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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시민론

한반도시민론

선우현, 권수현, 노현종, 이지연, 박영자, 김윤희, 남경우, 김화순, 이민영, 이수정, 최선경, 박재인, 안지영 (지은이)
진인진
3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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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시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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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한반도시민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63475318
· 쪽수 : 614쪽
· 출판일 : 2022-12-25

목차

들어가는 말

Ⅰ. 한반도시민: 분단현실 극복을 위한 새로운 주체

제1장 한반도 시민론(論): 분단극복 및 남북통합의 구현을 위한 새로운 실천 주체의 모색 선우현
제2장 민족국가 정체성의 역학: 남한주민 비교 권수현
제3장 독일의 통일담론에서 ‘민족주의’와 ‘세계시민주의’의 긴장: 한반도 통일론에 주는 함의를 중심으로 노현종
제4장 북한 난민들의 초국적 이동성과 인권 및 시민권 이지연

Ⅱ. 열광과 혐오: 한국의 ‘시민’과 조선의 ‘인민’의 조우
제5장 분단 70년, 북한이탈주민과 남북관계: 역사적 추이와 교훈 박영자
제6장 북한 주민과 임수경, 그 열광의 도가니: ‘집단주의 인간’과 ‘자본주의 개인’의 뜻밖의 조우 김윤희
제7장 탈북민을 보는 한국 사람의 사회적 감정: 분단적대성과 혐오 남경우

Ⅲ. 허상과 실제: 사라진 ‘먼저 온 통일’의 신화
제8장 ‘배제적 통합’의 영속화에 대한 비판: 탈북모자 사망사건을 둘러싼 행위자간 갈등과 전말 김화순
제9장 탈북민 정착지원제도의 실제: 사회복지 시각에서의 검토 이민영
제10장 보편적 인권/복지 정책을 향해: 재영 북한이주민의 난민정책 경험과 그 함의 이수정

Ⅳ. 분단경계를 넘는 행위자의 이동과 변화하는 남과 북의 공간들
제11장 남한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장소 만들기: 바다 일 경험과 노동 적소의 탄생 최선경
제12장 탈북자 송금은 북한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김화순

Ⅴ. ‘한반도시민’의 일상적 평화실천과 치유
제13장 (탈)경계인의 자기서사: 김정은 시대에 탈북한 청년들의 문학치료 활동을 중심으로 박재인
제14장 나의 수업일지: 평화가 삶인 한반도시민의 탄생 안지영

저자 소개
에필로그: 한류가 대한민국의 국가비전이 될 수 있을까?

저자소개

선우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연세대 철학과와 서울대 철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합리성이론으로서 하버마스의 비판적 사회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된 관심 분야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제대로 읽어낼 ‘자생적 실천철학 모델’을 구축하는 과제이다. 주요 저서로는 『사회비판과 정치적 실천』, 『우리시대의 북한철학』, 『위기시대의 사회철학』, 『한국사회의 현실과 사회철학』, 『자생적 철학체계로서 인간중심철학』, 『평등』, 『도덕 판단의 보편적 잣대는 존재하는가』, 『철학은 현실과 무관한 공리공담의 학문인가』, 『홉스의 리바이어던: 국가의 힘은 개인들의 힘에서 나온다』, 『한반도시민론(공동 편저)』, 『한반도의 분단, 평화, 통일 그리고 민족(기획·편집)』, 『왜 지금 다시 마르크스인가(기획·편집)』, 『한국사회의 현실과 하버마스의 사회철학(기획·편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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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덕성여자대학교 문화인류학전공 부교수이다. (탈)분단 정치/문화/주체, 남북한 사회/문화, 이주와 젠더 등의 이슈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북한출신여성의 ‘다문화’ 인식 및 경험과 그 함의”(2020), “‘탈북자 심리’의 문화정치: 분단정치와 신자유주의적 통치의 절합”(2017) 등이 있으며 『통합 그 이후를 생각하다』(2021), 『분단된 마음잇기: 남북의 접촉시대』(2016), 『인류학 민족지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2012) 등의 책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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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리의 갖가지 욕망을 그려내며 힘을 잃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깨달음을 주는 문학의 치료적 힘을 연구하는 사람이다. 그중에서도 탈북민 문학치료, 문학적 상상력을 통한 평화교육 등에 마음을 두고 책상과 상담 현장을 뛰어다니고 있다. 부족하지만 그동안의 노력은 『탈북민을 위한 문학치료』(2018), 「분단 역사에 대한 통합서사적 상상력과 통일교육」(2019), 「탈북여성의 기억으로 본 남북의 젠더의식 비교」(2021) 등 학술저서와 논문에 나타나 있다.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문학치료적 ‘공명(共鳴)’을 체험하기를 기대하며,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기다리며 이 책의 저자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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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연구교수이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 고용에 미치는 요인연구”로 인력경영학 박사학위(2009)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는 “1980년대 북한 정치신분제에서 세대간 지위세습과 성취기제(2022)” “생존의 정치(Ⅱ):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 실험기의 ‘공장사회’와 노동자”(2020), “생존의 정치: 북한 ‘공장사회’와 노동자”(2018)가 있고, 주요 저서로는 『분단체제의 노동: 북한출신주민이 경험한 남과 북의 직업세계』(2019), 『배제와 통합: 탈북인의 삶』(2019, 편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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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제대학교 통일학연구소 연구교수. 한국비폭력대화중재협회, 한국회복적정의협회 회원. 인제대에서 〈북한사회와 일상〉을 강의하며 “갈등 조정자 양성을 위한 회복적 평화·통일교육”을 주제로 연구 중이다. 공감적 소통을 통해 매순간 자유로우면서도 협력적으로 평화를 구현하는 시민을 양성하는 데에 기여하며 살고자 한다. 주요 논문은 “북한영화에 대한 젠더 접근법 모색”(2015), “배제와 포용: 북한영화 및 드라마를 통해 본 ‘복잡군중’ 정책”(2020), “회복적 생활교육 구현방안 Ⅱ: 비폭력대화에 기초한 공감적 갈등 조정을 중심으로”(2021), “평화가 삶이 되는 ‘회복적 통일교육’ 교과목 개발: 비폭력대화와 북한영화 리터러시를 중심으로”(2021) 등이 있으며, 『우리시대를 위한 통일과 평화: 김정은 시대 북한의 이해』(2022) 등 저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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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수료, 성공회대학교 연구위원이며, 주요 논문으로는 “분단 가족은 어떻게 재생산되는가: 미수복지역 조할머니의 3대(三大)에 걸친 분단가족 형성사”(2022), “영생하는 수령과 그리움의 정치”(2016), “북한 사금융시장의 흐름과 구조 동학에 대한 탐색”(2015), 저술로는 “분단선을 넘은 문화의 공유”(『아시아공동체와 평화』,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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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전임연구원이다. 『지역 사회주의 활동가 집안 구술을 통해 본 배제된 기억의 복원 양상과 통합서사적 의미』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적으로 배제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널리 알리는 데 주목한다. 공감과 연대를 통해 사람들의 역사적‧사회적 상처를 치유하고자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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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책임연구원이자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한국정치와 젠더정치이다. 북한 관련 연구와 글로는 “북한 조선민주여성동맹의 변화와 지속”(2010),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남한국민의 태도”(2011), “한국인의 대북정책 선호 결정요인 분석, 2007-2014”(2016), “대북정책 유형에 따른 개인선호의 변화와 결정요인, 2007-2014”(2017), “북한이탈여성의 #미투와 한반도 평화”(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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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북한학과에서 공부했으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1970년대 이후 동독, 베트남, 북한의 체제변동 비교연구」로 박사학위(석박사통합과정)를 받았다. 현재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전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강사다. 주요 논저로는 「민족통일론에서 시민통일론으로: 민족주의 통일론의 위기와 대안」(2018), 「독일의 통일담론에서 민족주의와 세계시민주의의 긴장」(2022), 「비교사회주의적 접근을 활용한 북한연구: 유용성, 개념활용 그리고 구조화된 비교」(2022), Pursuing Sustainable Urban Development in North Korea(2024,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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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아시아여성학센터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탈북 여성의 어머니되기와 소속의 정치학”, “탈북민 북한 가족 송금의 수행성과 통치성”, “탈북 여성들의 초국적 이동과 유연한 시민권의 명암: 서구 국가에서 난민 경험을 하고 남한에 재입국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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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2022년 현재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박사학위논문 제목은 〈북한의 근대화 과정과 여성의 역할(1945~80년대)〉이다. 박사학위 수여 전후 약 30년 간 북한과 통일문제를 연구하였다. 대표 저술은 〈북한녀자: 탄생과 굴절의 70년사〉(도서출판 앨피, 2017), 〈김정은 시대 조선노동당의 조직과 기능: 정권 안정화 전략을 중심으로〉(통일연구원, 2017), 〈김정은 시대 북한의 국가기구와 국가성〉(통일연구원, 2018), 〈북한의 주민 일탈과 법적 대응〉(통일연구원, 2018), 〈북한 변화의 변수와 경로〉(통일연구원, 2019), 〈북한의 성, 재생산 건강과 권리〉(통일연구원, 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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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사학위논문은 “남북한 이문화 부부의 가족과정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내러티브 탐구방법을 활용하여”(2004), “North Korean migrants in South Korea: Policy, services and social work practice”(2015)이다. 주요 연구물은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한 정착 지원에 관한 연구 동향 분석: 통합적 문헌고찰 방법을 활용하여”(2015), “북한출신 사회복지사의 실천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2016), “탈북 아동청소년의 실태 및 욕구조사설계를 위한 델파이조사 연구”(2021) 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는 『배제와 통합 : 탈북인의 삶』(편저,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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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중 접경지역 조선인 에스니시티의 변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한국학연구소 방문학자, 북한대학원대학교 심연북한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북한의 사회/문화, 이주, 비교 사회주의 등을 주요 연구주제로 삼고 있다. 주요 연구로는 “북한 주민의 휴대폰 사용과 시장 활동에서의 ‘신뢰’ 네트워크”, “REMAKING A TRANSBORDER NATION IN NORTH KOREA: MEDIA REPRESENTATION IN THE KOREAN PEACE PROCESS”, “북한 주민의 친족과 민족 유대: 중국 조선족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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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한반도의 종전과 평화’라는 희망이 크게 부풀어 올랐다가 꺼져가기 시작한 2020년도 겨울 11월 26~27일 양일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던 《분단체제 담론의 해체와 한반도시민의 등장: ‘먼저 온 통일’에서 ‘시민’으로》 정책연합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던 글들을 논문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한반도시민론’이라는 새로운 담론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본 연구서의 기획 및 출간에 참여한 집필자들은 《한반도시민의 등장》 학술대회에서 철학, 사회학, 여성학, 문화인류학, 역사학, 정치학, 사회복지학 등 다양한 학문적 배경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단체제의 해체와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나아가 민족통일의 구현에 대해 논의를 한 이후, 새로운 실천 주체로서의 한반도 시민 개념을 염두에 두고 연구해 왔다. 그리고 그 일차적인 성과물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특히 통일에 대한 회의적인 비관적 전망이 난무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과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민족통일론을 기반으로 시민성과의 융합을 다시금 정면으로 내세운 데에는, 현시기야말로 ‘사회적 연대와 시민성에 입각한 (민족)통일론의 재구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인식에 의거하고 있다.
당시만 해도 불과 2년 후인 2022년에 한반도의 국내외정세가 이토록 엄중해지리라고 상상하지 못하였다. 북한은 화성?17호를 발사하여 하노이회담 불발 및 코로나 펜데믹 이후 지리멸렬하게 이어졌던 대화 국면에 종지부를 찍었으며, 미중 갈등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신냉전 중심의 세계구도가 더욱 굳어졌다. 2018년부터 한반도에서 시작되었던 평화의 구상은 물거품이 되었으며 한국은 한?미?일 군사동맹이 만들어낸 동북아시아 최전선의 맨 앞에 서 있다. 이같은 위중한 국제정세에서 ‘민족공동체’의 구상은 요원해졌을 뿐 아니라 한민족을 바라보는 우리 자신의 시각도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과거에도 존재했던 ‘민족공동체’에 대한 비판이나 ‘민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이제 학계의 울타리를 넘어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시민사회 내부에서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우리는 이같은 상황을 우려하여 ‘한반도시민론’이라는 새로운 민족통일담론을 공론의 장에 내놓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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