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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90977777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감수자의 글
추천의 글
서문
1부_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1장 투기라는 모험
2장 주가의 흐름을 파악하라
3장 선도주를 따른다
4장 내 손안의 돈
5장 부의 기회, 전환점
6장 100만 달러짜리 실수
7장 300만 달러의 수익
2부_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기술
8장 리버모어와 《월스트리트 매거진》과의 대담
9장 투자를 대하는 리버모어의 자세
10장 리버모어와 제임스 R. 킨의 공통점
11장 리버모어와 주식시장
12장 성공한 투기자의 매매 방식
13장 자금을 확보하라
14장 리버모어가 선택한 주식
15장 핵심은 피라미딩 기법이다
16장 시장과 대결한 리버모어
3부_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해석
17장 월가의 영웅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18장 시장을 읽는 방법
19장 리버모어의 다섯 가지 원칙
20장 매매를 잘한다는 것
부록_ 제시 리버모어의 시장 핵심 분석
리버모어 시장 핵심 분석에 대한 주가 기록표와 설명
제시 리버모어의 연보
리뷰
책속에서
투기는 도박판과 대단히 비슷하다. 돈을 걸 때마다 그만큼 돈을 따고 싶다. 판이 벌어질 때마다 모든 판에 다 끼고 싶다. 그것이 바로 게임에 참여하는 우리 인간의 본성이다.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모두 이런 비슷한 약점이 있으며 투자자 혹은 투기자에게는 이것이 가장 무서운 적이다. 이 약점을 이겨낼 수 없다면 결국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전의 수준에서 가격이 지나치게 많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주식을 사들여서는 절대 안 된다. 그렇게 주가가 떨어졌다면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주식의 현재 가격 수준이 낮아 보일지라도 그 실질적인 가치와 비교할 때 여전히 과도하게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경험상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고 말았다. 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특정 가격을 지정해 주문을 내버렸던 것이다. 유혹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지면서 나는 1.61달러에 500만 부셸에 대한 매수 주문을 냈다. 전날 종가보다 3센트 낮은 가격이었다. 시장이 열리자 가격은 1.61달러에서 1.54달러 안에서 형성되었다. 나는 이렇게 중얼거렸다. “어기면 안 되는 규칙을 어겼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