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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쫓는 모험

집을 쫓는 모험

정성갑 (지은이)
  |  
브.레드(b.read)
2020-10-22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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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쫓는 모험

책 정보

· 제목 : 집을 쫓는 모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920032
· 쪽수 : 324쪽

책 소개

정성갑의 <집을 쫓는 모험>. 이 책은 단독주택 예찬론이 아니다. 사람마다 자기에게 잘 맞는 집이 있으니 그것을 위해 기꺼이 살아보라는 권유다. 저자는 집을 찾아다니던 시간이 자신을 찾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한다.

목차

PROLOGUE 가련하게 산다

ROUND 1 큰 차익을 안겨준 우리의 첫 번째 아파트
아버지의 쌈짓돈 1억
왜 아파트밖에 떠오르지 않았을까
남은 건 승리뿐, 길음뉴타운에 신혼집을 차리다
아파트에 살아서 뿌듯했던 순간들
3년 만에 1억이 오르다니
더 큰 돈을 벌기 위한 무리수
실물도 보지 않고 집을 사다니

ROUND 2 돈에 눈이 멀어 동거를 시작하다
더 큰 돈을 꿈꾸며 엄마 집으로
삼시 세끼의 고단함과 아내의 유혹
엄마가 춤을 추러 다니기 시작했다
1년 8개월간의 사랑과 전쟁

ROUND 3 최악의 투자가 된 두 번째 아파트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 집으로
자가예요? 전세예요?
뭐야! 왜 안 오르는 거야?
대단지 아파트의 공허와 외로움
재미있는 공간이 많은 집이 좋은 집
열매상회의 불발

ROUND 4 첫 번째 한옥에서의 시간
50평 마당집 전세 계약하던 날
이야기 속에 살아라
집을 바꾼다는 것
마당의 기억
다 방법이 있다
아이들은 문제없다, 어른들이 걱정이지
제비와 로또
주씨 아저씨와의 마지막 인사

ROUND 5 빌라를 샀다
아파트를 손해 보고 팔다니!
서촌은 빌라가 아파트라더니
돈은 못 벌었지만 행복했던 시절
산책만큼 좋은 건 많지 않아
이런 빌라라면 괜찮습니다

ROUND 6 화장실이 밖에 있어도 괜찮아
다시 한옥으로
불편해서 재미있는 삶
누하목재 사장님과의 재회
각각의 집에는 저마다의 즐거움이 있다
어두우니 음악을 듣게 됐다
빛을 쫓는 즐거움
작고 추워서 행복했던 집

ROUND 7 3층짜리 협소주택에 살아요
내가 서촌에 집을 짓다니
돈 없어서 집 짓고 산다
인스타그램으로 집을 팔다
집을 짓기 직전의 그 달콤한 행복
나의 그릇을 확인하는 생생한 현장
좋은 게 좋은 게 아니고 나쁜 게 나쁜 게 아니다
마침내 사건이 터졌다
작은 집에 사는 즐거움
질색하던 고양이를 키우다
늘 숨어들 공간은 있었어
한 뼘 정원이어도 괜찮아
작은 집, 큰 선물
집을 짓고 달라진 일상의 태도

EPILOGUE 집을 찾는 모험은 나를 찾는 모험이기도 했다

번외 편: 집 짓기를 위한 가이드

저자소개

정성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넉넉하고 아름다운 집 한 채를 갖는 것이 일생의 꿈. 10년간 잡지 <럭셔리>에서 에디터로 일하며 국내외 유명 건축가를 인터뷰했고, 그런 경험을 토대로 건축가가 지은 집에도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됐다. 내게 꼭 맞는 집을 만나고 싶다는 염원으로 아파트, 빌라, 한옥 등 다양한 주거 형태를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의 좌충우돌 소동과 애환은 책 <집을 쫓는 모험>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 서울 서촌과 양평에 작은 삼층집과 오두막을 지으면서 집과 건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그런 경험치를 동력 삼아 갤러리로얄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 <건축가의 집>을 4년째 기획, 진행하고 있다. 토크 무대에는 신진부터 거장까지 많은 집 짓는 마음과 철학에 관해 들려주었다. 집을 채우는 사물과 작품에도 관심이 많아 지난 3년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발행한 잡지 <공예+디자인>을 만들었으며 갤러리 클립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editor_k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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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도 한때 아파트에 살았다. 쾌적하고 안전한 그 집. 가만있어도 하루에 몇백만 원, 어떨 때는 1000만 원 넘게 올라 절로 에너지가 샘솟던 그 집. 그런데 가련하게 살 운명이었던지 그 좋은 집에 오래 살지 못했다. 희한하게 답답했다.


집은 충분히 ‘모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난 역시 아파트야”, “난 오히려 빌라가 좋던데?”, “난 한옥이 딱이야”, “한옥이 아니어도 상관없어, 마당 있는 집이면 돼!” 하고 자신에게 꼭 맞는 주거 형태를 정확하게 말하고, 또 그런 집에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웃음도, 평화도, 꿈도, 낭만도 집에서 나오는 법. 그렇게 중요한 집인데 너무 한 가지 답안만 고집하는 건 아닌지 슬쩍 옆구리를 찌르고 귀에 바람을 넣고 싶었다.


당시 그녀가 원한 것은 옥탑방이었다.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인생은 한 번뿐이라며 남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그녀는 한 집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다른 곳으로 이사를 꿈꾸었다. 나 역시 새로운 경험을 재미있어하고 그 경험을 목전에 둔 상태에서 엔도르핀이 치솟는 성격이라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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