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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고달프면 헤세를 만나라

삶이 고달프면 헤세를 만나라

(소년에서 중년으로 헤세와 함께한 성장 이야기)

조창완 (지은이)
달아실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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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고달프면 헤세를 만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이 고달프면 헤세를 만나라 (소년에서 중년으로 헤세와 함께한 성장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66813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1-09-30

책 소개

조창완 작가가 ‘헤르만 헤세 입문서’라고도 할 수 있는 에세이집 『삶이 고달프면 헤세를 만나라』를 펴냈다. 『신중년이 온다』, 『노마드 라이프』, 『달콤한 중국』 등 지금까지 16권의 책을 통해 이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와 삶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온 조창완 작가의 열일곱 번째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수레바퀴 아래서

1. 『수레바퀴 아래서』 스토리
2. 『수레바퀴 아래서』와 헤세
3. 『수레바퀴 아래서』 산책

제2장. 크눌프
1. 『크눌프』 스토리
2. 『크눌프』와 헤세
3. 『크눌프』 산책

제3장. 데미안
1. 『데미안』 스토리
2. 『데미안』과 헤세
3. 『데미안』 산책

제4장. 싯다르타
1. 『싯다르타』 스토리
2. 『싯다르타』와 헤세
3. 『싯다르트』 산책

제5장. 황야의 이리
1. 『황야의 이리』 스토리
2. 『황야의 이리』와 헤세
3. 『황야의 이리』 산책

제6장.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1.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스토리
2.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와 헤세
3.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산책

제7장. 유리알 유희
1. 『유리알 유희』 스토리
2. 『유리알 유희』와 헤세
3. 『유리알 유희』 산책

제8장. 헤세로 가는 길
1. 헤세의 길을 같이한 사람들
2. 부르크하르트
3. 괴테, 노발리스, 니체

제9장. 헤르만 헤세 가상 인터뷰
0. 인터뷰에 앞서
1. 헤르만 헤세의 삶
2. 헤르만 헤세의 소설
3. 헤르만 헤세가 읽는 ‘지금’

나가는 글

저자소개

조창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났다. 재수시절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통해 삶의 숨은 비밀을 알았다. 고려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미디어오늘』 등에서 기자로 활동하다 1999년에 중국으로 건너간 후 10년을 살다 귀국했다. 귀국 후에는 한신대 외래교수,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국장 등으로 일했다. 2010년에는 중국 전문 공무원으로 채용되어 전북도청과 국토교통부 외청인 새만금 개발청에서 행정사무관 등으로 5년간 일했다. 이후 차이나리뷰 편집장, 보성그룹 상무, 춘천시 시민소통담당관으로 일했다. 지금은 정의로운 미래 대통령을 뽑기 위해 일한다. 사단법인 문화산업상생포럼 수석부의장, 사단법인 중국자본시장연구회 사업&콘텐츠 담당 부회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알짜배기 세계여행 중국』, 『중국도시기행』, 『차이나 소프트』, 『베이징을 알면 중국어가 보인다』, 『오감만족 상하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여행지 50』, 『달콤한 중국』 등 13권의 중국 관련서와 자기개발서 『노마드 라이프』, 『신중년이 온다』가 있다. 기획재정부, 국회중국포럼, 대학(고려대 등), 언론(동아일보 등), 기업(우리은행, SK 등) 등에서 다수의 특강을 했고, KBS-MBC-EBS-KTV 등에서 각종 강의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런데 그런 모습이 나는 더 좋았다. 만약 헤세가 성자처럼 고고하게 사는 모습이었다면 나는 그를 인간이 아닌 성인으로만 만나야 한다. 하지만 그는 짝사랑에 빠져 여인들에게 차이고, 젊은 애독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성적(性的)으로 고뇌하는 모습도 있었다. 말 그대로 나랑 별반 다르지 않은 동네 형님 같은 사람이었다. 나이에 따라 책이 다시 온다는 말도 그르지 않았다. 이십 대에 읽은 『유리알 유희』와 오십 대에 읽은 그 책이 같을 리 없다.
- 서문에서


사람은 누구나 좌절할 수 있고 방황하는 존재라는 실존적 문제를 소설로 형상화한 것이다. 이것은 헤세가 정신적으로 많은 부분을 배웠던 니체가 말한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반드시 스스로의 내면에 혼돈을 지녀야 한다”라는 말과도 상통한다. 만약 헤세(곧 주인공 한스)가 신학교에서 중퇴하지 않고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면, 정치가가 되었을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히틀러에 부역하는 정치인이 될 수도 있었다.
- ‘『수레바퀴 아래서』 산책’ 중에서


이 소설을 쓸 당시 서른일곱 살 창창한 나이였던 헤세는 왜 ‘죽음’이라는 화두를 소설에 투여했을까. 그 까닭을 눈치 채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은 아니다. 어린 시절 신학교를 중퇴한 뒤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었고, 또 평생 어느 한 순간도 고독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보지 못했던 헤세이기에 죽음은 항상 가장 가까운 벗이었을 것이다.
- ‘『크눌프』 산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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