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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121518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08-20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10장. 근대 시기, 반봉건 반외세
1 흥선대원군, 내정 개혁과 외세 침탈
2 갑신정변과 갑오농민전쟁
3 대한제국, 독립협회와 광무개혁
4 을사늑약과 경술국치, 항일의 시대
11장. 현대, 민주국가의 수립
1 상해 정부, 무장투쟁과 실력양성운동
2 해방 전후사, 분단이냐 통일이냐
3 냉전 시대, 한국 전쟁과 반공 독재
4 박정희 정권, 유신 독재와 민주항쟁
12장. 당대, 민주항쟁의 시대
1 광주항쟁, 신군부와 시민 항쟁
2 제5공화국, 전두환 독재와 스포츠 공화국
3 6·10항쟁, 시민사회의 성장과 북방 정책
4 민주정부, 남북 정상회담과 통일 정책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한국의 근대사는 봉건적 수탈의 잔존, 외세의 침략과 일제의 지배, 이에 굴하지 않은 민중의 항일 독립투쟁과 무력 항쟁의 시대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 근대사는 피침략과 피지배의 역사이지만 그 속에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불의에 대한 저항, 봉건제와 전제정치를 탈피하고 민주공화정을 수립하기 위한 고난의 시간을 거치면서 인류 평화와 진보에 기여한 민족 대중들의 투쟁의 역사라는 관점으로도 볼 수 있다.
고종이 청나라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에 공사관을 설치하자, 청나라는 미국과 조선에 압력을 넣어 초대 주미 공사 박정양을 소환하는 등 조선의 다원 외교를 견제했다.
고종은 러시아를 끌어들여 비밀 협약을 추진했는데, 이번에는 영국이 러시아의 영향력이 조선에 미치는 것을 막고자 1885년 4월 15일에 거문도를 점거하고 영국기를 게양했다(거문도사건). 그러나 조선 정부의 항의와 청나라의 중재로 영국군은 1887년 2월 27일에 물러났다. 나중에 영국과 일본은 러시아의 남하를 막기 위해 영일동맹을 맺고 일본의 조선 지배를 용인했다. 거문도사건은 당시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의 현실이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