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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이별했을까?

우리는 왜 이별했을까?

(사랑과 이별을 읽어주는 감정철학)

아론 벤지이브 (지은이), 김현주 (옮긴이)
  |  
파우제
2020-04-23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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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이별했을까?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왜 이별했을까? (사랑과 이별을 읽어주는 감정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0623018
· 쪽수 : 496쪽

책 소개

전 세계 감정 분야의 선두적인 전문가로, ‘감정 연구를 위한 유럽 철학 협회’의 창립자인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아론 벤지이브의 한평생 연구를 종합한 작품이다. 한마디로, 우리 생애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사랑에 대한 철학 거장의 깊은 생각들이 담겨 있다.

목차

Chapter 1. 사랑의 지속 가능성
Chapter 2. 감정적 경험
Chapter 3. 낭만적 경험
Chapter 4. 오래 지속되는 낭만적 사랑 키우기
Chapter 5. 사랑에서 시간의 역할
Chapter 6. 낭만적 연결성
Chapter 7. 낭만적 타협
Chapter 8. 낭만적 상대 선택하기
Chapter 9. 낭만적 관계
Chapter 10. 성적 관계
Chapter 11. 노년기의 사랑
Chapter 12. 다양성과 유연성
Chapter 13. 새로운 낭만 축제의 균형 잡힌 식탁
Chapter 14. 후기: 신선한 달걀, 숙성된 와인, 그리고 깊은 사랑

저자소개

아론 벤지이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생. 전 세계 감정 분야의 선두적 전문가로, ‘감정 연구를 위한 유럽 철학 협회’(European Philosophical Society for the Study of Emotions)의 창립자이자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University of Haifa) 철학과 명예교수다. 하이파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한평생 철학과 심리학을 접목하면서 인간의 감정, 그중 특히 ‘사랑’을 연구해왔다. 가장 최근의 연구 성과를 종합한 『우리는 왜 이별했을까?』(The Arc of Love)는 시간의 관점, 즉 사랑의 탄생부터 소멸까지 하나의 생애주기를 따라가며 사랑과 낭만적 관계를 탐구하고 있다. 사랑이 막 시작될 때 얼마나 행복하고 짜릿한가! 그런데 시간이 더 흘렀을 때 경험할 수 있는 깊은 사랑은 우리에게 보다 유익하다. 이 작품은 철학이라는 큰 틀에서 심리학·사회학·신경과학의 실증적 연구 자료와 대중문화에서 얻은 통찰을 융합하고 통섭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랑의 면면들을 살피는 시도가 돋보인다. 이와 더불어 저자가 상담에서 만난 사람들의 실제 사례,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 온라인에서 저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독자들이 남긴 생생한 사연이 풍성하게 소개되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주요 저서로는 『Philosophy of Emotion』(2017, 공저), 『Die Logik der Ge?hle』(2009), 『In The Name of Love』(2008, 공저), 『Love Online』(2004), 『The Subtlety of Emotions』(2000), 『The Perceptual System』(1993)이 있으며, 지금까지 여러 과학 학술지에 130편이 넘는 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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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멈추고 정리》, 《걱정하지 않는 엄마》, 《리버스》, 《우리는 왜 이별했을까?》 등이 있으며, 철학 계간지 《뉴필로소퍼》를 공역했다. 일상의 작은 행복에 크게 기뻐하며 주변 환경과 지구 환경을 소중히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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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하다. 깊은 사랑을 이루려면 행복한 삶이 필요하다는 것도 맞다. 여기서 우리는 개인의 행복을 가로막는 낭만적 관계에 머물러야 하는가 하는 쓰라린 문제를 마주한다. 이와 관련하여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이렇게 비꼬아 말한 적이 있다. “사람들은 부유하고 불행한 것보다 가난하더라도 행복한 것이 낫다고 하는데, 적당히 부유하고 그냥 좀 우울한 것으로 타협하면 어떨까?” 이와 비슷하게 말해보자면, 어떤 사람은 사랑 없이 부유한 것보다 사랑이 있으면서 가난한 것이 낫다고 주장하는데, 적당히 부유하고 사랑에 미쳐 있기보다는 적당히 사랑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 ‘Chapter 1. 사랑의 지속 가능성’ 중에서


한 흥미로운 연구에 따르면 어떤 장르의 음악을 일정한 정도로 자주 듣는 것은 선호도를 높인다. 그러나 너무 익숙해지면, 특히 곡의 구성까지 단순하면 음악을 듣는 사람은 지루함을 느낀다. 음악이 더 복잡할수록 지루해질 가능성은 낮아진다. 사랑도 음악과 마찬가지다. 연인의 감정적 복잡성은 관계를 단단하게 하고 사랑의 강도가 약해지는 일반적 현상을 완화한다. 깊고 오랜 사랑에서 사랑하는 사람은 다양한 내재적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복잡한 사람으로 인식된다. ― ‘Chapter 2. 감정적 경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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