벌전쟁
30. 북벌 전야
31. 북벌군 출전하다
32. 오색기 대 청천백일기
33. 북벌군의 분열
34. 장제스의 반란
35. 국공합작 깨지다
36. 장쭤린의 반격
37. 장제스 시대 열리다

5부 천하통일
38. 총진군령
39. 노웅, 죽다
40. 천하통일, 그러나 새로운 전쟁
41. 하늘의 싸움
42. 내전과 해군
43. 신군벌 내전
44. 장제스 포위망
45. 중원대전
46. 몽골과 티베트

부록
연대별 주요 사건
청말과 중화민국 시기 중국군 계급제도
중국군 시기별 편제
청말에서 북양 시절까지의 중국 국기와 혁명기
중화민국(1912~1928년)의 역대 국가원수
각 성별 인구 현황
군벌 시대의 주요 무기

참고 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권성욱 (감수)    정보 더보기
전쟁사 연구가. 블로그 ‘팬더 아빠의 전쟁사 이야기’에 전쟁사 관련 글을 쓰고 있으며, 중국 근현대 전쟁사와 제2차 세계대전이 전문 분야다. 지은 책으로 『별들의 흑역사』 『중일전쟁: 용, 사무라이를 꺾다 1928~1945』 『중국 군벌 전쟁 1895~1930』이 있다. 또한 『중일전쟁: 역사가 망각한 그들 1937~1945』를 공동 번역했고, 『덩케르크: 세계사 최대 규모의 철수 작전』 『일본 제국 패망사: 태평양전쟁 1936~1945』 『미드웨이: 어느 조종사가 겪은 태평양 함대항공전』 『아르덴 대공세 1944』 등을 감수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북양함대는 일본 해군보다 월등히 우세했으며, 특히 7,300톤급 장갑순양함 딩위안과 전위안은 동아시아 최강의 전함으로, 일본에게는 그야말로 두려움의 존재였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 딩위안과 전위안의 305mm 거포에는 포탄이 각각 1발과 2발, 도합 3발이 남아 있었다. 게다가 그중 2발은 탐욕스러운 납품업자가 포탄 장약에 화약 대신 진흙을 채워넣어 아무런 쓸모도 없었다. 뒤늦게 탄약 재고가 없다는 보고를 받은 리훙장이 부랴부랴 포탄을 구입하라고 지시했지만 실행되지 않았다. 만주족 귀족들이 한족인 리훙장에게 지나치게 권력이 집중될까 두려워 훼방을 놓았기 때문이다.


황싱이 마음만 먹었다면 동맹회의 수장 자리는 그가 꿰어찼을 것이다. 그러나 황싱은 동지들끼리 다퉈서는 안 된다며 앞장서 쑨원을 지지했다. 덕분에 쑨원은 혁명의 구심점이 되어 오늘날 국부로 추앙받을 수 있다. 중국동맹회가 여러 차례 분열과 갈등의 위기에 직면하거나 난징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을 때 지도자 자리를 고사하고 쑨원에게 양보한 쪽은 황싱이었다. 황싱이 사심이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에는 아무도 이견이 없었다. 서로 의견이 부딪칠 때 고개를 숙이는 쪽은 언제나 황싱이었다. 그는 확실히 쑨원보다 대인배였다.


천중밍이 보기에 쑨원은 현실을 너무 몰랐다. 북양군의 실력은 남방보다 훨씬 우세한데 무슨 수로 쓰러뜨린단 말인가. 또한 전쟁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며, 얼마나 많은 중국인이 죽을 것인가. 외세의 간섭은 어떻게 막을 것인가. 60여 년 전 태평천국의 혼란상을 재현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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