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중세사
· ISBN : 9791191432312
· 쪽수 : 492쪽
· 출판일 : 2021-12-07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장 〈모세〉 석상
2장 나이 일흔에는 친구들이 더 중요하다
3장 장수한 교황
4장 성 베드로의 건축가
5장 새 교황, 율리우스 3세
6장 1555년, 로마
7장 로마의 건축가
8장 하느님의 건축가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미주
참고문헌
도판 출처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머리말
나는 생애 만년의 미켈란젤로를 다루려면 그 전기 작가는 최소한 예순은 넘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프롤로그
나는 70대와 80대라는 고령의 관점에서 미켈란젤로의 삶과 작품을 검토하면서 그가 이 20년 동안 무엇을 성취하려고 했는지, 그것을 조명하는 데 집필의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은 생애 만년에 미켈란젤로가 예술가로서 성취한 바를 탐구하려는 것이기보다는(가령 티치아노, 렘브란트, 고야, 베토벤 등은 후기 양식이 아주 중요하다), 그의 만년에 어떤 생활이 펼쳐졌는지를 더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다시 말해 미켈란젤로가 거듭되는 좌절과 개인적 상실, 점점 먹어가는 나이, 곧 닥쳐올 것 같은 죽음에 대한 예감, 이런 것들을 앞에 두고서 어떻게 살아갔으며 어떻게 일했는지를 검토한다.
3장 장수한 교황
성 베드로 대성당을 다시 지으라는 파울루스 3세의 지시는 만년의 미켈란젤로에게 새로운 목적의식과 지향점을 제시했다. 대성당 일은 그의 평생에 걸친 최대 규모의 책임 사업이 될 터였고 개인적 관심사와 슬픔을 모두 내려놓게 만들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예술가가 맡은 최후의 임무였고, 노령, 절망, 죽음에 굴복하지 말아야 할 최선의 이유를 제공했다. 미켈란젤로는 이미 많은 업적을 이루었고, 그런 만큼 과연 이것이 얼마 남지 않은 삶을 바치는 가장 좋은 방법인지 의문을 품을 만했다. 그는 나이가 들었고 최근에는 사랑하는 친구들 여러 명을 먼저 보냈다. 그는 일찍이 이런 엄청난 도전에 직면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구원은 성 베드로 대성당을 되살리는 데 달렸다고 확신했다. 그리하여 미켈란젤로에게 남은 시간 동안에 성 베드로 대성당은 그의 곁에서 떠나지 않는 아주 중요한 관심사가 되었다. 교회는 그의 맨 마지막 몇 년의 시간에서 중심 서사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