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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

(물질은 어떻게 문명을 확장하고 역사를 만들어 왔을까?)

사이토 가쓰히로 (지은이), 김정환 (옮긴이)
북라이프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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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 (물질은 어떻게 문명을 확장하고 역사를 만들어 왔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1013870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5-03-27

책 소개

11세기 중국에서 발명돼 유럽의 대항해 시대를 열어준 나침반, 푸른곰팡이에서 우연히 발견돼 수많은 생명을 구한 항생 물질, 일회용품의 상징에서 건축의 미래를 바꿀 물질로 활약 중인 플라스틱까지. 인류와 함께해 온 물질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면 수천 년의 역사가 한눈에 보인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전분_생명의 역사를 이어준 에너지
생명 활동을 뒷받침하는 에너지의 원천
태양 에너지의 저장과 생명의 경쟁
생명의 연료에 감춰진 독
문명을 성장시킨 농업 경제
녹색 혁명의 빛과 그림자

제2장 약_인류를 질병에서 해방시킨 물질
인류 역사에서 약이 맡은 역할
자연에서 찾은 천연 의약품
우연에서 탄생한 항생 물질
독보적 화학 합성 약품의 등장
불로불사의 시대가 온다

제3장 금속_현대의 기계 문명을 이끈 주역
반짝임에 이끌린 인류의 역사
구리, 청동, 황동에 숨겨진 공통점
일본도에서 에펠탑까지, 철의 예술
경금속과 중금속의 위험한 매력
바닷속에서만 구할 수 있는 희소금속

제4장 세라믹_천연 암석에서 탄생한 사회 인프라
문명을 지탱해 온 단단함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도자기 혁명
유리, 공예품에서 건축 필수 재료로
콘크리트, 현대 사회의 숨은 주역
파인 세라믹, 천연을 초월한 인공 소재

제5장 독_인류의 지혜가 만든 독자적인 무기
수명을 단축하는 물질의 정체
권력의 도구였던 대마와 샤먼
암살의 대명사 비소
마약과 한 나라의 쇠퇴
끝나지 않는 각성제와의 전쟁

제6장 셀룰로스_식물에서 싹튼 최고의 기록 매체
우리의 의식주를 지탱하는 셀룰로스
식물이 바꾼 라이프 스타일
셀룰로스, 문명의 불꽃을 피우다
기록하고 생각하는 삶의 시작
파피루스부터 중성지까지, 종이의 진화

제7장 화석 연료_산업 혁명과 경제 성장을 이끈 원동력
탄소 문명의 시작
화석 연료의 두 얼굴
근대화의 원천, 석탄
옷, 약, 플라스틱까지? 변화무쌍한 석유
500년 전부터 사용된 천연가스의 비밀
새로운 화석 연료의 등장

제8장 백신_인류를 감염병에서 구한 히어로
역사를 뒤흔든 최악의 전염병
인류를 구한 백신 개발
항생제와 바이러스, 그 끝없는 대결
우리 몸의 슈퍼 히어로, 면역 시스템의 정체

제9장 암모니아_화학 비료에서 폭탄 원료까지
인구 증가와 식량 부족
화학 비료가 쏘아 올린 녹색 혁명
화학 폭약과 식민지 지배
전쟁의 연료가 된 질산칼륨

제10장 플라스틱_인류가 개발한 만능 물질
철기 시대에서 새로운 시대로
인류가 만들어 낸 만능 물질
플라스틱의 종류와 일본 플라스틱 산업
플라스틱이 바꿀 미래
대량 소비 사회가 낳은 어두운 그늘

제11장 원자핵_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열쇠
증오에서 태어난 거대한 에너지
원자 폭탄과 수소 폭탄, 핵전쟁의 시작
어둠의 무기에서 빛의 에너지로
원자력 사고와 방사능의 비극
미래를 책임질 에너지원으로의 도약

제12장 자석_고성능 데이터 기술의 게임 체인저
전자석의 비밀
자석의 성질과 희토류
꿈의 초전도 자석
미래를 바꿀 자석의 힘
지구는 거대한 천연 자석

참고 문헌

저자소개

사이토 가쓰히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출생으로 현재 일본 나고야공업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고등학생 시절 과학의 재미를 가르쳐 준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1974년에 도호쿠대학교 이학부에 진학했고, 동 대학원 이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입학 이후 50년간 오직 화학 한길만 걸어온 사람이다. 전공 분야는 유기화학, 물리화학, 광화학, 초분자화학까지 폭넓다. 세상의 모든 것은 화학과 관련되어 있다는 생각으로 그 재미를 알리기 위해 양자화학에서 생명화학에 이르기까지 화학의 전 분야에 걸쳐서 200여 권이 넘는 책을 집필했다. 국내 출간된 주요 저서로는 《한 권으로 이해하는 독과 약의 과학》, 《화학 혁명》,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식품 과학 이야기》, 《가볍게 읽는 유기화학》 등이 있다.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은 인류 역사에 커다란 영향을 준 전분, 약, 금속, 세라믹, 독, 원자핵 등 12가지 물질을 선정해 물질의 발견으로 인해 문명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설명한다. 또한 수천 년에 걸쳐 인류와 함께 진화해 온 물질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지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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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를 발을 들여,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서 공대의 특징인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의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옮긴 책으로 『60에 40대로 보이는 사람 80대로 보이는 사람』, 『일을 잘 맡긴다는 것』, 『30일 만에 배우는 철학수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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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구에는 늘 풍부한 양의 태양 에너지가 쏟아지고 있지만 동물은 태양 에너지를 직접 이용하지 못한다. 태양 에너지로 탄수화물을 만들 수 있는 생물은 엽록소를 가진 식물뿐이다. 식물이 만든 탄수화물을 토끼나 사슴 등 초식 동물이 먹고, 초식 동물을 사자나 늑대 같은 육식 동물이 잡아먹는 먹이 사슬을 통해 태양 에너지가 생태계 전체로 전달된다. 그러니까 탄수화물은 ‘태양 에너지 통조림’ 같은 존재다.


전분은 왜 다양한 식품으로 모습을 바꾸는 것일까? 그 이유는 전분의 구조 및 성질과 관계가 있다. (중략) 이 성질의 차이가 다양한 식품의 특징에 영향을 미친다. 쌀을 예로 들어보자. 찹쌀은 대부분이 아밀로펙틴으로 이루어져 밥을 지으면 끈기가 있고 식혀도 잘 굳지 않는다. 그래서 떡을 만들 때는 찹쌀을 사용한다. 반면에 멥쌀은 아밀로스가 15~30퍼센트 들어 있어서 밥을 지으면 고들고들한 식감이 되며 식으면 쉽게 굳는다. 평소에 먹는 밥이나 초밥에는 멥쌀을 사용한다.


세라믹의 기원은 지구의 암석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화산 분화로 생긴 용암이 식어서 굳은 암석이나 지압과 지열 때문에 변성된 퇴적암도 넓은 의미에서는 세라믹의 일종이다. 인류는 비바람과 맹수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동굴(석회암 등의 암석)이라는 천연 세라믹 구조물에서 살았다. 이윽고 비에 젖은 진흙이 마르면서 굳는 현상을 발견한 후 흙벽돌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것이 인류가 인공적으로 만든 최초의 세라믹이라고 할 수 있다. 흙벽돌을 쌓아 올리면 집이 됐고 형태를 바꾸면 그릇, 항아리, 인형 등 다양한 도구로 새롭게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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