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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 주술, 정령들

터부, 주술, 정령들

(모든 종교에서 발견되는 원시적인 요소들)

엘리 에드워드 베리스 (지은이), 김성균 (옮긴이)
우물이있는집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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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부, 주술, 정령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터부, 주술, 정령들 (모든 종교에서 발견되는 원시적인 요소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9119063142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2-04-25

책 소개

로마의 종교적 신념과 관행을 형성한 가장 근본적인 요소들을 검토한 책이다. ‘주술’로 통칭되는 ‘신비한 행위와 주문’은 기묘하게 왜곡된 생각습관에서 생겨난다. 그런 생각습관에 사로잡힌 개인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가설을 끝내 확신해버린다.

목차

서문 8

제1장 마나, 주술, 애니미즘(정령신앙) 12
1. 원시인의 심성 12
2. 긍정적 마나와 부정적 마나 21
3. 주술 25
4. 애니미즘 27

제2장 긍정적 마나와 부정적 마나(터부) 37
1. 피 39
2. 여자 59
3. 어린이 65
4. 죽음과 시체 91
5. 가죽 97
6. 날짜들 99

제3장 다종다양한 터부들 104
1. 섹스 104
2. 남자 115
3. 외지인 117
4. 노예 122
5. 아마포와 모직물 125
6. 매듭 132
7. 쇠와 청동 138
8. 장소들 143

제4장 주술행위들: 일반원리들 148

제5장 해악퇴치용 주술행위들 167
1. 물과 불을 사용하여 위험한 접촉의 해악들을 퇴치하려는
주술행위들 174
2. 청소의례와 타격의례 179
3. 주술동그라미 그리기 189
4. 춤과 희생양 195

제6장 주문과 기도 200
1. 명령기도 204
2. 영송기도 205
3. 저음기도 206
4. 반복기도 208
5. 신을 호칭하는 발음과 기도하는 발음의 정확성 209
6. 타인을 가해하려는 기도 211
7. 신과 무관한 기도 214

제7장 자연신앙과 애니미즘(정령신앙) 216
1. 암석숭배 217
2. 나무와 숲 223
3. 물 234
4. 불 248

번역자 후기 262
찾아보기 286

저자소개

엘리 에드워드 베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고전학자 겸 비교종교학자 엘리 에드워드 베리스는 1922년 논문 「코르시카 섬의 세네카Seneca in Corsica」를 뉴욕 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 제출하여 철학박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교 워싱턴 스퀘어 칼리지Washington Square College의 고전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했다. 「로마 제국 일상 속의 여자들Women in the Days of the Empire」(1923),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고전교양The Classical Culture of Robert Louis Stevenson」(1925), 「퍼시 비쉬 셸리의 고전교양The Classical Culture of Percy Bysshe Shelley」(1926), 「로마 종교에서 발견되는 주술의 몇 가지 잔재Some Survivals of Magic in Roman Religion」(1928), 「티불루스의 비가悲歌들에 반영된 그의 종교생활The Religious Life of Tibullus as Reflected in His Elegies」(1929), 「터부의 본성과 로마 생활에 남은 터부의 잔재The Nature of Taboo and Its Survival in Roman Life」(1929), 「로마 기도문들의 주술요소들The Magical Elements in Roman Prayers」(1930), 「로마인들의 불(火)사용법과 불(火)숭배의례The Use and Worship of Fire among the Romans」(1930), 「라틴문학에 묘사된 미신에서 개(犬)가 차지하는 위상The Place of the Dog in Superstition as Revealed in Latin Literature」(1935), 「마법용어The Terminology of Witchcraft」(1936) 같은 논문들을 집필했고, 『현대 라틴어와 그리스어Latin and Greek in Current Use』(1939)를 공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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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헤겔의 변증법적 이성과 인정투쟁 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터부, 주술, 정령들》, 《케로베로스, 하데스의 지옥문을 지키는 개》와 《유한계급론》, 《니체 자서전: 나의 여동생과 나》, 《군중행동》, 《자살클럽》, 《낙관하지 않는 희망》, 《쇼펜하우어 평전》을 포함한인문학·사회학 서적을 다수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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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인은 낯선 외지인을 “마나”라는 일반명칭을 부여받을 만한 기묘한 영능의 보유자로 간주한다. 외지인은 ‘원시인이 한 번도 들어가지 않은 미지의 숲’에서 나왔기 때문에 원시인에게 해로울 수도 있고 이로울 수도 있다. 외지인이 원시인을 공격하면 원시인은 ‘외지인이 해로운 영능(부정적 마나)을 보유했다’고 실감한다. 그때 미지의 숲에서 나온 두 번째 외지인을 목격한 원시인은 첫 번째 외지인의 해로운 영향을 상기한다. 그리하여 원시인은 외지인을 봐도 굉장한 공포감을 느끼지만 ‘외지인을 접촉한 것’을 보거나 ‘실제로 외지인이 나온 곳과 동일한 곳에서 나온 것’을 봐도 굉장한 공포감을 느낀다. 원시인은 자신이 만약 외지인을 피하지 못하고 접촉해야 하거나 외지인의 소유물과 흔적들을 접촉해야 한다면 그것들의 해악들에 감염되지 않도록 정화의례를 거행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고대 로마의 장군들과 병졸들뿐 아니라 그들의 군마軍馬들과 무기들도 전쟁터를 떠나 로마 시내로 귀환하기 전에 정화의례를 치러야 했다. 왜냐면 그들과 군마들 및 무기들은 전쟁터에서 반드시 적군을 접촉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의식을 획득하는 순간부터 ‘자신이 아닌 다른 것은 실제로 위험한 것이다’고 느끼지는 않지만 ‘자신이 아닌 다른 것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것이다’고 느끼기 시작한다. 그는 다른 것은 그에게 해로운 신비영능을 가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것을 그에게 이롭도록 강제로라도 변화시켜야 한다고 믿는다. 그가 만약 그것을 체험하여 ‘그것은 그에게 애오라지 해로울 따름이다’고 실감하면, 그는 그것을 피해야 하고, 도저히 피할 수 없다면, 그것의 해악들에 내재된 감염성을 제거해야 한다. 이런 신비영능은 여태껏 실재로나 잠재적으로 유익하든 유해하든 상관없이 “마나”로 지칭되었다. 그런 한편에서 유해한 것으로 간주되어온 마나는 “부정적 마나”로 지칭된다. 그런 반면에 유익한 것으로 간주되어온 마나는 일반적으로 “마나”로만 지칭된다. 우리는 이런 일반적 마나를 “긍정적 마나”로 지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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