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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보도방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1576702
· 쪽수 : 265쪽
· 출판일 : 2021-09-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1576702
· 쪽수 : 265쪽
· 출판일 : 2021-09-15
목차
저자의 말 · 6
조직과 조직 · 9
차배수의 출소 · 66
미궁 · 111
거대조직의 탄생 · 146
단합대회 · 202
또 다른 시작 · 224
조직과 조직 · 9
차배수의 출소 · 66
미궁 · 111
거대조직의 탄생 · 146
단합대회 · 202
또 다른 시작 · 224
저자소개
책속에서
길을 걷던 종혁은 다시 골목길로 접어들었다. 이번엔 좀 더 으슥한 골목이었다.
골목 안으로 들어서자 그는 재빨리 몸을 움직여 골목 안의 허름한 나무 대문 집으로 들어갔다. 대문 뒤에 숨어서 골목을 살피고 있었다. 종혁을 뒤쫓던 강민은 종혁이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안나오자, 천천히 골목으로 들어갔다.
그의 손엔 작은 재크나이프가 들려져 있었다. 희미한 불빛 아래에서도 강민의 손에 작은칼이
들려져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종혁은 좀 더 가까이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종혁의 장갑
낀 손엔 푸른빛이 나는 회칼이 들려져 있었다. 강민은 종혁이가 골목을 빠져나갔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지 조금 빨라지고 있었다.
강민이가 나무 대문 앞을 지나갔다 싶을 때에 종혁은 나무 대문을 밀고 나왔다.
강민의 바로 뒤에 다가선 그는 칼날을 위로 들어 힘껏 내려찍었다.
헉!
정확하게 강민의 목 어깨를 내려찍은 종혁의 칼은 손잡이까지 다 들어갈 정도였다.
강민이 그대로 주저앉았다.
"최강민!"
종혁이 강민의 얼굴을 발로 찼지만 그는 이미 숨이 끊어진 뒤였다. 뜨거운 피가 목 어깨에서
콸콸 넘쳐 나오고 있었다. 그가 숨이 끊어졌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골목 바깥으로 뛰기 시작했다. 피묻은 장갑을 벗어 왼쪽 장갑에다 집어넣고선 돌돌 말아서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인도로 나온 그는 태연하게 걷기 시작했다. 그 길로 곧장 오피스텔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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