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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페미니즘

에코페미니즘

(인간, 동물, 지구와 교차하는 페미니즘적 시선들)

캐럴 J. 아담스, 로리 그루언 (엮은이), 김보경, 백종륜 (옮긴이)
에디투스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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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페미니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코페미니즘 (인간, 동물, 지구와 교차하는 페미니즘적 시선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91535112
· 쪽수 : 763쪽
· 출판일 : 2024-05-09

책 소개

에코페미니즘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담론을 한자리에 모은 깊고 방대한 책이 출간됐다. 그동안 에코페미니즘에 가해진 이론적·실천적 유용성과 관련한 오해를 바로잡고, 에코페미니즘이 지향하는 방향과 주요 내용을 충실히 전달하기 위한 시도이다.

목차

감사의 말
제1판 9
제2판 12

개정판 서문 15

1장. 에코페미니즘의 기반(캐럴 J. 애덤스와 로리 그루언) 21

제1부. 정동 99
2장. 돌봄에서 대화로: 페미니즘과 동물에 대한 대우(조세핀 도노반) 101
3장. 공감, 그리고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딘 커틴) 137
4장. 생태학도 흑인 여성의 문제다: 새로운 아프리카중심적 에코우머니즘의 정치학(샤마라 샨투 라일리) 173
5장. 기쁨(데보라 슬라이서) 201
6장. 에로스와 생태수호의 메커니즘(패트리스 존스) 231
7장. 상호의존적 동물: 페미니즘 장애 돌봄 윤리(수나우라 테일러) 261
8장. 죽음을 직면하고 슬픔을 실천하기(로리 그루언) 291

제2부. 맥락 319
9장. 동물 상호 간의 도덕적 갈등과 도덕적 보상: 행동에 대한 맥락화된 에코페미니즘적 접근(캐런 S. 에머먼) 321
10장. 마이클 빅, 인종, 동물성(클레어 진 킴) 345
11장. 배려하는 식인자와 인간/인도적 축산업: 종차별주의를 위한 맥락적 섭식가능성의 시험(랄프 아캄포라) 373
12장. 에코페미니즘과 비거니즘: 보편주의 문제 다시 보기(리처드 트와인) 397
13장. 왜 돼지인가? 인종, 성별, 노예제, 그리고 종의 교차를 드러내는 ‘누워 있는 누드’(캐럴 J. 애덤스) 427
14장. 새로운 생태남성성, 생태젠더, 에코섹슈얼리티를 향하여(그레타 가드) 457

제3부. 기후 483
15장. 계집애 공포 대 동물 애호: 동물 연구에서 젠더를 추적하기(수전 프레이먼) 485
16장. 흑인 페미니즘 생태 사상 선언(첼시 미카엘 프레지어) 537
17장. 동물들이 외친다: 기후위기에 귀 기울이기(피오나 프로빈-랩시) 545
18장. 폭력의 전 지구적 환경: 에코페미니즘적 다종적 목격을 통한 타자화의 지형 변화(캐스린 길레스피와 야미니 나라야난) 571
19장. 최대치의 약탈: 동물 농업의 전 지구적 맥락과 다양한 위협(미아 맥도널드) 603
20장. 경계를 전복하기: 트랜스 퀴어 상호종적 에코페미니즘(리아 커츠) 633

옮긴이의 말 665
저자 소개 671

참고문헌 681

저자소개

캐럴 J. 아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대부터 반폭력을 운동을 벌인 '액티비스트'다. 1976년 예일대학 신학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뉴욕주 셰토쿼에서 동료들과 함께 매맞는 여성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뉴욕주 둔커크에서 빈곤, 인종차별, 성차별 등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루는 비영리기구의 대표로 일했다. 다음 10여 년 동안 뉴욕 주지사 직속 가정폭력방지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공급위원회 의장으로 일하는 한편, 인종을 차별하고 잘못된 주장을 공표하며 연방통신원회(FCC) 규정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지역 라디오방송국 인가와 관련해 당국에 이의를 제기했으며(이 결과 레이건 대통령 당시에 최초로 지역운동에 의해 라디오방송국 인가가 취소되는 성과를 얻었다), 주택 문제에서 드러나는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청원서 작성에 함께 했고, 마침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1987년 이후 캐럴은 서던메소디스트대학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 ― 신학적, 전원적 관심'을 강의하기 시작했다. 또 캐럴은 채식주의, 동물 옹호, 가정폭력과 성학대에 관련된 글을 잡지와 신문, 책 등에 1백여 편 이상 발표했다. 또한 많은 백과사전과 사전의 채식주의 항목을 집필하기도 했다. 특히 인간과 비인간인 동물들에 가해자는 폭력 형태의 연결관계에 관심이 많아서, 예를 들면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이 동물에게 해를 끼치는 이유와 그 함의에 대한 글을 썼다. <채식주의 사료집 The Vegan Sourcebook>과 <신은 채식주의자인가 Is God a Vegetarian?> 등 중요한 채식(주의자) 관련 서적에 서문을 쓰기도 했다. 또, 강사로서도 인기가 많다. '여성, 어린이, 동물에 대한 폭력 ― 연결관계를 이해하기'나 '가정 내 폭력에 대한 에코페미니즘의 분석' 같은 주제를 '고기의 성정치 슬라이드 쇼'와 함께 보여 주면서 적절히 설명했던 것. 예일대, 펜실베아대, 프린스턴대, 컬럼비아대, 캘리포니아공대, 피츠버그대, 신시내티대, 스미스컬리지, 미시간대, 오하이오대, 켄트주립대, 코넬대 등에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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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그루언 (엮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웨슬리언 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페미니즘·젠더·섹슈얼리 티 연구 프로그램을 맡고 있으며, 웨슬리언 대학교 동물연구 협동 과정의 설립자이자 책임자이다. 『동물 윤리 입문Ethics and Animals: An Introduction』, 『뒤얽힌 감정이입Entangled Empathy』, 『동물 연구 용 어사전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애니멀레디스: 젠더, 동물, 광 기Animaladies: Gender, Animals, and Madness』 등을 쓰고 엮었다. 에코페미 니즘 및 동물 윤리와 관련해 연구를 진행하며 교도소에 수감된 학생들을 10년 넘게 가르치고 있다. www.lorigru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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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미학을,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했다. 생태주의와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한국문학을 연구하고 비평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쓴 책으로 『한국에서 박사하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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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미학과 국어국문학을,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했다. 한국 퀴어 문학을 역사화하는 작업과 함께 교차적 관점에 입각한 채식주의/비거니즘의 윤리-정치적 의의를 탐구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옮긴 책으로 『퀴어 코리아』(공역), 『이따금 난 네가 몰라져서 쓸쓸탄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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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이 다종다양한 맥락들에 놓여 있음을 고려하는 에코페미니스트들은 ‘본질주의적인’ 주장과 보편적 적용 가능성에 대한 주장을 거부한다. 나아가 에코페미니즘 이론은 구체적이고 맥락적인 상호동일시와 상호긍정의 중요성, 상호의존의 중요성, 그리고 감정이입empathy과 공감compassion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에코페미니즘 철학은 타자와 관련된 이해관계의 존재existence와 가치desirability에 응답하며, 다른 삶과 경험을 가능한 한 아우르기 위해 헌신한다.


뒤얽힌 감정이입은 우리로 하여금 맥락의 차이와 특수한 경험의 차이에 유념하게 하며, 우리와 동물의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관한 통찰을 제공한다. 뒤얽힌 감정이입은 한 자아가 특정한 상황에 놓인 구체적 타자를 인식하고 그 타자에 접속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윤리적 관계 맺음을 위한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돌봄과 감정이입은 에코페미니즘 윤리의 핵심이며, 다른 윤리 이론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제를 에코페미니스트들이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에코페미니스트들은 윤리에 대한 돌봄/감정이입empathy/연민compassion의접근법, 즉 정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접근법이 추상적인 권리의 윤리보다 좀 더 근본적이라는 전제를 공유한다. 돌봄 윤리는 여성과 남성의 도덕적 경험이 조직되는 다양한 방식에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확실히 더 포용적이다. 또한 돌봄 윤리는 윤리학이 인간의 고유한 특성, 즉 인간의 이성에 토대를 두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하지 않는바, 덜 인간중심주의적이다. 그러나 돌봄이 권리보다 우리의 도덕적 경험과 더 깊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돌봄 윤리가 훨씬 근본적인 것일까? 이 질문에 답하려면 관계적 돌봄 윤리에서 정동과 합리성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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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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