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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미래

감정의 미래

(언택트 시대와 Z세대, 기술보다 소중한 공감에 관한 보고서)

케이틀린 유골릭 필립스 (지은이), 강수희 (옮긴이)
라이스메이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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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감정의 미래 (언택트 시대와 Z세대, 기술보다 소중한 공감에 관한 보고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090606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0-10-08

책 소개

기술이 인간의 감정을 다루는 세상에 대한 분석과 통찰. 준비 없이 찾아온 비대면·비접촉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들을 담은 책이다. 인터뷰를 통해 기술 플랫폼과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앞으로 어떤 해결과제가 남았는지 살펴본다.

목차

작가의 말. 연결과 참여가 만들어낸 예상 밖의 감정들
들어가며. 우리는 늘 소통하고 있지만, 사실 어떤 감정도 나누고 있지 않다

1장. 대화가 게임인 세계

오프라인에서 만난 악플러 | 말하고 듣는 행위의 마법 | 대화 개선 프로젝트

2장. 어떻게 공감을 가르칠 것인가

어른이 만든 세계에서 학습하는 아이들 | 미래의 기술

3장. VR: 공감 기계

내가 아닌 타인으로 살아보기 | 가상현실이 인종차별을 몰아낼 수 있을까 | 새로운 체험과 관음증의 경계 | 새로운 현실 만들기

4장. 뉴스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다

수해 현장을 재현한 리얼리티 뉴스 | 공감을 끌어내기 위한 트라우마 포르노 | 뉴 노멀

5장. 동료의 마음을 읽는 기술

무의식적 편견에 희생된 사람들 | 커뮤니케이션은 말만 주고받는 것이 아니다

6장. 의사와 환자 사이의 공감

가짜 위로를 하는 의사 | 비대면 공감 시뮬레이션의 힘 | 준비, 신체 소유, 회상 | 환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도구 | 자폐 장애 아동과 대화하는 VR 소프트웨어

7장. 로봇,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알렉사에게 느끼는 연민 | 슬기로운 봇 생활 | 내 마음을 챙겨주는 친구, 봇 | AI는 인간이 될 수 있을까

8장.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일

어디부터 잘못된 걸까 | 알고리듬의 편향성 | 다시 인간에 대한 고민으로 | 신기술의 변화하는 윤리

마치며. 이제 우리는 어떻게 공감할 것인가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케이틀린 유골릭 필립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감과 기술, 소셜 미디어, 건강과 심리학, 비즈니스와 투자에 대한 기사와 에세이, 인터뷰를 전문으로 다루는 저널리스트이자 프리랜스 편집자. 무제한 인터넷으로 전 세계 모든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사무실에 꼼짝없이 갇혀 하루 8시간을 일하고, 하루 평균 4시간을 꼬박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밀레니얼 세대. 인간을 정말 인간답게 만드는 공감에 대한 주제로 칼럼을 쓰며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남편과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리터러리허브>, <사이언티픽아메리칸>, <뉴욕포스트>, <바이스>, <이스태블리시먼트>, <쿼츠>, <로360>, <컬럼비아저널리즘리뷰>, <내러블리>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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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외 유수 기업의 통·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철학자와 늑대》, 《철학자와 달리기》, 《감정의 미래》,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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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온종일 네모난 스크린에 붙어 앉아 전 세계의 친구나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그리고 알고리듬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에 맞는다고 보긴 힘들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조금 다르다. 천지개벽할 사건이 아니라면 앞으로 이런 추세는 더 가속화할 것이다. 기술이 발전해 소셜 네트워킹은 물론 알고리듬 추적, 안면인식,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게임 및 근무, 대화가 가능한 고객서비스 로봇까지 등장하고 아이의 놀이용이나 노인의 친구로 애니메트로닉 장난감을 사주기도 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했던 발명품들이 이제는 일상으로 들어왔고 이런 흐름이 바뀌리란 기대는 비현실적이다._작가의 말 중에서


“다시는 악플을 캡처해서 오탈자를 가지고 놀리는 짓은 하지 않을 겁니다.” 마론은 온라인 공방이 대개 생산적이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반드시 녹화를 해야 할 때가 아니라면 대화는 오프라인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인터넷을 통해 유명해진 사람이 말하기엔 모순된 것 같지만, 온라인에서 자란 밀레니얼 세대인 나로서는 이해한다. 나 역시 껄끄러운 문제는 오프라인 대화를 시도했고 마찬가지 상황이 다시 벌어진다면 더 공감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SNS의 사용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이런 변화를 이룰 수 있을지 의문스럽기는 했다._1장. 대화가 게임인 세계 중에서


교육용 앱과 체험은 매력적이고 효과도 좋아 보인다. 한없이 착하고 유익한 점만 가득해 보인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스마트폰을 비롯해 사용자의 활동이 추적되는 기기에서 돌아가는 앱이고 게임에 불과하다. 개발자들은 도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감시는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수집한 데이터는 실제로 익명화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 기술 시장이 커지고 기술 자체가 더 복잡해짐에 따라 착하기만 했던 기술 도구들이 사악해질 수도 있다._2장. 어떻게 공감을 가르칠 것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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