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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탈출하기 프로젝트

독재자 탈출하기 프로젝트

김혜미 (지은이)
행복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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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탈출하기 프로젝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독재자 탈출하기 프로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384963
· 쪽수 : 190쪽
· 출판일 : 2024-07-12

책 소개

하고싶은건 해야하는 탓에 자주 쉬어가는 언니 김혜미. 그 덕에 휴학도 해보고, 졸업 후에는 1년 동안 원없이 놀아보았다. 동생에게는 독재자로 군림하며 살아왔지만, 특별한 차잉마이 여행을 통해서 동생의 색다르면서도 놀라운 면모들를 발견한다.

목차

Part0. Prologue
독재자 탈출하기 프로젝트의 서막…12

Part1.

떠납니다. 단둘이
1  우리 여행 잘 할 수 있겠지?…18
여행 시작부터 여권소동
2  경유는 처음이라...23
치앙마이를 향한 첫 관문, 중국 경유하기 

3  한여행 두숙소…32
숙소 예약하기 대작전 

4  모든 것은 필연적이야…37
치앙마이의 이른 아침 

5  어쩔수없는한국의고등학생…45
치앙마이에 와서도 숙제를? 

6  택시투어에서 만난 그녀들I…52
친구 같은 자매
7  택시투어에서 만난 그녀들II…63
도이수텝 아니, 트렁크 투어

Part2.

어쩌면 우리 둘이라서 재밌을지도?
9  솔직해 질 수 있는 방법...79
고백을 위한 데이트코스, 핑 강 

10  언니는 쫄보...85
치앙마이에 그랜드 캐니언이 있다고? 

11  일요일의 늦잠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99
일요일 아침을 여는 러스틱 마켓 

12  동생이 아메리카노를 왜 마시냐고 묻는다…107
커피의 도시, 치앙마이 

13  같은 음식, 다른 표현…113
치앙마이 맛집: 카오소이 매사이 

14  동상이몽, 패러 글라이딩의 기억…123
치앙마이 액티비티: 일출 패러글라이딩 

15  입이 짧은 언니와 뭐든지 잘 먹는 동생 …128
치앙마이 맛집: 꼬프악꼬담 

16  사진 실력에 미치다 …137
여행을 잘한다는 것은


17 태국에서 아리랑을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143
여행이 주는 선물

Part3.

우리는 가족이니깐
18 뒤바뀐언니와 동생…150
치앙마이 액티비티: ATV

19 향수병의 일종, 집밥병…160
한식이 먹고 싶다면 마트를 가세요

20 행운을 빌어요 촉디카!…164
선데이 마켓의 매력

21 Made by 혜미,Made by 서영…170
기념품엔 다 의미가 있다

22 행복하게춤을추는원숭이…175
치앙마이의 거리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23 앙깨우 호수에서의 고백…180
치앙마이 대학교 탐방하기

Part4. Epilogue

언니의 독재정치, 막을 내리다. …187

저자소개

김혜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고 싶은 건 해야 하는 탓에 자주 쉬어간다. 그 덕에 휴학도 하고, 졸업하고 1년 동안 놀기도 놀아봤다. 그렇게 세상이 만들어놓은 당연한 계획들 사이에 빈틈을 만들고 나면, 자연스레 나를 돌아볼 시간이 생긴다. 그 시간엔 주로 여행을 떠났다. 현재는 일과 대학원을 병행하며 몰아서 바쁘게 사는 중이다. 느슨하기도 팽팽하기도 한 그야말로 고무줄 같은 삶. 그렇게 잘 살아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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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면, 나는 그에게 나만의 징표를 새긴다. 그의 전화번호를 애칭 으로 저장하는 것. 오랜 시간 함께하고 감정을 나누면서 생기는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이, 켜켜이 쌓여 오직 나만이 부르는 유일한 이름이 된다.


내가 선택한 건 여행이었다. 나에게 여행은 늘 누군가를 알아가는 수단이었으니깐. 생판 모르던 남부터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스스로까지, 언제나 여행을 통해서 알아갔다. 여행이 그런 수단이 되었던 건, 낯선 공간이 주는용기 덕분이었다. ‘여기서 너를 아는 사람은 없어. 너 마음대로 해봐. 조금 더 걸어가봐’ 여행은 그렇게 내게 말을 걸어왔다. 낯선공간이 주는 묘한 용기와 격려. 이번에도 그렇게 말을 걸어올 것만 같았다. 용기를 내서 동생의 마음속으로 걸어가 보라고. 지금껏 살아오면서 한번도 마주하지 않았던 그 낯선 공간으로 나에게 처음 용기를 주었던 그곳이라면 동생의 마음속으로 한 발자국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는 치앙마이로 떠났다.


낯설고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곳. 그럼에도 느슨한 마음을 갖게 만드는 곳. 치앙마이에서 나는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온전히 나에게 집중한 채, 나도 모르던 나를 알아갔다. 가령, 더운 것을 끔찍이 싫어한다 했지만, 치앙마이에선 40도가 육박하는 더위에도 느긋이 길을 걷고 있는 나를 발견하거나, 맥주를 싫어한다 했지만 숙소에 돌아오면 조용히 맥주를 꺼내 한 모금 들이켜는 나를 발견하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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