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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태교
· ISBN : 9791190786164
· 쪽수 : 624쪽
· 출판일 : 2020-05-14
책 소개
목차
-아빠 목소리
1장
ㆍ 마녀의 레시피
-아빠의 동화 /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태교 동화 / 아빠의 생각보따리
ㆍ 도서관 할배 춘삼이
-아빠의 동화 /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태교 동화 / 아빠의 생각보따리
ㆍ 눈사람 무센의 항해
-아빠의 동화 /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태교 동화 / 아빠의 생각보따리
2장
ㆍ 하늘의 페인트공
-아빠의 동화 /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태교 동화 / 아빠의 생각보따리
ㆍ 왕비와 거울
-아빠의 동화 /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태교 동화 / 아빠의 생각보따리
ㆍ 만만디의 우연한 모험
-아빠의 동화 /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태교 동화 / 아빠의 생각보따리
3장
ㆍ 시골 극장 레젠다
-아빠의 동화 /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태교 동화 / 아빠의 생각보따리
ㆍ 회색 곰의 딸
-아빠의 동화 /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태교 동화 / 아빠의 생각보따리
ㆍ 미카의 하루
-아빠의 동화 /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태교 동화 / 아빠의 생각보따리
에필로그 ㆍ 둥둥, 신나는 세상 속으로
-뇌태교 동화
감수자의 글
임신 1개월 뇌태교 (1~4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어슬렁랜드
토토의 실
임신 2개월 뇌태교 (5~8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구름 마을 낚시꾼
막내의 취향
임신 3개월 뇌태교 (9~12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블랙홀 제비뽑기
안나를 위하여
임신 4개월 뇌태교 (13~16주)
달곰이네 피자
떠돌이 구름
목동과 메아리
임신 5개월 뇌태교 (17~20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말풍선 마을
연이의 요리
흰산의 마지막 여행
임신 6개월 뇌태교 (21~24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천사를 만난 천사
스카프의 꿈
임신 7개월 뇌태교 (25~28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레오의 두 가지 소원
웃는 가면
마법의 여행 가방
임신 8개월 뇌태교 (29~32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초대받지 못한 그림
숨바꼭질 판타지
귀한 분
임신 9개월 뇌태교 (33~36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뭐든지 될 수 있어
시인의 모닥불
임신 10개월 뇌태교 (37~40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까미의 시간
몬스터 가족에게 무슨 일이?
책속에서
-아빠 목소리
춘삼 할배가 책을 읽어줄 때 숲 속 친구들 표정은 어땠을까?
아기 곰에게 책을 읽어주던 아빠 곰의 목소리는 또 어땠을까?
아가야, 그 가슴 설레는 표정들을 상상하고 느껴봐.
어때? 느껴지니?
아빤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지금 널 기다리는 엄마 아빠의 표정과 똑같을 테니까 말이야.
살다 보면 가슴 설레도록 간절한 것들이 생긴단다.
그리고 그런 설렘이 많으면 많을수록 살아 있는 기쁨을
더 많이 누릴 수 있어.
설렘이 없다는 건 그만큼 간절히 원하는 것이 없다는 뜻이야.
그래서 아빠는 네가 설렘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단다.
아침에 눈 뜰 때마다 어제보다 더 멋진 오늘을 기대하고,
새로운 친구, 새로운 꿈, 새로운 도전을 만날 때마다
늘 설레는 그런 아이 말이야.
그래, 엄마 아빠도 늘 가슴 떨리는 삶을 살겠다고 약속할게.
이제 곧 품에 안게 될 너를 기다리는 이 벅찬 설렘을
영원히 잊지 않을게. --- 01 아빠의 생각보따리 “설렘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렴.” 중에서
눈사람 무센에겐 두 가지 비밀이 있어요.
하나는 녹지 않는 눈사람이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는 거예요.
어느 날 무센은 머나먼 생명의 섬을 찾아 항해를 떠났어요.
눈사람을 진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전설의 섬으로 가기 위해서였죠.
무센은 바다에서 우연히 해적과 어부를 만났는데
그때부터 배가 그만 엉뚱한 곳으로 향하기 시작했어요.
못된 해적이 배를 빼앗아 제멋대로 방향을 틀었거든요.
게다가 해적은 무센과 어부를 마구 부리기까지 했어요.
그런 어느 날 바다 위로 큰 폭풍이 몰아쳤어요.
해적은 배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폭풍과 맞서다가
번개에 맞아 그만 바다에 빠지고 말았어요.
그때 어부가 재빨리 뛰어들어 해적을 구해냈어요.
“도대체 그 해적은 왜 구해준 거야?”
무센이 소리치자 어부는 해적 덕분에
모두가 살 수 있었다며 정성껏 치료해주었어요.
해적은 다행히 정신은 차렸지만 다리를 심하게 다치고 말았어요.
당연히 이제 배에서 주인 행세를 할 수도 없게 됐죠. --- 02 눈사람 무센의 항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