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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늙어간다는 것

나로 늙어간다는 것

(80대 독일 국민 작가의 무심한 듯 다정한 문장들)

엘케 하이덴라이히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북라이프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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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늙어간다는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로 늙어간다는 것 (80대 독일 국민 작가의 무심한 듯 다정한 문장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1013917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5-05-27

책 소개

독일 문단에서 오랫동안 영향력을 발휘해온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엘케 하이덴라이히는 《나로 늙어간다는 것》이라는 책을 통해 ‘나이 듦’이라는 주제를 지적이면서도 유쾌하고 솔직하고 풀어내며, 낯선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생의 다음 장을 가꿔나가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들어가며
-내 인생, 완전히 망했어
-내 인생, 완전히 멋졌어
-자, 이제 두 인생 중 하나를 골라보라

나이 들었다는 건 내게 어떤 의미일까?
젊음이란 무엇일까?
실수 뒤에도 삶은 계속된다
늙어가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왜 삶이 끝난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할까?
‘늙어가기’라는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여야 한다
감정이 깃든 심장은 늙지 않는다
옷장은 점점 비워지고 있다
나는 행복해지기로 결심했다
우리는 문학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한다
늙어가는 것을 배울 수 있을까?
우리는 자신의 삶에 책임을 져야 한다
화살은 이미 명중했다
노인의 세계는 기억의 세계다
매일매일이 자신의 날이다

나가며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엘케 하이덴라이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대표 작가이자 오펜바흐 문학상 수상 작가. 1943년 독일 헤센주 코르바흐에서 태어나 뮌헨, 함부르크, 베를린에서 독문학, 연극학, 종교학, 언론학 등을 두루 공부했다. 1970년부터 방송 작가와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드라마 각본과 여러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 1983년부터 1999년까지 잡지 <브리기테>(Brigitte)에 고정 칼럼을 연재했고 오랫동안 스위스 공영방송 SRF의 문학 프로그램과 독일 공영방송 ZDF의 책 소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학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다. 80세가 넘은 지금도 출판평론가이자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쾰른에 거주하고 있다. 1992년 첫 단편집 《사랑의 식민지》(Kolonien der Liebe)를 출간했고 1995년에 동화 《검은 고양이 네로》를 펴내어 수십만 부가 팔리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문학과 아동・청소년 문학작품을 다수 썼고, 오펜바흐 문학상 외에도 에른스트 요한 문학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았다. 《검은 고양이 네로》는 네덜란드에서 ‘올해 가장 아름다운 동화’로, 프랑스에서 어린이 권장도서로 선정되었다. 저자가 2024년에 출간한 《나로 늙어간다는 것》은 출간되자마자 독일 아마존 종합 1위를 기록하며 그해 가장 많이 팔린 최고의 논픽션이 되었고 수많은 독일 사람들의 ‘나이 듦’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 *인스타그램 @dies_ist_elke_heidenre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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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쓰는 기쁨: 슬퍼하지 말아요, 곧 밤이 옵니다》 《카이로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사용설명서》 《가문비나무의 노래》 《불확실한 날들의 철학》 《예민함이라는 무기》 《부분과 전체》 《혼자가 좋다》 《불행 피하기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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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나는 행복이 우리가 절망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어떤 ‘상태’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행복은 늘 순간이라는 걸! 나는 그 순간을 알아차리고 누리는 법을 배웠다. 인생의 행복은 행복한 순간들의 총합으로 이루어진다. 지금의 나는 이런 행복에 스무 살 때보다 훨씬 더 가깝다.
아, 정말이지 청춘이 좀 나중에, 우리가 좀 더 영리해지고 나서 찾아온다면 좋을 텐데 말이다.


이 모든 일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이 있다. 인생은 실수의 연속이며 그 모든 실수가 끝나면 인생도 끝난다는 것이다. 실수 뒤에도 삶은 계속되고 언제나 다른 길과 출구가 있다. 그러니 때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배웠다.
영화감독이자 소설가인 내 친구 도리스 되리는 이 점을 정말 멋지게 표현했다.
“인생, 뭐 있어? 풀밭에 그냥 털썩 몸을 던져버리지 못할 일이 뭐가 있냐고!”


나는 엄살을 피우지 않으려 한다. 물론 허리도 아프고 눈도 더 나빠지고 치아도 흔들린다. 더 이상 무얼 더 기대할까?! 나는 우리의 의식, 우리의 생각이 노화 과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확신한다. 의식은 늙지 않는다, 몸만 늙을 뿐. 정신적으로 생동감을 유지하면 몸이 늙어가는 것에도 잘 대처할 수 있다. 때로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가고 움직이는 걸 보며 가슴이 서늘하고 겁이 날 수도 있다. 예전에도 그랬었나? 아니면 내가 느려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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