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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

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

시그리드 누네즈 (지은이), 민승남 (옮긴이)
엘리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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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1247169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21-12-07

책 소개

시그리드 누네즈의 대표작 중 하나로, 격변하는 미국 사회의 풍경을 관통하며 서로 대비되도록 다른 두 여성의 삶과 우정을 세심하게 그린다. 미국 현대사의 결정적 장면 중 하나인 1960년대 말의 분위기와 정서, 그리고 이후 급속히 변화해가는 미국 사회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제6부
제7부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시그리드 누네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소설가. 독일인 어머니와 중국계 파나마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성장했다. 바너드 칼리지에서 학사 학위를, 컬럼비아 대학에서 순수예술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 졸업 후 『뉴욕 리뷰 오브 북스』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사랑과 우정, 문학과 예술을 둘러싼 담론을 독특한 유머 감각과 우아한 사유로 풀어낸 소설 『친구』가 2018년 전미 도서상을 수상했고, 『뉴욕 타임스』에서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20년 발표한 소설 『어떻게 지내요』는 영화로 제작되어 2024년 베니스 영화제 황금 사자상을 받았다. 다수의 소설 이외에 수전 손태그에 관한 회고록 『우리가 사는 방식』을 펴내기도 했다. 2020년 구겐하임 펠로십 수상자이며, 프린스턴 대학, 뉴스쿨, UC 어바인 등에서 문학을 가르쳤다. 현재 뉴욕에 살고 있다. 『그해 봄의 불확실성』은 그의 아홉 번째 소설로, 특유의 건조한 듯 온기 있는 문체와 독특한 유머 감각이 빛을 발한다. 산문처럼 읽히기도 하는 이 작품은 함축적인 일상의 대화와 문학에 대한 인상 비평 들 사이에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사회적 트라우마를 녹여 내며 기억과 상실, 애착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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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제15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E. M. 포스터의 『인도로 가는 길』, 카렌 블릭센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앤드루 솔로몬의 『한낮의 우울』, 애니 프루의 『시핑 뉴스』,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 메리 올리버의 『기러기』,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별의 시간』, 윌리엄 트레버의 『마지막 이야기들』, 폴 오스터의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공역), 시그리드 누네즈의 『그해 봄의 불확실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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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만이 아니라 복도 위아래로 많은 룸메이트들이 깊은 밤까지 깨어 있었다. (그리고 누군가의 눈은 새벽을 맞이하지-딜런.) 나의 경계심이 풀리고 저항력이 약해지는 건 이런 시간들이었다. 무엇보다 피곤하고, 깊은 밤과 음악과 앤의 조용한 목소리가(나는 어둠 속에서 그의 가늘디가는 입술이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다) 내게 마법을 거는 시간.
마법이라고 한 건, 사실 앤이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앤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엄마가 죽었을 때, 사인은 혈액질환이었고 아무도 엄마에게 손찌검을 하지 않은 지 이미 오래였지만 내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이 떠올라 영영 사라지지 않았다. 맞아 죽었어. 우리 엄마는 맞아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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