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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패러독스

초연결 패러독스

(팬데믹 이후의 새로운 질서와 전략)

신동엽, 정대훈 (지은이)
클라우드나인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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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패러독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연결 패러독스 (팬데믹 이후의 새로운 질서와 전략)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91334593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2-03-10

책 소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초부터 2021년 중반까지 팬데믹의 구조적 원인을 자연과학적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사회과학적 성찰과 탐구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사회 각 부문에 가져올 결과를 예측하며 앞으로 맞이하게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목차

감사의 글

머리말
100년 만의 역사적 대변동이 시작됐다

1장 코로나 팬데믹의 원인은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이다

1. 코로나 팬데믹은 연결과 단절의 딜레마이다
팬데믹이라는 명칭의 핵심은 세계화와 초연결이다 / 팬데믹은 세계화 체제가 지속되는 한 계속될 것이다

2. 세계화의 역할과 양면성이 낱낱이 드러나다
팬데믹은 세계화의 산물이자 탈세계화의 원인이 됐다 / 세계화의 3중 딜레마와 패러독스를 극복해야 한다 / 팬데믹은 세계화의 흐름을 멈춰 세울 것인가 / 세계화와 탈세계화가 혼재될 수밖에 없다 / 선택과 집중형 경영의 시대는 끝났다

3. 환경변화로 역량 파괴와 강화의 기로에 서다
불연속적 환경변화 시대의 생존 조건은 무엇인가 / 팬데믹은 기회의 변곡점인가, 위기의 임계점인가 / 팬데믹은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켰다

4. ‘인류 멈춤’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정부의 권한이 이전보다 강화됐고 중요해졌다 / 가족의 범위가 직계가족 중심으로 바뀌었다 / 콘텐츠 소비의 양적 패턴이 바뀌었고 늘었다 / 집합 대량교육에서 온라인 원격교육으로 바뀌었다

2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경영은 어떻게 바뀌는가

1. 포스트 코로나 경영 패러다임을 빨리 찾아라
불연속적 환경변화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라 / 유통산업에서 비대면 채널이 유통 구조의 중심이 됐다 / 무경계 상시 창조적 혁신 경쟁이 벌어진다

2.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새로운 전략적 당면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경쟁우위를 위해서는 세 가지 전략적 역량이 필요하다 / 제로베이스에서 획기적 신성장 비전을 수립해야 한다

3. 디지털 전환과 신뢰와 순발력의 삼두마차를 끌어라
비대면 경영은 조직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한다 / 도요타는 비대면 경영과 디지털 전환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4. 팬데믹과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고객이 중심이다
개선 집착증과 핵심 경직성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 나이키는 디지털 전환에서 경쟁자들과 무엇이 달랐는가

3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조직은 어떻게 바뀌는가

1. 느슨하게 연결하고 합리적인 비효율성을 추구하라
현대 조직은 대량생산-대량소비의 산업사회를 만들었다 / 느슨한 연결구조가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 느슨한 연결구조는 의도적인 합리적 비효율성이다

2. 고신뢰 조직의 8가지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춰라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 일단 행동한 후 계속 수정 보완하라 / 먼저 대응한 후 유연하게 바꿔라 / 단순명료한 접근법을 경계하라 / 계속 시뮬레이션하고 개선하라 / 즉흥적 순발력을 발휘하라 / 잉여와 느슨함을 확보하라 / 상황별 전문가가 주도하게 하라

4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1. 한국은 어떻게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했는가
고신뢰 조직형 팬데믹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 / 질병관리청 중심의 공식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 /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의 대응이 효과적이었다 / 정치적 요인과 관련 기관 간 역할 혼선이 혼란을 가져왔다

2. 독일은 어떻게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했는가
독일 정부가 전문성에 기반해 정책을 펼쳤다 / 고신뢰 조직의 특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3. 세계 주요국들은 어떻게 코로나19 대응을 했는가
중국은 권위주의적 폐쇄성의 한계를 드러냈다 / 일본은 관료주의적 경직성의 한계를 드러냈다 / 미국은 특유 정치구조의 한계를 드러냈다 / 영국은 자만과 성공의 덫에 빠져 한계를 드러냈다 / 대만은 초기 성공에 자만해 회복탄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맺음말 ‘포스트 코로나 패러다임’을 찾아서
미주

저자소개

신동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조직이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매니지먼트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 관심사는 경영과 경제의 역사적 패러다임 전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초경쟁 환경과 무경계 상시 창조적 혁신, 미래 사회와 조직, 제도 설계와 변화, 문화예술 창조성 등이다. 주요 기업들의 사외이사와 CEO 자문을 맡아왔고 한국인사조직학회장과 서울스프링국제실내악축제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세계적 조직경영 학술지 『Administrative Science Quarterly』『Organization Science』와 대표적 문화예술 학술지 『Poetics』 등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주요 저서로는 『창조성의 원천: 예술가는 어떻게 사고하나』 『4차 산업혁명이 바꿀 일과 경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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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에서 조직이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경영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기업, 대학,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연구하여 『Asian Business & Management』 『Asia Pacific Business Review』 『인사조직연구』 『경영학연구』 등 여러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주요 기업들과 함께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눈에 보는 경영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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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팬데믹의 핵심은 경계를 넘어서는 연결이다. 무서운 감염력과 사망률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오지의 엔데믹endemic, 즉 풍토병에 머물러 온 에볼라 바이러스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어떤 바이러스가 팬데믹으로 발전하려면 전 세계 모든 지역으로 확산되기 쉬운 글로벌 연결구조의 허브, 즉 연결망이 집중된 중심부와 연결돼야 한다. 세계화에 따른 지역과 국가 간 연결의 증가가 코로나 팬데믹의 핵심 본질이라면 그 확산의 통로가 된 연결구조의 특성과 위치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것은 자연과학적 이슈가 아니라 사회구조의 문제이다.


신자유주의적 세계화는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모두 존재하는 모순과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자명하다. 그런데 정치경제 이념인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에 대한 비판자들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부작용이 바로 코로나 팬데믹이다.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코로나19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가 없었다면 팬데믹으로 확산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국가나 기업을 막론하고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전략은 반드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모순과 양면성을 고려해야만 한다. 바람직한 코로나 팬데믹 대응 전략의 수립을 위해서는 먼저 팬데믹의 본질과 세계화와의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또 인류사를 통해 끊임없이 시도됐던 세계화의 역사와 그 양면성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버드대학교의 경제학자 대니 로드릭D. Rodrik 교수는 세계화가 고도화될수록 탈세계화가 강화되는 이런 역설적 현상을 ‘세계화의 3중 딜레마Globalization Trilemma’로 설명한다. 즉 현대사회를 특징짓는 ‘경제적 세계화Economic Globalization’ ‘정치적 민주주의Political Democracy’ ‘국가중심주의National Sovereignty’가 동시에 모두 공존할 수는 없고 두 가지씩만 양립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국가의 통치권과 민주주의는 세계화가 약화됐을 때 양립할 수 있다. 반면 국가의 통치권이 강화되고 세계화도 동시에 심화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가 약화돼야 한다. 그리고 민주주의와 세계화가 동시에 발전하려면 국가의 통치권이 약화돼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세 요소 중 두 가지만 선택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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