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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9182565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2-11-14
책 소개
목차
서문.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해 각자 삶에서 ‘짜라’를 찾는 여정
1장. 삶의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는 의미 있는 철학 명저
01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1963
사유하기를 멈추면 누구나 악인이 될 수 있다
02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883
삶의 가치를 정하는 것은 나 자신일 뿐이다
03 피터 싱어 《동물 해방》 1975
동물의 고통에 주목한 철학자
04 장 폴 사르트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1946
진짜 실존주의를 설명한 단 한 번의 강연
05 존 롤스 《정의론》 1971
롤스, ‘좋음’과 ‘옳음’을 구분하다
06 프란츠 파농 《검은 피부, 하얀 가면》 1952
스스로를 해방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
2장.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변화를 시도한 용기 있는 철학 명저
07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여성의 권리 옹호》 1792
여성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쓴 1792년작
08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 선언》 1848
혁명가, 불멸의 문제작을 쓰다
09 장 자크 루소 《에밀》 1762
현대 교육학의 시초가 된 성장 소설
10 르네 데카르트 《성찰》 1641
시대의 변화를 포착한 근대 철학의 아버지
11 존 로크 《통치론》 1689
미국 〈독립선언문〉에 영향을 준 변화의 선두주자
3장. 지금 우리 사회 문제에 답을 주는 통찰력 있는 철학 명저
12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1532
빼앗긴 자의 절규와 간청
13 위르겐 하버마스 《공론장의 구조 변동》 1981
믿음이 무너진 시대에 쓰인 한 편의 논문
14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945
사회의 구조를 통찰한 과학철학자
15 존 스튜어트 밀 《공리주의》 1861
더 가치 있는 쾌락이란 무엇인가?
16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1921
철학자, 철학의 새로운 임무를 가지고 돌아오다
17 애덤 스미스 《국부론》 1776
경제 발전, 개인의 이기심에서 비롯되었나
4장. 후대 철학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 가치 있는 철학 명저
18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1975
68혁명의 불꽃을 품고 열린 새로운 철학의 가능성
19 게오르크 헤겔 《역사철학강의》 1837
프랑스 혁명의 정신이 낳은 프로이센의 철학자
20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1819
누구보다 철학에 긍정적 영향을 준 염세주의 철학자
21 바뤼흐 스피노자 《에티카》 1677
저주받은 철학자, 지성사에 큰 업적을 남기다
22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모나드론》 1714
천재, 자신의 사상을 설명하려 《모나드론》을 쓰다
23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1927
인간 존재의 실존적 모습을 조망하기 위한 한 권의 책
24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400년경
신학자가 된 말썽쟁이, 중세 사상의 토대를 만들다
25 토마스 홉스 《리바이어던》 1651
사제의 아이는 어쩌다 시민과 성직자의 ‘적’이 되었을까?
5장. 철학의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불멸의 철학 명저
26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변론》 기원전 4세기
질문 때문에 고소당한 질문하는 철학의 시초
27 플라톤 《국가》 기원전 4세기
플라톤, 스승에게 새 생명을 부여하다
28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기원전 4세기
아카데메이아의 정신, 서양철학의 기틀을 닦다
29 이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 1781
인내와 노력이 만든 서양철학사의 변화
30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1485
완성작보다 위대한 미완성작을 쓰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렌트는 이 책을 통해 악이 누구에게서든 자행될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그저 사유하지 않은 채 행동하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안녕과 지위만을 생각하는 자. 그가 바로 아이히만이었으며, 아렌트가 경계한 수많은 인간의 모습이었다. 우리는 누구나 아이히만이 될 수 있다.
(…) 정치인과 인플루언서는 부끄러움을 모른 채 활개를 친다. 오만해진 정치인은 상대방에 대한 혐오 발언과 테러, 나아가 전쟁을 일삼는다. 이런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중심에 두어야 흔들리지 않고 ‘사유’할 수 있는가. 어쩌면 그 답을 우리는 한나 아렌트의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중에서
《공산당 선언》은 서구 사회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불린다. 공산주의에 관한 최초의 강령적 문헌으로 알려진 이 책은 19세기의 유럽 사회를 가장 잘 설명하는 문건인 동시에 자본주의 체제의 미래를 가장 잘 예견한 책으로 손꼽힌다. 《공산당 선언》 을 비롯한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저작은 20세기 국제 정세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레닌, 중국의 마오쩌둥,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등 수많은 정치지도자가 두 사람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 선언》’ 중에서