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디스 워튼의 환상 이야기

이디스 워튼의 환상 이야기

이디스 워튼 (지은이), 성소희 (옮긴이)
레인보우퍼블릭북스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2,500원
0원
16,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2개 7,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000원 -10% 450원 7,650원 >

책 이미지

이디스 워튼의 환상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디스 워튼의 환상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0978088
· 쪽수 : 318쪽
· 출판일 : 2021-03-12

책 소개

<순수의 시대>로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은 이디스 워튼은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유령과 영혼, 사후세계 등에 관한 고딕소설을 통해서도 탁월한 글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책에는 선명하고 잘 짜인 전개 과정에 혼령과 사후세계 등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룬 8개의 단편이 수록되었다.

목차

1화. 시간이 흐른 후에야 … 006
2화. 하녀를 부르는 종소리 … 061
3화. 귀향길 … 102
4화. 기도하는 공작부인 … 123
5화. 밤의 승리 … 164
6화. 충만한 삶 … 210
7화. 페리에 탄산수 한 병 … 231
8화. 매혹 … 275

저자소개

이디스 워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초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소설가이자,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작가이다. 그녀는 뉴욕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특권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했으나, 사회적 지위와 부유함이 여성에게 어떤 구속과 모순을 안겨주는지 누구보다 예리하게 관찰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녀의 작품 전반에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워튼의 작품들은 주로 상류층 사회의 화려한 겉모습과 그 이면에 자리한 위선, 욕망, 갈등을 파헤친다. 대표작으로는 『이선 프롬』, 『순수의 시대』, 『하숙집의 집』 등이 있으며, 특히 『순수의 시대』로 1921년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그 문학적 명성을 확립했다. 그녀의 문장은 정교하면서도 날카롭고,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하는 힘이 탁월하다. 동시에, 개인의 욕망과 사회적 규범 사이의 충돌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탐구하여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달빛이 머문 순간』은 그녀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집필한 작품으로, 겉보기에는 로맨스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결혼 제도의 본질과 사랑의 덧없음을 탐구하는 비판적 작품이다. 워튼은 단순히 이야기를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학을 통해 사회 제도의 모순을 드러내며 독자에게 사유를 요구하는 작가였다. 오늘날에도 그녀의 작품들은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읽히며, 여성 작가로서의 독보적인 위치뿐 아니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로 평가받고 있다.
펼치기
성소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미학과 서어서문학을 공부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미래를 위한 지구 한 바퀴》, 《베르토를 찾아서》, 《여름날, 바다에서》, 《알마와 일곱 괴물들》, 《책이란》, 《의미가 필요해, 오스카!》, 《두 명의 프리다》 등이 있으며 철학 잡지 [뉴필로소퍼] 번역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 시간, 두 시간이 흐르고 한 주, 두 주가 흐르면서 불길한 상상의 힘은 느슨해지기 시작했다. 일상생활이라는 가마솥에서 그칠 새 없이 끓어오르는 갖가지 새로운 문제가 마음속 중심을 차지하며 천천히 기존의 걱정과 불안을 밀어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녀는 공포에 길들어서 영원한 공포를 당연한 일상의 조건으로 받아들이는 자기 모습을 깨달았다. 정신은 또렷하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독약을 마신 것 같았다.


남편이 움직였는데 소리를 듣지 못한 걸까? 그녀는 온몸을 가볍게 떨기 시작했다. 그 어떤 소리보다 침묵이 두려웠다. 남편이 소리를 전혀 내지 못한 게 아닐까? 지금 그녀를 부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어쩌다가 이런 생각을 떨치지 못하게 된 걸까? 극도로 지친 마음은 상상할 수 있는 불길한 일 가운데 가장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집착하기 마련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0978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