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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타임머신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은이), 임아랑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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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타임머신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1467239
· 쪽수 : 162쪽
· 출판일 : 2025-07-22

책 소개

『타임머신』은 인류 최초의 ‘시간 여행’을 본격적으로 문학에 도입한 작품으로, 과학소설(SF) 장르의 시작을 알린 기념비적인 소설이다. 허버트 조지 웰스는 이 작품을 통해 ‘타임머신(time machine)’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으며, 인간의 미래에 대한 상상과 과학적 사고를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제시했다.

목차

타임머신 , 7

저자소개

허버트 조지 웰스 (원작)    정보 더보기
1866년 영국 켄트주 브롬리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열네 살부터 약국, 포목점의 점원으로 전전했다. 열일곱 살에 미드허스트 그래머스쿨에서 수업을 받고 교생으로 채용되면서 자연과학과 경제학 서적을 폭넓게 읽었다. 다음 해 런던 과학사범학교에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입학했으나 지질학 최종 시험에 낙제해 장학생 자격을 잃고 사범학교를 떠나게 되었다. 이후 교사로 취업했으나 교내 축구 시합에서 큰 부상을 당해 일을 그만두고 한동안 치료와 글쓰기에만 전념했다. 런던대학교에서 이학사 시험을 치러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고 생물학 교사로 채용되었으나 병이 재발해 이후에는 글쓰기에만 전념했다. 1895년 과학 소설 《타임머신》을 출간하고 이듬해 과학 소설 《모로 박사의 섬》과 가정 소설 《우연의 바퀴》를 발표했다. 자연과학뿐 아니라 사회과학 분야에도 관심을 두어 1901년에는 과학 소설 《달세계 최초의 인류》와 더불어 사회과학서 《예견》을 출간했으며 이듬해 사회주의 조직인 페이비언협회에 가입해 조지 버나드 쇼, 시드니 웨브 등과 교우하기도 했다. 1946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소설과 에세이, 사회과학서와 역사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저서를 남겼다. 주요 작품으로 소설 《투명 인간》, 《우주 전쟁》, 《공중 전쟁》 등이 있으며 논픽션으로 《사회주의와 가족》, 《세계사 대계》, 《간략한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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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간여행자는 우리를 한번 쭉 둘러보더니 기계로 시선을 돌렸다. “자, 그럼?” 심리학자가 말했다.

“이 작은 기계는 말이죠.” 시간여행자는 탁자 위에 팔꿈치를 얹고 기계 위에 두 손을 얹으며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단지 모형일 뿐입니다. 실제 기계로 시간 여행을 하는 것이 내 계획입니다. 여러분도 보셨겠지만 이 기계는 몹시 삐뚤어져 있습니다. 또 이 막대기는 특이하게 반짝거리고 있죠. 어떻게 보면 굉장히 비현실적인 것처럼 보일 겁니다.” 그는 손가락을 들어 가리켰다. “여기 하얀색 레버가 하나 있고 여기 또 다른 레버가 하나 있습니다.”

의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 기계를 유심히 들여다보며 말했다. “멋지게 만들었군요.”

“2년이 걸렸습니다.” 그가 말했다. 우리 모두가 의사를 따라 자리에서 일어나 그 기계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잘 들으세요. 이 레버를 누르면 미래로 가는 것이고 다른 레버를 누르면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여기 보이는 이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내가 이 레버를 누르면 이 기계는 사라질 것입니다. 미래로 가버린 것이죠. 한 순간도 놓치지 말고 잘 보세요. 탁자도 잘 살펴보시면 어떠한 속임수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이 기계를 헛되게 쓰고 싶지도 않고, 사기꾼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도 않습니다.”

잠시 정적이 흘렀다. 심리학자가 내게 무언가를 말하려는 것처럼 보였지만 마음을 바꾼 듯 했다. 드디어 시간여행자가 손가락을 레버 위에 올렸다. “잠깐.” 그가 갑자기 소리쳤다. “잠시 손을 좀 빌려주시죠.” 그는 심리학자를 바라보더니 그의 손을 잡고 검지를 내밀어 달라고 했다. 즉 끝없는 미래로 타임머신을 출발 시킬 사람은 심리학자가 되었다. 우리는 모두 레버가 눌리는 것을 지켜보았고 어떠한 속임수도 없었다. 바람이 한번 휙 불더니 램프 안 불꽃이 잠시 흔들렸다. 촛대에 꼽혀있던 촛불 하나가 꺼지며 타임머신이 빙글빙글 돌더니 그 모습은 점차 흐릿해졌다. 희미하게 반짝거리는 황동과 상아가 만들어내는 소용돌이는 마치 유령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내 타임머신이 사라져버린 것이 아닌가! 탁자 위에는 램프만이 놓여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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