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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피베리

호텔 피베리

곤도 후미에 (지은이), 윤선해 (옮긴이)
황소자리(Taurus)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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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피베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호텔 피베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129025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3-07-20

책 소개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곤도 후미에의 대표작으로 섬세하고, 아련하게 쓸쓸한 그의 작품세계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여러 표정을 지닌 하와이섬의 자연 풍광과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숨긴 서로 다른 내면의 그림자를 절묘하게 대비시키며 인물들 간 불안한 심리를 극적으로 고조시킨다.

목차

1장~7장

저자소개

곤도 후미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베스트셀러 소설가. 1969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오사카 예술대학교 예술학부 문예과를 졸업하고 1993년 소설 《얼어붙은 섬》으로 아유카와 데쓰야 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2008년 《새크리파이스》로 제10회 오야부 하루히코 상을, 같은 해에 제5회 서점대상 2위에 오르며 일본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했다. 가부키에 매료돼 한동안 연구한 작가답게 가부키를 소재로 한 추리소설 《잠자는 쥐》와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낸 미스터리 ‘사루와카초 사건 수첩 시리즈’를 연달아 펴내며 평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그밖에 인기 게임을 소설화한 《아득한 시공 속에서》, 미스터리와 멜로가 혼재하는 장편 《호텔 피베리》 《호텔 카이저린》, 음식을 소재로 독자들의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타르트 타탱의 꿈》 《뱅쇼를 당신에게》 《종종 여행 떠나는 카페》 등 미스터리부터 멜로, 테마소설에 이르기까지 그가 써내는 소설들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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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이자 커피 관련 일을 하는 기업인이다. 일본에서 경영학과 국제관계학을 공부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에너지업계에서 잠시 일했다. 일본 유학 당시 대학 전공보다 커피교실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커피의 매력에 푹 빠져 지냈기 때문에, 일본에서 커피를 전공했다고 생각하는 지인들이 많을 정도다. 그동안 일본 커피 문화를 소개하는 책들을 주로 번역해왔다. 옮긴 책으로 《캐리어의 절반은》 《오늘부터 제가 사장입니다》 《새로운 커피교과서》 《종종 여행 떠나는 카페》 《도쿄의 맛있는 커피집》 《호텔 피베리》 《커피 스터디》 《향의 과학》 《커피집》 《커피 세계사》 《커피 과학》 《카페를 100년간 이어가기 위해》 《스페셜티커피 테이스팅》 등이 있다. 현재 ‘후지로얄코리아’ 및 ‘Y’RO COFFEE‘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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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나의 섬에서 비가 내리는 지역과 내리지 않는 지역으로 분명하게 나뉜다는 것이, 일본 밖으로 나가 본 적 없는 나에게는 매우 놀라웠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조금도 이상할 게 없는데 말이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다. 폭우만 내리는 인생이 있는가 하면, 흐린 날조차 없어 보이는 삶도 있으니까.


“원래 그 호텔 오너도 백패커였다고 해. 세계를 방랑하던 중 ‘너무 긴 여름 휴가는 사람의 마음을 좀먹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했어.”
가슴속에 아릿한 통증이 스쳤다. 그것은 나도 느껴온 감정이었다. 너무 긴 휴가는 분명 나의 영혼을 잠식하고 있었다. 앙금 같은 무언가가 가슴속에 쌓여가는데, 몸은 현실에 익숙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무력감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래서, 그 숙소에는 처음 오는 손님만 묵을 수 있어. 가장 길게는 3개월. 미국에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최장 3개월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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