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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0749596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3-06-3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이 책의 개요
1장 주인공의 인물상
001 헤라클레스의 열두 가지 난제│002 앨리스의 모험│003 아서왕과 유서왕│004 돈키호테│005 오딘의 수행│006 방황하는 유대인│007 아폴론과 아르테미스│008 조니 애플시드│009 토르의 용감함│010 브라다만테와 루지에로│011 잔 다르크와 활약하는 미소녀│012 혼블로어와 해양 모험 소설│013 셰에라자드의 위업│014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사랑│015 지킬과 하이드│016 철완 괴츠
2장 주인공의 행동
017 안드로메다의 사랑과 위기│018 트리스탄과 이졸데│019 방황하는 네덜란드인│020 로미오와 줄리엣│021 테세우스와 아리아드네의 실│022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023 햄릿의 선택│024 함무라비 왕과 정의의 법전│025 에드몽 당테스의 선택│026 명탐정 셜록 홈스│027 붉은 남작│028 킴메르의 코난│029 쾌걸 조로의 정체│030 우라노스->크로노스->제우스│031 퍼시벌과 성배 탐색│032 타잔의 고독│033 장 발장의 개과천선│034 다이달로스와 발명│035 프로메테우스의 간│036 와이엇 어프│037 쿠 훌린│038 베어울프의 죽음│039 국화의 약속│040 아르고호 원정대
3장 조연은 괴짜들의 모임
041 스웨덴 국왕 칼 요한 14세│042 카롤루스 대제의 기사들│043 알렉산더 대왕의 변모와 본질│044 프레스터 존과 이상의 국가│045 성 바울의 회심│046 갤러해드 경과 위험한 자리│047 디트리히 폰 베른의 기사들│048 부디카의 전쟁│049 가웨인 경과 형제들│050 불패의 루이 니콜라 다부│051 랜슬롯과 기네비어│052 배이내뫼이넨│053 모세의 십계│054 핀 막 쿨과 세 명의 부인│055 로빈 후드와 동료들│056 단테와 베아트리체│057 트로이와 헬레네│058 카르멘의 자유│059 클레오파트라의 외교│060 카산드라의 예언│061 성모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062 로젠크로이츠의 전설
4장 매력적인 적
063 로키의 배신│064 다윗과 사울왕│065 드라큘라의 오만│066 알 카포네의 장사│067 질 드 레의 타락│068 피사로의 정복│069 데이비 크로켓과 긴타로│070 돈 후안│071 라스푸틴의 권력│072 20세기 최고의 마법사│073 뤼팽의 수법│074 에이허브 선장의 광기│075 에드워드 티치의 해적업 경영│076 나르키소스의 병│077 악녀 안젤리카│078 에르제베트 바토리와 피의 목욕│079 크림힐트의 복수│080 삼손과 델릴라│081 성서의 살로메│082 살로메와 요한의 목│083 아담과 릴리스
5장 이야기의 모티브
084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085 트로이 전쟁│086 이스가리옷 유다│087 탄탈로스의 갈증│088 파우스트의 전설│089 카인과 아벨│090 캡틴 키드의 보물│091 리어왕과 딸들│092 드워프의 반지│093 허풍선이 남작│094 레민카이넨의 맹세│095 빌헬름 텔과 두 개의 활│096 프랑켄슈타인 괴물의 고독│097 오디세우스의 방황│098 신드바드의 항해│099 판도라의 상자│100 배교자 율리아누스
6장 단체의 이름
101 쌍벽과 음양│102 삼총사와 삼현자│103 사천왕│104 오행과 성흔│105 육가선│106 세븐 시스터스와 그리스의 7현인│107 팔견사와 팔괘│108 9위인과 구요성│109 십계와 십지파와 사나다 10용사│110 십이 사도와 12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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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아서왕은 이야기에서 ‘시련을 딛고 위대한 자가 된다’, ‘평범한 아이에게 사실은 위대한 자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보통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없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라는 3대 영웅의 조건을 모두 실현한 인물입니다. 심지어 ‘영웅이 민족의 원한을 풀어준다’는 것까지 이뤄냅니다. 게다가 위대한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친한 친구와 아내에게 배신당하고 마지막에는 아들이 일으킨 반란에 죽음을 맞이하는 ‘영웅은 비극적으로 죽는다’라는 조건도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언젠가 구세주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언까지 남겼습니다. 인기가 있는 것도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지킬과 하이드는 동일 인물이긴 하지만 얼굴, 체격 등 육체적인 면과 성격, 지성 등 정신적인 면에서 전혀 다릅니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조적인 두 사람입니다. (중략) 이중인격은 동일인에게 나타나는 대립하는 인격이지만, 다른 두 인간이 대립하는 경우에도 그 양자가 성격뿐만 아니라 외모도 극단적으로 달라야 독자가 알아채기도 이야기를 전개하기도 쉬워집니다. 한쪽이 흰옷이라면 다른 한쪽은 검은 옷, 한쪽이 날씬하면 상대는 건장한 체격으로 만든다는 식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두
사람이 서로 맞지 않는다는 것을 시각적으로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동료가 그 자리에서 목숨을 바친다고 한다면 독자에게 감동을 줄 수 없습니다. 희생할 인물을 되도록 빨리 등장시켜 독자가 이름을 외우게 한 다음 죽게 하지 않으면 희생의 고마움과 괴로움은 전달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