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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박사하기

한국에서 박사하기

(젊은 연구자 8인이 말하는 대학원의 현실)

강수영, 김보경, 유현미, 이송희, 조승희, 전준하, 현수진, 이우창, 김혜림 (지은이)
스리체어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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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박사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에서 박사하기 (젊은 연구자 8인이 말하는 대학원의 현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257241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12-15

책 소개

그렇다고 망가지는 대학원과 학계를 바라만 볼 수 없다. 더 나은 곡선을 그리는 미래의 대학원을 위해 신진 연구자 여덟 명이 모여 대화를 나눴다. 그들의 대화에는 경험, 문제, 필요와 대안이 담겼다.

목차

프롤로그 ; 왜 대학원을 이야기해야 하는가?

* 대화한 이들

1 _ 내가 경험한 대학원
문제를 직면하다
대학원의 위계적 문화
대학원의 교수 의존성과 대학원생의 인권
목소리 내기

2 _ 떠나고 싶은 대학원, 남고 싶은 대학원
‘대학원생 밈’ 너머의 대학원생
왜 대학원을 피하는가
남고 싶은 대학원 만들기

3 _ 한국은 어쩌다 문송한 나라가 되었나
지금, 여기의 인문·사회학계
인문사회과학은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까
인문사회과학은 언제 필요해지나

4 _ 대학원의 미래, 미래의 대학원
무거운 꼬리표, 융복합
세대교체를 앞둔 학계
나의 미래, 연구자의 미래

에필로그 ; 《경향신문》 박은하 기자의 추천사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암울 속에서 희망을 말하기

저자소개

강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트타임 지리학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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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미학을,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했다. 생태주의와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한국문학을 연구하고 비평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쓴 책으로 『한국에서 박사하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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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를 연구하는 페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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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문 고전을 탐구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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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재생 에너지가 궁금한 현장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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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구자를 꿈꾸는 IT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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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세인의 낯선 생각을 궁금해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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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0년 4월 ‘콜리그’라는 이름의 메일링 서비스를 론칭했고, 2021년 8월까지 비평공유플랫폼 콜리그의 운영진으로 활동했다. 잡지 《오큘로》와 《마테리알》에 투고했다. 지금은 지식 정보 콘텐츠 플랫폼 북저널리즘에서 세상에 대한 글을 쓰고, 『한국에서 박사하기』, 『내일의 뉴스레터』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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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학을 향한 이토록 거대한 열정 뒷면에는, 기묘하게도 그러한 대학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바람직한 대학 교육이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철저한 무관심이 자리한다. 한국 사회가 대학을 바라보는 시선은 비리, 논문 표절, 등록금, 입시, 취업률, 노벨상과 같은 몇 가지 쟁점에서 벗어나질 않는다. 간단히 말해 학생의 입학과 졸업 사이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우리의 고등 교육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와 같은 주제는 한국의 공론장에서 다뤄지지 않는다.”


“제가 연구하거나 접한 사건들 중에 대학원생들 역시 연구실을 유지하고 성과를 쌓기 위해서 어느 정도 인권 침해는 수용할 수 있다는 반응, 심지어는 피해자를 부적응자로 비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자신들을 피해자로만 여기면서 어떤 주체적 행위나 문제 해결의 역량을 기르려 하지 않고, 익명성이나 보호 속에서만 머물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또한 교수가 되고 싶거나 학계에서 인정받고 싶다는 욕망 속에 부당한 관계나 요구를 수용하고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학원생들이 자신을 피해자로만 규정한다면 이러한 공모의 문제를 풀어나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원생 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서 나온 유명한 장면이네요. ‘바트’라는 캐릭터가 긴 꽁지머리를 한 박사 과정 학생을 흉내 내면서 “하하! 난 대학원생이다, 작년에는 60만 원을 벌었지!”라고 하며 희화화를 하자, 바트의 엄마가 “바트, 대학원생 놀리지 말거라. 그들은 단지 인생에서 형편없는 선택을 한 사람들일 뿐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이죠. 처음엔 이게 대학원생들의 자학 개그인 줄 알았는데, 점점 이게 대학원 내부의 밈만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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