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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

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

(일상을 만든 테크놀로지)

최형섭 (지은이)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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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 (일상을 만든 테크놀로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94415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1-03-22

책 소개

우리의 일상과 이 시대를 만든 테크놀로지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보려는 시도이다. 저자 최형섭은 '테크놀로지', '기술', '물건'처럼 차갑고 공학적인 단어들로부터 꿈틀대는 역사를 연구하고 살아 있는 인간을 발견한다.

목차

들어가며_ 나, 혹은 화면 속 푸른 점 하나

PART 1 당신이 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
마스크_ 각자도생의 테크놀로지를 넘어
담배_ 담배꽁초는 인류세를 가르는 중요한 표지
우유_ 조국 근대화의 일등 공신, 식습관의 테크놀로지
라면_ 근대의 영양식에서 대중 소비문화로
전기밥솥_ 코끼리표 밥통을 대체한 국산 밥통의 역사
컴퓨터_ 정보화 시대의 대차대조표

PART 2 도시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나
에어컨_ 공기로 삶이 나뉘다
전력망_ 콘센트 너머 보이지 않는 노동들
수돗물_ 언제나 불완전한 인프라
아파트_ 절대로 실패하지 않겠다는 호모 아파트쿠스의 꿈
마천루_ 욕망의 시대가 낳은 숭고미
터널_ 서울 출퇴근 전쟁의 기원
지하철_ 팽창하고 확장되고 쪼개지는 시간들

PART 3 혁명의 시간, 사회의 변곡점
‘모델T’와 대량생산 시대_ 일하고, 일하고, 차를 사라
라디오가 묶어준 한국_ 한국인이라는 감각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반도체와 진공관의 평행우주_ 왜 어떤 테크놀로지는 밀려나지 않는가
무선호출기가 만들어낸 사회 변동_ 의사들이 여전히 ‘삐삐’를 쓰는 이유
생필품이 된 스마트폰_ 누가 빅데이터를 말하는가
바둑판을 뒤집은 인공지능_ 인간은 끝내 기술에 패배할 것인가

PART 4 발전의 담론이 말하지 않은 것
원자폭탄 개발_ 절멸의 테크놀로지가 왜 필요한가
성수대교 붕괴_ 고도성장 신화를 깨뜨린 거대한 실패
챌린저호 폭발_ 위험한 것은, 위험을 수용하는 사회적 합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_ 과학 정책은 무엇을 향해야 하는가
세월호 침몰_ 전문가의 사회적 책무는 무엇인가

PART 5 어떻게 쓸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테크놀로지와 인간의 노동_ 누가 권력을 갖고, 누가 직업을 뺏길 것인가
브레이크 없는 유전공학_ 생명을 편집해도 되는가
태양 에너지라는 아이러니한 대안_ 테크놀로지로 해결할 수 없는 것
전기자동차의 역사_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대안적 교통 시스템
백신과 건강의 시스템_ 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팬데믹의 테크놀로지_ 연결과 차단의 이중주

나가며_ 사물들이 만드는 현대적 삶의 풍경
참고 문헌

저자소개

최형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과학기술사 연구자다. 과학기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부교수로 재직하며 해방 후 한국의 기술 학습과 토착화에 대해 집필 중이다. 일상 사물에서부터 이 시대를 만든테크놀로지와 역사를 연구한 『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순간』(2021)을 출판하였으며, 역서로 『처형당한엔지니어의 유령』(2017),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2010) 등이 있다. 과학비평잡지 『에피』 창간 이래지금까지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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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테크놀로지와 관계를 맺고 그를 통해 세상과 연결된다. 그 이야기들이 풍성해질 때 테크놀로지를 매개로 선택하고 결정할 공통의 사회와 미래에 대한 논의도 풍성해질 것이다.


전기는 도시의 벽돌과도 같다. 어떤 테크놀로지는 이렇게 가시적이고 개별적인 실체가 아닌 토대로서 존재한다. 그럴수록 그것을 떠받치는 인간의 노동도 보이지 않게 된다. 우리는 일상의 테크놀로지가 폭넓고 복잡한 배후의 인프라를 통해 작동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테크놀로지를 이해한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 기능을 수행하는 기술적 요소들과 그것들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게 해주는 수많은 사람들을 필사적으로 인식하는 것이라는 점 역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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