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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

푸시

(내 것이 아닌 아이)

애슐리 오드레인 (지은이), 박현주 (옮긴이)
인플루엔셜(주)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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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푸시 (내 것이 아닌 아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91056860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21-07-20

책 소개

자신이 낳은 딸을 사랑할 수 없는 엄마, 자식에 대한 최악의 악몽이 현실이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2인칭 서술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한 여성의 기대를 배신하는 모성 경험과 깊은 내면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목차

푸시: 내 것이 아닌 아이 11

감사의 말 402
옮긴이의 말 406

저자소개

애슐리 오드레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웨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펭귄북스 캐나다에서 홍보 디렉터로 유명 작가들과 함께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출산과 육아로 일을 그만둔 후 글쓰기를 시작한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성에 동반되는 여성의 공통된 불안과 두려움을 탐구하는 데 몰두했고, 마침내 첫 번째 소설 《푸시: 내 것이 아닌 아이》를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푸시: 내 것이 아닌 아이》는 출간되자마자 '도발적이고 정교하며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 38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출간 전 [해리 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데이비드 헤이먼의 제작사 헤이데이(Heyday)에 영상화 판권이 판매되기도 했다. 현재 토론토에 거주하며 배우자와 함께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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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언어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 및 소설가, 에세이스트, TV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브로큰 하버》 《세계는 계속된다》 《트루먼 커포티 선집》(전 5권)과 《레이먼드 챈들러 선집》(전 6권), 찰스 부코스키의 소설과 시집 및 에세이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새벽 2시의 코인 세탁소》 《당신과 나의 안전거리》 《서칭 포 허니맨》 《나의 오컬트한 일상》(봄/여름 편, 가을/겨울 편) 등이 있다. 2018년 《하우스프라우》로 제12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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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전 처음으로 나는 우리 딸이 나를 닮았다는 생각을 해.
나는 차창을 내리고 한 손을 들어 안녕, 인사하지. 비밀스러운 안녕. 아이는 접시를 발밑에 내려놓고 다시 일어서서 나를 바라보다 몸을 돌려 안으로 들어가. 자기 가족에게로. 나는 커튼이 휙 내려지지 않나, 대체 오늘 같은 밤 내가 왜 당신 집 바깥에 차를 세워놓았는지 알아보러 당신이 문으로 나오지 않나 살펴보지. 그러면, 정말로, 나는 뭐라 말할 수 있을까? 외로워서라고? 내 딸아이가 그리웠다고? 나는 당신의 환한 집에 살며 엄마 노릇을 할 자격이 있다고?


초기에 힘들다는 점은 미리 경고를 받았지. 시멘트 벽돌같이 될 가슴에 대해서도 경고받았어. 집중 수유. 회음부 스프레이. 나는 온갖 책을 읽었어. 조사도 했지. 하지만 그 누구도 피 묻은 시트 위에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두려움에 떨며, 고작 40분 자고 깨어나는 기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어. 나는 여기서 살아날 수 없는 유일한 엄마가 된 기분이었지. 항문부터 질까지 회음부를 봉합한 상처에서 회복되지 못한 유일한 엄마. 젖꼭지를 면도날로 베는 것 같은 고통을 주는 신생아의 잇몸과 싸워 이길 수 없는 유일한 엄마. 잠을 못 자 머리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유일한 엄마. 딸을 내려다보고 제발 꺼져버려,라고 생각하는 유일한 엄마.
바이올렛은 오로지 나와 함께 있을 때만 울었어. 마치 배신처럼 느껴졌지.
우리는 서로를 원하도록 태어난 존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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