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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복지
· ISBN : 9791190844444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트렌드 1. 기부, 지향성과 만나 정체성이 되다
내 진심을 기부로 보여줄게(018) | 기부, 개인적 지향성과 만나 정체성이 되다(028) | 나와 우리의 기억법, 기부(037) | 나만의 기부 포트폴리오 만들기(043) | 기부자를 넘어 정체성이 담긴 이름으로 부르기(054)
트렌드 2. 주도하는 기부자, 반응하는 모금 조직
기부와 손잡은 인플루언서, 확장되는 기부(068) | 기부자들이 반응하는 모금 이슈(079) | 기부자가 만드는 콘텐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모금 조직 (088) | 기부자 관심이 이끌어낸 재난 관련 모금 성과(099) | 기부자의 여정(donor’s journey)을 설계하라 (108)
트렌드 3. 뉴노멀시대의 가볍게 오래가는 관계 만들기
가치를 사고, 체험하고, 경험하는 기부 (118) | 모금 조직, 기부자와 다시 직접 만나다(130) |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느슨한 관계, 모금 전략의 핵심(138) | 결국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142)
트렌드 4. 기술, 흥미롭지만 익숙하지 않아요
모금 조직, 달리는 기술에 올라타 보자(154) | 생성형 AI 어떻게 활용할까?(165) | 일상 속에서 쉽고 빠르게, 귀찮고 어려운 건 싫어요(173) | 기술 자체가 아니라 콘텐츠가 중요(181) | 기부 큐레이션의 시대는 임박했을까?(185)
트렌드 5. ESG 나 혼자 산다? 사회공헌과 함께해야 할 지속가능경영
코로나 이후 사회공헌의 달라진 모습(196) | 기업의 ESG, 사회공헌의 판도를 바꾸다(202) | ESG는 좋은데 워싱은 안돼요!(211) | 사회공헌과 ESG의 불편한 동거? No!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하나 된 노력(217)
트렌드 6. 진격의 거인, 비영리의 지축을 흔들다
비영리의 파트너, 기업의 영향력이 커지다(230) | 비영리 모금 생태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정책 변화(238)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고군분투(246) | 모금 조직, 여전히 어려운 그리고 주저하는 이슈레이징(253)
부록 1, 기부 통계 | 265
부록 2, 빅데이터로 바라본 기부 이슈 | 277
부록 3, 연구에 도움을 준 사람들 | 287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른바 ‘짠테크’ 열풍 속에서도 기부를 통해 진심을 표현하는 기부자들에게, 즉 ‘진짜 나의 기부’를 시작하는 기부자들에게 기부는 자기 만족적인 행복 추구와는 다른 사회적 차원의 동기가 작동한다.
내가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지향하는지, 그리고 그런 지향을 통해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그 행동을 어떻게 이어가는지가 바로 ‘나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방식이 되어 가고 있다. 내가 왜, 무엇을 위해 기부하는지가 결국 나의 정체성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기부자들에게는 삶의 활력이자 동력이 된다.
굿 굿즈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착한 소비, 개념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기부자들이 기부를 다짐했을 때의 나의 마음과 행동을 기억하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