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몸 번역하기

몸 번역하기

캐시 박 홍 (지은이), 정은귀 (옮긴이)
마티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몸 번역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몸 번역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0853576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4-08-12

책 소개

『마이너 필링스』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캐시 박 홍의 시집. 언어와 몸의 경계, 분열, 충돌을 깊이 파고드는 이 시집에서 캐시 박홍은 영어와 한국어 사이, 제국과 순교자의 나라 사이, 몸과 마음 사이에서 끝없이 자신을 들여다보며, 시를 통해 소수자 되기를 실천한다.

목차

I.
동물원
창과 잉의 존재론, 오리지널 샴쌍둥이
통과의례
나선형
바지런한 헛소리
“바가지” 번역하기
규모
보디빌더
멜라닌
앉기에 동화되기

II.
토노 마리아의 수치스러운 쇼
목욕하는 동안
그 모든 최음제
헨리 밀러가 아니라 어머니
결별에 대해
움직임
미친 년 번역하기
시작을 콜라주하기

III.
호텐토트 비너스
중성형 대명사
샅샅이 뒤지기
캣 스캔
날개 1
날개 2 (집의 비밀 언어가 폭로되고)
날개 3 (집의 비밀 언어가 폭로되고)
날개 4
목욕재계
수집가
몸 번역하기
시간표

옮긴이 후기
거인에서 매친 년으로 이어 말하기

저자소개

캐시 박 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6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미국의 이민 금지가 풀린 직후인 1965년 펜실베이니아주 이리(Erie) 외곽으로 이민했다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다. 나무 한 그루 없이 온통 공사장인 로스앤젤레스의 신개발 지역에서 유년을 보낸 그는, 집 안에서 한국어로 말했기 때문에 입학할 때까지 영어를 거의 몰랐다고 말한다. 어린 시절에 겪은 ‘이질적 언어 환경, 이중 언어’는 역설적으로 ‘영어를 두드리게’ 만들고, ‘갈등하는 의식에 가장 근접한’ 그만의 어휘소 목록을 쌓게 한 동력이 되었다. 애초에는 미술 작업에 더 관심이 있었지만 진보적인 성향의 예술 대학으로 유명한 오벌린 대학교에 입학한 뒤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 후 아이오와 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시작을 이어가면서 예술 비평 활동을 병행한다. 첫 시집 『몸을 번역하기』(Translating Mo’um, 2002)로 푸시카트상을 수상했고, 두 번째 시집 『댄스 댄스 레볼루션』(Dance Dance Revolution, 2008)이 에이드리언 리치의 심사로 바너드 여성 시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시집 『제국의 엔진』(Engine Empire, 2012)을 출간했다. 윈덤캠벨문학상, 구겐하임 펠로십, 국립예술기금 펠로십을 수상했고, 『뉴욕 타임스』, 『파리 리뷰』, 『맥스위니스』, 『보스턴 리뷰』 등 여러 매체에 시를 발표한다. 버클리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0년 봄에 출간한 『마이너 필링스』 영어판은 『뉴욕 타임스』 논픽션 분야 베스트셀러뿐 아니라 각종 유력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퓰리처상 파이널리스트, 앤드루 카네기상 우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전미도서비평가협회(자서전 부문)을 수상했다.
펼치기
정은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 시를 통과한 느낌과 사유를 나누기 위해 매일 쓰고 매일 걷는다. 때로 말이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는 것과 시가 그 말의 뿌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며 믿음의 실천을 궁구하는 공부 길을 걷는 중이다. 산문집 『다시 시작하는 경이로운 순간들: 글이 태어나는 시간』, 『딸기 따러 가자: 고립과 불안을 견디게 할 지혜의 말』 등을 출간했다. 우리 시를 영어로 알리는 일과 영미시를 우리말로 옮겨 알리는 일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앤 섹스턴의 『밤엔 더 용감하지』,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의 『패터슨』, 『꽃의 연약함이 공간을 관통한다』, 크리스티나 로세티의 『고블린 도깨비 시장』, 루이즈 글릭의 『야생 붓꽃』, 『신실하고 고결한 밤』 등을 한국어로 번역했고, 황인찬의 『구관조 씻기기(Washing a Myna)』, 심보선의 『슬픔이 없는 십오 초(Fifteen Seconds Without Sorrow)』(2016), 이성복의 『아 입이 없는 것들(Ah, Mouthless Things)』(2017), 강은교의 『바리연가집(Bari’s Love Song)』(2019) 등을 영어로 옮겼다. 힘들고 고적한 삶의 길에 세계의 시가 더 많은 독자들에게 나침반이 되고 벗이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
펼치기

책속에서



난 한국어로 된 시를 꿈꾸었지, 어머니와 나누던 지난날
대화. 자다가 내가 알아듣기 힘든 소리를 조잘댄다고 하셨어.

(<동물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