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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1583458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1-06-09
책 소개
목차
머리말│북극의 영혼은 오로라가 된다
짧게 정리한 북극의 긴 역사
1장 흰 사막을 물들이는 사람들
북극의 역사와 문화
북극으로 떠난 조선 여인
시간을 넘나드는 사냥꾼들의 나라
순록의 혀끝을 먹지 않는 이유
얼음과 천둥, 바람의 노래
고립된 얼음 왕국
이누이트의 눈물
썰매개는 모두 어디로 갔는가
2장 사라져가는 것의 두 얼굴
북극의 자연환경과 온난화
빙하가 움직이는 속도, 하루 40미터
동토에 폭포가 생기다
기후변화가 가져다준 기회?
신들이 노니는 진달래꽃밭, 바이칼호
인류 멸망을 준비하는 스발바르제도
북극의 밤하늘을 밝히는 고래의 영혼
3장 차가운 땅, 뜨거운 충돌
북극의 정치와 경제
알래스카 매입이라는 ‘뻘짓’
세상의 끝에서 만난 가스 왕국
북극 바다의 지배자, 원자력쇄빙선
산타클로스의 특별한 선물, 북극이사회
북극 탐험의 최전선, 북극프론티어
열린 논의의 장, 북극서클의회
북극 삼국시대의 도래
우리는 북극을 어떻게 만나야 할까
맺는말│세상의 끝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책속에서
약 120년 전 북극해를 누빈 조선 여인. 청결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벨츨의 품격을 높여준 그녀는 과연 누구였을까. 그녀는 무슨 사연으로 머나먼 얼어붙은 바다로 향하는 고기잡이배에 탔을까. 그녀는 왜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노바야시비리섬에 홀로 남았을까. 그녀는 결국 고향으로 돌아갔을까. 답을 찾을 수 없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_ 〈북극으로 떠난 조선 여인〉 중에서
최근 들어 사하공화국에 ‘매머드 사냥꾼’이 늘어나고 있다. 매머드 발굴을 전문적으로 하는 이들로, 지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허가받은 사냥꾼만 500명이 넘고,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2,500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사하공화국 전체 인구가 100만 명 정도이니 엄청난 숫자다. 오래전 사라진 매머드 사냥이 부활한 셈이다.
_ 〈시간을 넘나드는 사냥꾼들의 나라〉 중에서
그린란드는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 또 비록 얼음에 묻혀 있지만 어마어마한 자원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움과 잠재력의 뒷면에는 수천 년간 이어온 전통의 삶을 갑자기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이누이트의 눈물’이 있다는 사실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그것을 이해해야만 그들의 진정한 친구가 될 테다.
_ 〈이누이트의 눈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