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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90826839
· 쪽수 : 30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_ 오십의 공허, 논어로 채우다
1강 공허한 오십에게 공자가 하는 말_공허
가려진 나의 길을 찾아야 할 때 |오십|
오십의 미움에서 벗어나는 길 |자산|
돈으로는 반밖에 해결하지 못한다 |재화|
오십에 극복해야 할 제일의 위기 |건강|
효는 일상의 문제이자 마음의 문제 |부모|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을 돌보지 마라 |방향|
모두가 똑같은 곳에 도달할 순 없다 |경력|
가야 할 길을 알고 일관되게 걷는다 |중심|
꽃을 피웠으면 열매를 맺어 보자 |결실|
나부터 바로 서고 사람들이 따르게 하라 |행동|
2강 거인의 어깨 위에서 바라보는 법_성찰
오십에는 나에게서 찾아야 한다 |자신|
내 삶의 리더가 되는 세 가지 방법 |리더|
어찌해야 할까, 심사숙고하는 힘 |궁리|
스스로 정한 원칙을 지키는 삶 |원칙|
소명을 알고 예를 알고 말을 안다는 것 |기준|
단 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 산다 |열정|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아는 법 |학습|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해야 할 때 |지식|
오십에 들이닥칠 근심이 고마운 이유 |근심|
사익을 따를 것인가, 공리를 따를 것인가 |이익|
3강 흔들리는 오십을 다잡아 주는 힘_균형
꾸밈과 바탕이 모두 좋아야 명품이다 |균형|
꺾이지 않을 꿈과 흔들리는 않는 뜻 |의지|
잘못을 알고도 고치지 않는 게 잘못이다 |변화|
단 하나의 덕이라도 있으면 된다 |품격|
어려운 일은 먼저 하고 얻는 건 뒤로 하라 |실천|
시 쓰고 노래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여유|
인생의 절반쯤에 인생 후반을 계획하라 |절반|
오십부터는 인자의 삶이 좋다 |방식|
잘난 이도 못난 이도 모두 스승이다 |스승|
인생 후반엔 모든 게 내 책임이다 |책임|
4강 인생이 보이기 시작할 때 필요한 것_성숙
욕먹는 게 싫으면 욕하지 말라 |사랑|
어떤 조건에서도 변화를 끌어내는 사람 |그릇|
명확하게 보고 분명하게 들어라 |기본|
후회와 아쉬움의 고리를 끊는 법 |핑계|
나만큼 배우기를 좋아하는 이는 없다 |배움|
밀려온 삶에서 밀어 가는 삶으로 |주도|
잘못을 받아들이고 자책할 줄 아는 사람 |자각|
꾸준하기 위한 포기가 차별을 만든다 |전진|
알고 좋아하고 즐기기까지 |과제|
혼자만의 삶에서 함께하는 삶으로 |공공|
5강 논어는 어떻게 나를 일으켜 세우는가_용기
제발 안 된다고 미리 선을 긋지 마라 |용기|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집중|
간절함과 두려움으로 공부하라 |갈급|
반복하는 습관에만 기적이 찾아온다 |반복|
딱 한 단계만 더 멀리 보고 생각하라 |원려|
불편한 하루하루가 편안한 오늘을 만든다 |비전|
해가 났을 때 젖은 볏짚을 말려야 한다 |결심|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방법|
돌아보고 계획하기에 가장 적절한 나이 |기회|
열정적이지 않은 사람은 방전된 배터리다 |몰입|
나오며_ 삶이 흔들릴 때 나를 다잡아 준 논어
논어 원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춘추시대 50대의 공자가 이룬 지천명을 우리는 육십에 이뤄도 늦지 않습니다. 0.8의 비율을 적용해 본다면, 63세에서 74세까지가 지천명을 이룰 나이입니다. 그러니 40대의 나이라면 비로소 이립이 완성되는 시기입니다. 50대라면 한창 흔들리는 유혹의 시기입니다. 삶에 흔들리고 돈에 흔들리고 사람에 흔들리는 시기입니다. 인생의 천명을 몰라도 문제없습니다. 환갑이 되어도 자신의 천명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63세부터 서서히 인생의 천명을 찾아 정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가려진 나의 길을 찾아야 할 때’ 중에서
공자의 제자 자하가 ‘거보’라는 지역의 읍재가 되어 공자에게 정치에 관하여 물었을 때, 공자께서 정치란 빨리빨리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며 작은 이익에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주 명료합니다. 빨리하려고 하면 목표를 달성하겠지만 원래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작은 이익을 돌보게 되면 큰일을 달성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시작하는 마음을 끝까지 유지하는 정치인은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 어떤 어려운 일도 다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처럼 호언장담하지만, 용두사미로 그치기 일쑤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을 돌보지 마라’ 중에서
공자보다 약 70여 년 전에 태어난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타인에게 충고하는 일이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를 아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며 올바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타인을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실주의자 공자께서도 말했습니다. ‘군자는 잘못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으려 노력하지만, 소인은 타인에게서 찾으려 한다’고 했습니다.
리더는 원인을 자기 내부에서 찾으려 하지만 보통 사람은 원인을 외부로 돌리려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타인을 책망하거나 원망할수록 발전은 멀어져 갑니다. 스스로 되돌아보지 않는 사람은 점점 뒤처지게 됩니다.
-‘오십에는 나에게서 찾아야 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