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91191221190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키 작은 나도 괜찮다
1장 나 자신이 마음에 안 들었던 이유
01 웹디자이너 지혜 씨 이야기
02 바꿀 수 없는 현실 때문에
03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면 좋아지는 것들
2장 나만의 문제는 아니다
04 수용을 방해하는 사회적인 요인
05 인간 존재 자체의 한계
3장 불완전한 대로 잘 살기
06 나를 수용하는 방법
07 수용의 바다에서 춤추기
에필로그 죽고 싶어도 괜찮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면 세상이 달라진다. 지금까지 뭔지도 모른 채 눌리던 무거운 짐과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내가 왜 고통스러운지 내면의 원인과 진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외면해왔던 내면의 나와 연결이 되고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인생을 살면서 가장 보람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자아를 찾고 자신을 아는 사람은 주변 상황이나 타인의 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_<프롤로그: 키가 작아도 괜찮다> 중에서
‘나는 뭐가 그렇게 싫었을까?’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는 건 위험한 순간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확신을 가지고 해왔던 당연한 일들에 대해서 의문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지금껏 열심히 잘해왔다고 생각한 일에 의문이 생기면 두렵고 불안해진다. 이제 외부로만 향해 있던 시선을 내부로 돌려 자신의 마음으로 들어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자신에 대한 질문은 이러한 여정의 첫발이다. 이 과정은 쉬운 과정이 아니다. 그동안 만나기 싫었던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면서 그 속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이다.
_<몸과 마음이 보내는 SOS>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환상과 현실의 차이만큼 고통을 겪으며 살아간다.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나는 어떤 환상을 갖고 있기에 지금의 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길 바란다.
현실을 직시하는 능력은 결코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이것은 오랜 훈련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자신의 마음에 현실을 직시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육체의 근육을 키우듯 자기와의 치열한 싸움이 있어야 한다. 비참한 현실을 그대로 직시하고 머무르는 고통을 견뎌내야 한다. 그 고통을 피하려고 거품을 만들고 남 탓을 하고 환상 속에 살면, 결국 언젠가는 인생이 붕괴된다.
_<상처가 만든 환상 깨기, 현실 직시하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