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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보도방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1576689
· 쪽수 : 254쪽
· 출판일 : 2021-09-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1576689
· 쪽수 : 254쪽
· 출판일 : 2021-09-15
목차
저자의 말 · 6
사람 사는 세상 · 9
아슬아슬한 게임 · 45
보도방 · 58
화려한 서울의 밤 · 91
그곳에선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 · 175
사람 사는 세상 · 9
아슬아슬한 게임 · 45
보도방 · 58
화려한 서울의 밤 · 91
그곳에선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 · 175
저자소개
책속에서
면회장을 나온 종혁은 영치물을 넣는 곳으로 가서 형민에게 먹을 것들을 넣어주었다.
방안의 인원수대로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넣어주고선 영치금 2만원도 넣어주었다.
차가 있는 주차장으로 걸어오면서 뒤를 돌아보았다. 하얀색 건물이 무표정하게 서 있었다.
교도소란 아무리 깨끗하게 보이려고 외벽을 하얀색으로 치장을 했어도 음습하게만 보여졌다.
죄인들을 가두는 곳이라는 선입견 때문일까. 그 곳에서 썩고 있었을 형민을 생각해 보았다.
사회에서 격리된 채, 죄를 반성하라고 가둬놓은 그곳에서 그들은 과연 참회를 하였던가.
어차피 사회에 나오게 되면 그들은 다시 옛날의 관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형민도 이제 출소를 하게 되면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었다.
차에 시동을 걸고서 그곳을 빠져나왔다. 고속도로에 오르면서 그는 최대한 속도를 내었다.
서울로 돌아온 종혁은 사우나부터 하고 싶었다. 교도소에 면회를 갔다 오면 그 날은 왠지
근질거리는 무엇이 있었다. 그걸 털어 버리기 위해 사우나에 가서 한참동안 몸을 뜨거운
물 속에 푹 담갔다가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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