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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자의 일기

낯선 자의 일기

엘리 그리피스 (지은이), 박현주 (옮긴이)
나무옆의자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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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자의 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낯선 자의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1571249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21-08-17

책 소개

2020 에드거 상 최우수 장편소설상 수상작. 평온했던 클레어의 일상은 동료 교사 엘라가 살해되면서 한순간에 뒤바뀐다. 그리고 시체 옆에 떨어져 있는 셰익스피어 희곡 「템페스트」 속 문구가 수수께끼를 던지며, 이제 소설은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가상과 현실의 공포를 탐색한다.

목차

1부 클레어
2부 하빈더
3부 조지아
4부 클레어
5부 하빈더
6부 조지아
7부 클레어
8부 하빈더
9부 조지아
10부 하빈더
11부 조지아
12부 하빈더
13부 하빈더와 클레어
에필로그

낯선 사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엘리 그리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도메니카 데 로사(Domenica de Rosa). 1963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도서관, 잡지사, 출판사 홍보부에서 일했다. 이탈리아 혈통이 섞인 자신의 삶을 반영한 첫 소설 『이탈리안 쿼터(The Italian Quarter)』로 데뷔하여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소설 시리즈 4권을 펴냈다. 엘리 그리피스라는 이름으로 출간한 첫 번째 범죄 소설 『크로싱 플레이스(The Crossing Places)』를 시작으로 아마추어 탐정인 법의학 고고학자 루스 갤로웨이(Ruth Galloway) 박사를 주인공으로 한 범죄 소설 시리즈 13권, 『지그재그 걸(The Zig Zag Girl)』 등 매직 맨(Magic Men)을 주인공으로 한 범죄 소설 시리즈 5권을 발표했다. 독립적인 작품으로는 『낯선 자의 일기(The Stranger Diaries)』 『살인 플롯 짜는 노파』 『블리딩 하트 야드(Bleeding Heart Yard)』가 있다. 루스 갤로웨이 시리즈는 영국에서만 1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13개 언어권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메리 히긴스 클라크 상(Mary Higgins Clark Award)과 영국추리작가협회 대거상을 받은 데 이어 2020년 『낯선 자의 일기』 로 에드거상 최우수 장편소설상을 수상했다. 『살인 플롯 짜는 노파』는 2021년 골드 대거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재 영국 남부의 해안 도시 브라이턴에서 남편과 두 자녀와 살고 있으며, 웨스트딘 칼리지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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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언어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 및 소설가, 에세이스트, TV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브로큰 하버》 《세계는 계속된다》 《트루먼 커포티 선집》(전 5권)과 《레이먼드 챈들러 선집》(전 6권), 찰스 부코스키의 소설과 시집 및 에세이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새벽 2시의 코인 세탁소》 《당신과 나의 안전거리》 《서칭 포 허니맨》 《나의 오컬트한 일상》(봄/여름 편, 가을/겨울 편) 등이 있다. 2018년 《하우스프라우》로 제12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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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홀랜드는 앨리스 에이버리라는 여성과 결혼했어요. 배우였죠.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는 몰라요. 홀랜드는 서식스를 떠난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앨리스가 죽은 후에는 집 밖에 거의 나가지 않았죠. 그는 앨리스 이야기를 일기에 써요. 처음에는 흠뻑 빠져 있었지만, 곧 일이 잘못되고 말죠. 앨리스는 일종의 정신 불안 증세가 있었던 것 같아요. 홀랜드는 그걸 ‘히스테리’라고 불렀습니다. 빅토리아시대에는 무척 흔한 진단이죠. 교수님도 잘 아시겠지만, 늘 여성에게 내려졌고요. 그들의 결혼 생활은 4년밖에 지속되지 못했죠. 앨리스가 죽었거든요. 홀랜드는 앨리스가 ‘죽음의 추락’을 당했다고 묘사했고, 나는 늘 앨리스가 홀랜드 하우스의 계단에서 굴러떨어졌을 것이라 상상했습니다. 지금은 학교의 구관 건물이죠. 홀랜드의 결혼과 앨리스의 죽음은 가족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만, 마리아나는 언급돼 있지 않아요. 하지만, 다른 편지에 그가 이렇게 쓴 적이 있죠. ‘내 귀여운 아이 마리아나.’ 그리고 「M을 위하여, 평안히 잠들기를」이라는 시가 한 편 있어요. 마리아나의 죽음을 슬퍼하는 내용이죠. 그때 고작 열세 살이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나에 대한 다른 언급은 없어요. 탈가스에 있는 묘지에 매장되지도 않았어요.”


“엘라의 시체에서 쪽지가 발견되었습니다.”
내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 말이다. “뭐라고 쓰였던가요?”
“‘지옥은 비었다.’” 닐은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글을 읽는다.
“클레어 씨는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습니까?”
“인용구예요. 「템페스트」에 나오는.”
“그다음 줄은 뭐죠?” 하빈더가 물어보지만, 나는 경사가 미리 찾아봤으리라고 확신한다.
“지옥은 비었다.” 나는 읊는다. “그리고 모든 악마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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